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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선원 (반야명상선원)
 
 
 
카페 게시글
취미, 솜씨자랑 스크랩 태평농법 재배법(자)
인욕선인 추천 0 조회 240 13.03.05 13: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평농법 재배법(자)

 

처음으로 시작...하려는데.

 

안녕하세요.

책으로만 뵙다가 이제야 이곳에 문을 두드려 봅니다.

태평농을 시작하기 전에 100여평의 남의 땅에 태평농을 시험해 보려합니다.

우선 지금은 잡초만 무성 합니다만, 가을경에 잡초를 베어 피복용으로 쓸가 합니다. 그리고 상추나 시금치 등등의 씨를 뿌려놓고 월동을 할까 하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책에선 이런게 맞는것 같은데....

이렇게 하면 봄에 잡초보다 월동을 한 채소가 무성해서 잡초가 없는 밭이 된다고 했는데..

잡초를 베는 시기와 채소씨앗을 뿌리는 시기를 좀 정확히 알려 주세요. 

 

관리자

우선 다년생 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화학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제거 하여야 합니다. 상추나 마늘등 가을 파종 시기는 10월 중순 부터 시작 하면 됩니다. 2006-06-15 17:31:35

 

첫해의 시행오차 진행중

 

안녕하세요?

3월 교육후 처음으로 씁니다.

그간 충북 진천에 있는 논에 시도하려고 준비해오다가 보릿대를 구할수 없어서 자생하는 독새풀 등을 이용하기로 하고, 볍씨를 손으로 흩뿌리고, 일주일후 제초제를 살포하려다, 비가와 어제 저녁에 근사미를 뿌리고 왔습니다.

처음 시도하는거라 여러가지 조급한 맘도 들고 불안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성공적인 수확은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시기별 어찌하여야 하는지는 몸으로 기억하려 열심히 노력 중입니다. 몇가지 여쭙겠습니다.

1. 이제 볍씨가 싹이 나오면 더 이상 제초제는 쓸 수가 없겠지요? 아직은 논에 있는 모든 독새풀 등이 사라질런지 무척 궁금하군요.

2. 앞으로 7월초까지 장마가 계속 될 모양인데 논물대기는 빗물가두기 정도로 하여도 되는지요?

바쁘신 중에 제 궁금증에 답하여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자

걱정이 많겠습니다.

파종한 종자가 새나 쥐 피해가 없는지 살펴보고

흙의 수분이 씨앗이 발아 할 수 있는 정도지도 보셔야 합니다.

자생초중 독새풀은 걱정을 하지 안아도 될것 같습니다.

본답 자생초를 관찰하시고 벼가 2~3엽기 되도록 까지는 수분 관리를 해 주세요. 2006-06-16 12:26:12

 

논둑관리에 대해서..

 

초짜 중에 초짜라 논둑 관리도 잘 모르고 있어서 여쭙니다. 논이 있는 동네분들이 모내기를 하지 않았다고 심기 불편한 얼굴로 물을 줄 수 없다고 하시니.. 이것이 시골 인심인지 저희가 너무 뭘 모르는 건지.. 논둑이 어떻다 하시며 둑이 무너질까봐 물을 못 주신다 하는데 어찌하라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니고 해서 좀 난감합니다. 저희 아래 있는 논 주인은 저희 논 보리 심을 때 배수로 작업을 하신 분인데도 자기 논으로 둑이 무너지면 고소를 한다는 둥 하며 저번에도 모를 사서 모내기를 하라며 약간 겁을 주기도 했습니다. 당장은 하늘에 맡기고 빗물로 농사를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심정입니다. 어쨌든 논둑을 뭔가 관리를 해야 하는 건지 왜 물을 못준다고들 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논둑 관리나 물 관리에 대해서 좀 알려주십시요..

그리고 10일날 1500평 논에 70kg 정도의 볍씨를 뿌리고 조금밖에 안되는 보리는 아직 수확을 못한 상태입니다. 내일 보리 수확하고 약을 칠까 하는데 약 치기에 조금 늦었나요?

한 가지만 더 여쭙자면 집에 작년에 심은 보리수 나무에 빨간 앵두 비슷하게 생긴 열매가 열렸습니다. 나무에 가득 열매가 달렸는데 꼭 앵두같은데 모양만 좀더 길쭉합니다. 맛을 보니 약간 떫고 약간 달고 왠만한 맛이더군요. 혹시 보리수 열매를 어떻게 해서 쓰는지 아시나요. 우리나라에는 별로 없는 나무라서 열매도 처음 보니 그냥 먹는 건지 술이나 설탕에 재어 저장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은 인도나 그런데 사는 나무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도 참 잘 자라더군요. 인도 보리수 나무랑은 좀 다르게 생겼다고 하더군요. 혹 선생님이 아실까해서 여쭙니다.

 

관리자

무더운 날씨에 농사짓느라 고생도 많지만 기쁨과 보람도 크겠지요?

논두렁은 논의 경계표시이면서 논물관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대로 방치하면 아래 논으로 물이 스며 내려갈 수가 있으므로 적당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마철에 빗물이 고였을 때 아래논으로 흘러갈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볍씨 파종한 논의 경우 잎이 형성되기 전에는 살포해도 됩니다.

보리수나무에 대해선 여기 섬에서도 올리브가 자생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자생이 가능할 것입니다. 더 자세한 것은 연구사 모임 때나 교육 시간에 좀더 의견을 나누어 봅시다. 2006-06-17 08:18:09

 

한약 찌꺼기 활용법좀...

 

이선생님

수고하십니다

무비료 농법인줄 들었지만...

벼농사에 한약찌꺼기를 비료로 쓸 방법이 없을까요?

스스로 생각해 보려했지만 초보여서 그런지 좋은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군요

좋은 의견 부탁합니다

 

관리자

한약찌꺼기는 잘 건조시켜 씨앗 파종 후 흩어 뿌려 보십시요.

초보농군이라고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하는 그때가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2006-06-20 20:34:09

 

파종후 제초제 처리할 수 있는 기간

 

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올해도 태평농업에 풍년농사와 많은 발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3년째이지만 아직 헤메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주 여쭙겠습니다

1 파종한지 9일째인데 많은 풀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요 [침투이행성제초제는 때가 늦은것 같은데 벤타죤과 푸로미 같은 약을 발아기에 사용해도 될까요]

2 보리가3~4엽기 때 말라죽는데 소금으로 어떻게 처리하는지 가르쳐 주세요 [배수로는 학실히 만들어 주었거든요] 3 땅심이 약한 토지라서 보리에 복합을 많이 줬는데도 현재 벼가 힘이 없는데 첫물대고 난후에[30일경] 비료를 무엇으로 얼마나 주는게 좋겠습니까 4 지력을 키우고 보리를 제대로 재배할려면 가을에 포대거름이라도 넣어 주어야 될것같은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평안하세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1.볍씨가 잎이 형성되기 전에는 침투이행성 (식물전멸약)을 살포해도 됩니다.

(이웃작물 주위)

2. 물에 소금비율10% 혼합하여 살포 하면 일년생 식물은 죽게 됩니다.

3. 작물의 엽색이 연녹색이면 복합비료를 시용하세요.

4. 보리 파종하고 벼 수확후 왕겨를 1~3cm로 덮어두세요. 2006-06-22 14:43:30

 

잡초가 많은데 추수때는 어떻게 될른지

 

안녕하세요?

여기는 경북 영양입니다.

지난 6월 1일 묵었던 논을 정리를 해서 볍씨를 뿌리고 잔가지 파쇄 톱밥으로 피복을 했다가 10일 후에 다시 근처 밭에 있던 호밀짚을 가져다가 성글게 나마 덮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호밀짚을 덮을 때 볍씨는 2-3쎈티 정도가 되었고 이때부터 많은 잡초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특히 쇠뜨기가 많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잡초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벼들은 10센티 정도 자라고 있습니다. 다른 농사일도 있고 해서 논에 잡초를 감당을 못할 것 같은데...

만약에 제초를 못해서 가을까지 잡초가 많을 경우 추수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추수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요?

또 도정 과정에서 잡초씨들은 어떻게 되는가요?

더워지는 계절에 몸 건강하십시오.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 토양은 화강암 토양이라 나무 부산물을 많이 공급하면 강 산성 위험이 있습니다.

자생초 종에 따라 벼가 광경합에서 지게 되면 가을에 수확할 것이 없을 수 있습니다.

자생초 씨앗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화학 제초를 한번만 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참고로(메드시 +벤타존)

책 "태평농이야기"를 정독해보시면 여러가지 궁금증에 도움이 될 것 같으니 참고해 주십시오. 2006-06-26 17:54:06

 

생초보의 몸부림

 

안녕하세요

귀농을 생각하며 올해 주말농장에 조그맣게 채소를 키우고있습니다.

선생님의책 두권을 읽고 나름대로 시험삼아 농사를 지어보려고 합니다.

볍씨를 구했는데 다음 주에 주말농장에 뿌릴까 합니다.

1 .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았는지,

2 . 밭에서도 가능한지, 가능하면 물대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등

농사의 농자도 모르는 지라 선생님의 조언을 부탁드림니다

고맙습니다.

*볍씨는 아끼바리라고 하는데 벼의 종류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슴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벼를 재배하는데 물을 꼭 대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시기에 파종을 한다면 300평을 기준 했을 때 15kg을 뿌려야 하고 피복이 잘 되어야 발아도 좋고 새나 쥐 피해도 없습니다.

면적이 많지 않다면 2~3cm 구멍을 뚫고 씨앗을 3~5개씩 넣어서 15cm간격으로 심어도 됩니다.

그리고 볍씨는 조생종이 좋으나 아끼바래는 만생종이라 조금은 염려가 됩니다. 2006-07-06 17:56:55

 

완두콩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가면서..처음..이번엔 제가 질문을 드리게 됐습니다..

내년부턴 밭이든 논이든 임대를 해서..농사를 지을 계획입니다...

처음 가을작물로 논이나 밭에 완두콩을 심고 싶은데요..

완두콩에 대해서 몇가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논에 완두콩을 심고 다음해에 볍씨를 뿌리면 되는지요?

완두콩의 수확시기는 어떻게 되는지요?

완두콩의 보관법은 일반콩처럼 마른 상태에서 봉지에 싸서 보관하면 되는지요?

........

인간과 자연이 평화스런 세상...태평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관리자

논에 완두콩이나 맥류를 심을 경우 배수로 정비를 잘 해 두어야 합니다.

이듬해 5월 하순경 볍씨를 파종하면 됩니다.

완두 수확시기는 5월 초에서 6월초 까지 입니다.

건조 시켜 장기 보관이 가능하고 풋콩은 저온보관 가능합니다. 2006-07-07 17:08:03

 

콩의 만파 한계기간

 

선생님 안녕하세요.....

콩을 파종하려다보니 늦어져 버렸네요.....

배수로 작업이 늦어지고.....장마비 땀시.....

메주콩, 나물용콩, 서리태콩의 만파 한계기가 어떻게 되는지요?

장마가 끝나고 파종해도 된다는 분들도 있는데요...그런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콩은 하지로부터 한달이 파종 적기 입니다.

하지만 현 육종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종자는 늦게 심으면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종자를 잘 확인 하시고 파종하세요. 2006-07-08 18:46:02

 

헤어리벳치(갈퀴)는 매년 싹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며칠전에 보리가 매년 다시 싹이 나오는지 물었는데요

자생종자로 사용할수 없다기에 헤어리벳치(갈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별학섬에서 갈퀴를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월동작물 중에 헤어리벳치(갈퀴)도 습기에 약한 걸로 아는데요

1. 벼수확 후(볏짚이 논바닥에 널린상태) 10월 20일경에 갈퀴씨앗을 뿌리고 여름에 풀퇴비(갈대풀)를 사전에 준비했다가 대량 피복(5단보 면적에 50톤 정도)을 하려고 합니다. 갈퀴싹이 잘 나올까요?

2. 그리고 이듬해 5월 말쯤 갈퀴작물 속에 볍씨를 직파하고 칼퀴를 예취하여 피복해 두었다가 가을에 다시 벼수확 후 여름퇴비로 대량 피복한다면 그 속에서 칼퀴가 싹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올 여름에는 참석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교육이 성황리에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관리자

갈퀴는 10cm 식물짚 피복물을 뚫고 나옵니다.

그리고 갈퀴는 넓은잎 갈퀴. 등갈퀴. 갈퀴가 있습니다.

참고로 하세요. 2006-07-12 12:12:51

 

건답직파에서는 벼가 포기나누기를 안 하나요?

 

답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알고 싶어요.

저는 올해 처음으로 담수직파를 해보았습니다.

주변에 직파를 하는 사람이 없어 나름대로 하느라곤 했는데, 벼가 포기나누기를 많이 해서 너무 조밀해저서 문고병의 우려가 있습니다. 300평에 종자를 5.8kg 정도 사용했는데, 건답직파에서는 7kg을 사용하라 하셔서 종자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게 아닌가 하구요. 포기나누기를 하지 않습니까?(종자는 향미를 사용했습니다. 키가 좀 커고 대공이 굵은 편입니다.)

그리고 후작으로 호밀을 곡류수확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소 사료용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숙기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은데요?

 

관리자

숙기가 늦다는 것은 파종된 종자위에 녹색 부산물을 피복하면 새싹이 곰팡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고.

파종량은 파종시기에 준하는 것입니다. 2006-07-18 17:41:14

 

포기가 벌어야 하는지, 아니면 그대로도 충분하지요?

 

태평농법 보급을 위해 애를 쓰시는 회장님 이하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금전에 논에 들러오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장마전에 잎이 하나 둘씩 난 벼가 벌써 잡초들보다 키가 훌쩍 컸습니다. 논바닥이 푸른 벼들로 뒤덮여서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비록 군데군데 잡초들이 더 무성한 곳도 있었지만....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첫째, 일찍 난 벼와 늦게 난 벼의 생육 상태가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수확을 하면서 자동적으로 떨어진 벼들도 함께 싹이 나서 두 가지 종자가 섞여서 있는 상태입니다. 벼가 익는 시기 차이가 있을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한꺼번에 익지 않으면 수확시기를 정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둘째, 지금 본 잎이 세 잎정도 자란 벼들이 언제 포기가 벌어서 열매를 맺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일반 관행농법으로 지은 논에서는 벌써 포기가 많이 벌어서 단위면적당 개체수가 제 논보다 훨씬 많아 보입니다. 지나친 욕심인가요?

셋째, 장마가 끝나면 건답직파용 제초제 두 가지를 섞어서 잡초관리를 할 생각입니다. 올해는 피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잡초가 많이 나 있습니다. 제초제를 수액 살포한 후에 비료를 할 지 말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소출이 적더라도 그냥 두고 싶은데.... 또 농약 때문에 고생을 했으니 비료를 뿌려야 한다는 주변의 이야기도 있고 해서 이렇게 여쭈어 봅니다.

태평농법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올해 농사는 성공이라고 판단합니다. 이러한 희망을 갖도록 지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자주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답 1 밤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 같이 출수합니다.

2. 표면직파는 본잎이 3엽부터 가지2개씩 분얼 되기 시작 합니다.

3. 피잎이 5엽 미만에서 전용약제를 시용 하되 희석 비율을 약간 높이는것이 조을것 같습니다.

가을에 파종하는 작물 선택을 잘 하여 내년에 피복을 잘 되게 하여 약제 이용없이 성공 하세요. 2006-07-21 07:34:01

 

장마철엔 종자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수련회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애쓰신 선생님께 보답은 커녕 변변한 인사도 없이 바다 건너 떠나오기 바빴습니다. ^^ 죄송하옵고 감사합니다.

올해부터는 가을파종을 확실하게 할 생각으로 완두콩을 준비해두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아침 종자 담긴 자루를 열어보니 파리같이 생긴 날아다니는 것이 콩 숫자 만큼이나 되는 것 같았습니다. 묶어 놓았는데 그 안에서 어떻게 생겨난건지..껍질째 말린 것은 그래도 좀 괜찮은데 덜 익었을 때 따서 말린 것은 손 댈 수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다른 콩들도 곰팡이에 뒤덮여 있구요. 작년 생각만 하고 무사할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장마가 너무 길었던가 봅니다.

채종방법과 시기 보관방법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선 콩 종류는 밖에서 널어 말려야 합니다. 곰팡이도 빛을 싫어하고 콩 속에 있는 벌레도 나방도 빛을 싫어 하니까 빨리 건조를 시키세요. 2006-07-27 13:52:20

 

우렁이와 함께하는 태평농법은 없나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저는 올해 처음 벼농사를 짓는데 토종 우렁이를 직접 잡아다 넣었더니 번식이 잘되고 있습니다. 무농약 무비료를 고집하다보니 벼가 다른 논보다 반밖에 자라지 않고 있네요. 저는 우렁이가 사는 논에 태평농법을 하고 싶습니다. 그럼 자운영으로 하는 일모작이 가능할까요? 비료 한 방울 없이도 제 벼는 자라기는 할까요? 무슨 거름을 줘야 우렁이와 벼가 함께 살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제 논이 작년까지 인삼을 했던 곳이랍니다. 지금은 온갖 생물들이 제 논에 살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한데 벼가 안자라는 것 같아서....

 

관리자

반갑습니다.

우렁이는 이끼를 먹고 살기 때문에 겨울에 습도가 높아야 혐기성 미생물이 살고 봄이면 흙에 이끼류가 서식하고 우렁이는 이끼를 먹고 살게 됩니다.

자운영은 논이 과습 상태에는 살지 못함으로 적절하지 못하다 봅니다.

논의 환경을 잘 모르겠지만 인삼밭을 한 곳이라면 우렁이가 월동을 할런지 지켜 봅시다. 가능한 조건이라면 다음 교육을 참고해 보세요. 2006-08-02 12:05:05

 

번홍화를 키우고 싶은데요

 

안녕하세요?

영양군 수비면 오기리(해발 430m)에서 번홍화를 키워볼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시기는? 분양방법은? ...

감사합니다

 

관리자

반갑습니다.

먼저 회원가입 축하드립니다.

번홍화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던 식물이라 국내 어느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합니다.

연구원에서 보존 관리하는 종자는 일반인들에게 분양하거나 매매하지 않고, "식물연구사"들로 하여금 종자 증식 보급을 담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차후 연구사들이 번홍화를 증식 보급하게 되면 그때 분양받으실수 있읍니다만 지금은 어렵습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2006-08-02 21:25:26

 

제초제 처리 후 벼 관리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지난 7월 30일에 논에 잡초가 많이 나서(마디풀, 올방개, 바랭이, 피 등) 벤타존과 메드시를 물에 타서 살포했습니다.

본잎이 3장~4장 이하인 벼들이 피해를 보았습니다. 잎끝이 타고, 벼 잎에 부분부분 동그란 반점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마디풀은 죽지않고 그냥 살아 있습니다.

벼들이 피해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자라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그리고 모내기를 한 논의 벼는 80센티미터 이상 자랐는데 우리 논 벼는 아직 잎이 3~6잎정도이고 키도 10~30센티미터 이하입니다. 비교가 되어져서 서글픈 느낌까지 듭니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니 농약을 살포한 후 5일 이상 지나서 비료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여쭈어 봅니다.

1. 비료를 해야하는지요?

2. 만약 비료를 해야 한다면 어떤 종류의 비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아직 죽지 않고 있는 마디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비료를 한 후 물대기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들어오기만 하면 수고로움을 끼치는 것 같아서 송구스럽습니다.

관리자

1.잎색이 연녹색이면 비료를 약간 주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2. 지금 시기에는 복합비료가 필요 할것 입니다.

3. 제초제 살포시 물이 없었다면 서서히 죽을 것입니다.

4. 물?직후 살포하고 3~4일후 물대주세요.

*. 벤타존+메드시는 고온시 살포하면 약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벼가 죽진 않을것 같습니다.

무경운 표면 직파 2년차가 되면 좀 안정되며

먼저 파종하여 이앙한 벼와 늦게 파종한 벼를 경기 중반에 등수를 미리 정하는 것 같아서... 2006-08-03 15:56:17

밭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 방법

내년부터 약 1600평의 밭에 태평농법을 적용해 보고자 합니다. 저희 가족들의 소망이 오염되지 않은 유기농 작물을 재배하고 싶어해 현재 동네 어르신들은 제초제를 하라고 충고를 하지만 땅을 황폐케하는 제초제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어 올초에 숙성 퇴비를 밭에 조금 주고는 일부는 과수목과 율무를 심었으나 잡초가 무성하여 손쓸 방법이 없네요. 준비기간으로 잡초를 예취기로 자른후 관리방법과 보리 재배를 위한 선행작업과 파종시기등 주의사항을 알려 주시면 태평농법에 관심이 있는 초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많은 조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장마철에 건강하시길......~

 

관리자

안녕하세요.

농토가 밭이라니 배수로는 필요치 않을것 같고요.

다년생 식물이 없는 곳이라면 8월 하순경 예취하시고 9월 하순경 맥류를 산파 하면 그후 서리가 내리면 자연 제초됩니다.

다만 해안쪽이라면 파종 시기를 10월 중하순으로 하세요.

실명으로 글을 주시기 바랍니다. 2006-08-10 09:02:04

 

처음 지어본 농사...

 

선생님의 책 덕분에 며칠 더위를 잊고 지낼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터를 사고 남들처럼 봄에 로터리로 시작해 멀칭을 거쳐 비료와 사과나무의 진드기 살충제로 진행중인 제 밭은 아주 볼만합니다(?) 이상하게 풀만 매준 맨땅의 들깨만이 제 마음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밭가장자리 풀들은 난리도 아닙니다. 도대체 풀인지 둥그나무인지......답이 않나오던터였는데 이제 조금 희망을 가져보려 합니다. 주위 동네분들은 땅주인인 저보다 더 속이 터지시나 봅니다. 제 일년 농사가 어쩜 선생님의 책내용에 다 맞아들어가는지 신기합니다.

그래도 아직 제 밭에는 지렁이와 무당벌레, 청개구리가 엄청 많습니다. 눈감고 손으로 ?어도 몇마리 손에 잡힐정도로요......

일년의 반농사 경험으로 얻은 것은 단하나<다른사람말 듣지말고 직접 제 손으로 해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하시고요,, 조만간 직접 뵐 날이 있기를 소망하면서 익산에서 올립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풀을 우리가 매주기 보다는 식물들 끼리 협상 할 수 있는 조건을 가을부터 만들어 주세요.

흙과 함께 자연이 다 할때까지 건강 하세요. 2006-08-14 10:06:34

 

다른 지역에서는 벼가 얼마만큼 자랐나요?

 

처음으로 태평농법으로 벼농사를 짓다보니 걱정스러움이 일때가 자주 있습니다. 특히 주변 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더 그렇습니다.

첫째, 다른 논에는 벼 이삭이 패고 있는데 우리 논 벼는 이제 겨우 키가 평균 30센티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둘째, 다른 논은 벼가 고르게 자라고 있는데 우리 논은 벼의 키가 고르지 않습니다.

셋째, 다른 논은 벼 이삭이 고르게 패고 있는데 우리 논은 이삭이 군데군데 팬 것이 있고, 나머지도 키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넷째, 처서가 다 지났는데 아직도 키가 30센티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더 자랄 수 있을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의 논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첫해 경험 치고는 성공이라고 여겨집니다. 비록 아직 농사를 끝낸 상태는 아니지만 무경운 직파법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벼의 작황으로 보아서 1000평에서 40kg짜리 10가마는 수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해 봅니다. 처음에는 씻나락 회수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뿐만 아니라 피복만으로도 잡초관리가 가능함을 경험한 것이 또한 소득입니다. 지금 논에 군데군데 피가 나 있기는 하지만 염려스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내년에는 피복에 좀더 신경을 쓰고, 보리를 재배한다면 잡초관리가 더 잘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영문 선생님 이하 여러 관련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벼 키가 작다는 것은 토양에 질소가 적다 보입니다.

벼 키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은 피복물이 적거나 하여 발아 시기가 고르지 않았다 보고요. 물 높이 관리를 해 주었다면 다수키를 키울 수 있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음력 7월 윤달이 있는 관계로 아직 출수 하지 않은 것은 걱정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무경운 농법을 성공 하는 길은 보리나 밀 귀리 완두를 가을에 파종하여 충분한 피복물을 확보 하세요.

자연이 다하는 날 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 합니다. 2006-08-24 16:44:59

 

아쉽게도 지난 주말을 놓쳐 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태평농 이야기를 열심히 읽고 있는 귀농 초보입니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세세한 부분에서 일어나는 궁금증까지 풀어지질 않는군요.

그동안 주말농사만 지어 오다가 본격적으로 귀농을 연습하기 위해

터를 빌려놓고 보니 마음이 여간 바쁘질 않네요.

이곳 문답 게시판을 샅샅이 훑어 보아도 가시지 않는 의문들이 있네요.

더욱 많은 가르침을 받고자 회원 가입하고 인사드립니다.

태평농 현장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책으로만 보는 것보다는

한눈에 보여질 면들이 많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벌써 지난 주말로 지나가고 말았네요.

그럼, 또 앞으로 좋은 자리 마련되면 찾아 뵙겠습니다.

참, 우선 급한 궁금증이 있어 여쭤봅니다.

땅을 임대하고서 농사를 짓겠다니까 땅 주인이 경지 정리를 해 준다고 흙을 갈아 엎어 놓았습니다.

평평해져서 모양이 나고 좋기는 한데, 올가을부터 태평농법으로 밭농사를 시작하기에는 그냥 자생초가 우거진 상태 그대로가 나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더 많은 경지 면적이 늘어난 것은 좋아요.^^)[관리가 어렵지않으면 그데로 경작하세요]

이런 경우에도 마늘과 상추 농사가 가능할까요? [가능 합니다]

종자를 뿌린 뒤에 풀이나 볏짚으로 피복을 해 주면 될까요?[상추씨를 뿌리고

마늘을 심고 왕겨를 약간의 소금과 같이 피복 하세요.]

아니면 마늘과 상추 대신 내년 봄부터의 농사를 위해 다른 피복용 씨앗들을 파종해 두는 것이 좋을까요?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이고 낮으막한 산 중턱에 서북 방향으로 트여 있는 곳인데요,

앉은 방향에 비해선 생각보다 일조량이 그다지 부족해 보이지 않습니다.

일교차는 좀 있을 것 같고요.

토질은 집 뒤쪽으로는 묵정밭이었던 곳으로 초보가 보기엔 비옥해 보이며

집 아래쪽으로는 새로 개간한, 소나무가 몇 그루 자라고 있는 황토흙입니다.

집 앞인 아래쪽을 태평농법으로 텃밭 작물을 시도해 보려 합니다.

아마 내년에나 다시 초보 교육받을 기회가 있을 것 같은데

그때까지 기다리가 너무 길어서 실례 무릅쓰고 초면에 여쭙습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질문글 뒤를 참조 하세요.

9월 하순경 부터 파종를 시작 하면 됩니다.

혼작과 윤작을 잘 이용하여. 성공하시고 건강하세요. 2006-08-29 08:51:34

 

고추밭 잡초 억제에 대한 방법

 

귀하고, 소중한 말씀 고맙습니다.

여러 회원님들처럼 저의 밭과 논에서 자라는 작물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사진처럼여...한 가지 다른점은 주말을 주로 이용해 살피다보니 원래 취지와는 달리 여러 친구?들과 공생하는 경운데요...그래도 사이사이에 자라주는 작물들이 예뻐 보입니다.

선생님, 한 가지 생각해 본 것이 있는데, 고추재배에 대해서 말입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열무 등과의 혼작을 통해 잡초성장을 억제하는 방법에서 대단위의 재배의 경우 열무관리에 많은 수고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자못 관리가 늦은 열무는 고추를 능가해 자라 고추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채종의 경우는 예외로 하고요..)

대단위의 재배를 한정했기 때문에 텃밭의 개념과는 다르다고 봅니다만, 많은 면적을 재배할 경우 열무 등과의 혼작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저는 그래서 잡초발생 억제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고추 등의 대단위 재배의 경우에서 발생하는 혼작물의 관리와 처리 문제는 고추만 재배하는 방식에서 완전한? 피복물로 대체하는 방법은 어떨까 말씀드려 봅니다.

그리고요..^^ 사진에 찍힌 학생은 제 조카인데요, 제 조카도 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조카는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잔디를 심으면 어떻겠냐고 하더군요. 잔디의 특성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들으니 참 참신한 생각이다라고 생각되어 우리 청소년의 미래를 밝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고추밭에 열무는 고추에 비해 5배 정도생육이 빠르기 때문에 열무 수확 2~3일전 다시 파종하고 수확을 해야하며 고추농사 한번에 열무농사는 3~5번을 하는것입니다.

잔디밭에 고추를 심어보는 것 부터 먼저 해보는것이 어떻까요. 2006-08-29 15:26:43

 

보리파종에 대해서

 

올해 처음으로 무경운 직파를 해보았는데 자운영 및 자생초 위에 볍씨를 뿌리고 제초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싹이 나온 볍씨는 얼마되지 않고 대부분 비둘기와 쥐가 다먹어 버렸더군요. 올해 벼농사는 처음 경험이라 생각하고 달래고 있지만 가을에 보리파종시 저에 고향에는 콤바인에 직파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살분무기로 보리를 파종해야 되는데 벼와 같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여기 저기 자연농법하는 사이트에 들러 보니 무동력 직파기가 있던데 벼를 콤바인으로 수확한 후 무동력 직파기로 심을 것이 쥐나 조류 피해를 덜 입를 것같아 질문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

관리자

시중에 무동력 직파기를 이용하려 한다면 무경운으로는 파종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벼를 파종한 토양환경이 어떠했을지는 상상이 됩니다. 그러나 맥류와 가을 날씨 또 씨앗 위에 썰어진 볏짚이 있다면 새 쥐 피해는 별 걱정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무경운 농사법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 합니다. 흙과 작물에 생리를 조금만더 이해하셔서 성공하십시요. 2006-08-30 07:38:33

고추 탄저병 자연 치유 되는가요?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지난 여름 교육 참석하고팠는데 제 사정상 참석 못해 아쉼이 큽니다. 다음 기회에 뵙겠습니다.

작년에 고추(비닐 멀칭) 탄저병으로 망친 그 곳에 땅콩을 심었는데 간간이 고추가 나기에 다섯그루를 그대로 두었더니만 두번째 태풍 장마때 모두 탄저병에 걸려 그대로 방치하고 오늘 보니 늦게 열린 고추가 크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예쁘게 익었네요.

작년 탄저병으로 망친 그 땅에서 탄저병균에 버물려 진 고추씨앗이 자연 발아 된 고추가 탄저병에 걸렸었는데 생장 말기에는 탄저병이 없는 고추가 빨갓게 익었는데 자연 치유가 되는건가요?

 

관리자

안녕하세요.

고추에 있는 균이 고온 다습에서 발생 합니다. 평균온도 24도 정도로 낮아지면 식물성장도 좋으며 열매도 잘 맺습니다. 2006-09-01 06:44:54

 

벼의 생장에도 다양성이 있는지요?

 

그 어느해 보다도 계절의 감각을 생각케 하는 청명한 가을입니다.

지금 밭과 논에서는 벼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몇 일 된것 같은데요..어저께 가보니 많이 피어 있었습니다. 밭에서는 저저번주에 이미 몇 개 핀걸 보았었구요.

선생님 책에서와 같이 처음이라 그런지 아니 제대로 농법을 적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성장은 그저 그런것 같습니다. 씨앗과 토질 그밖에 여러 생장환경 차이의 결과라 여겨집니다.

키가 30cm도 안되는데도 꽃이 피어 이삭의 형태를 갖쳐 가는 모습을 보면 선생님의 말씀에 자연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이와같은 벼의 모습도 우리 태평농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가다보면 일반적인 형태의 벼로 자랄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미리 선생님의 말씀을 한 번 더 듣고 싶은데요, 지금과 같은 논밭에서의 차별적인 생장이 태평농이 정착한 후에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요, 여기 '묻고 답하기'에서 보았습니다만 묵은 논에서 가을에 처음 보리를 파종할 시에는 어느정도 풀을 제거한 후 보리를 파종하고나면 서리에 의해 자연 제초가 된다고 하셨는데요, 자연제초가 되는 상황에서 풀을 베어 덮어 주는 것이 완전한 피복을 위해선지 여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작물의 키가 크지못한이유를 찾아봐야 합니다.

농사를 하지 않은 땅에는 다년생 식물이 있을 것입니다.

다년생은 완전 제거해야 하고 단년생 식물만 있을경우 가을에 종자를 파종하고 키큰 자생초가 있을경우 예취하면 됩니다. 2006-09-04 11:20:02

 

가을 농사 시작부터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여쭙니다. 홈페이지는 늘 방문하고 있습니다.

올가을부터 농사를 시작할 수 있는 저만의 공간이 주어진졌습니다.제가 7월에 집에서 많이 멀지않은 곳에 묵은 밭을 빌렸습니다.이번엔 오래도록 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너무 기쁘고 좋은데 막상 하려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은 모두 읽었지만 실전에 하려니까 잘 두서가 서질않습니다.

우선 배추라도 심을 요량으로 묵은 밭이라 7월 중순에 키가 몹시 큰 망초와 쑥등 일부면적만 풀을 베어 눕혔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정도 지나니까 그 틈새로 미처 덮이지않은 것들이 싹을 내밀고 베인 것들도 뿌리부근에서 다시 싹이 나는겁니다. 베지않고 눕힌 것들은 삐죽삐죽 싹이 고개를 빳빳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추농사를 시작해보려고 근사미를 살짝 쳤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포트에 씨앗 뿌려 놓은 배추 모종을 두껍게 덮인 풀들을 구멍을 파듯이 배추심을 만큼만 거둬내고 심었습니다.

배추, 무는 그런식으로 약간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려고하고요.

아직 풀을 베지않은 곳은 지금도 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올 가을엔 조금조금씩 여러가지를 해보고싶습니다.

밀을 일부 뿌려보고싶고, 완두콩 조금심어보고싶고, 마늘과 양파와 파를 심어보고싶습니다.

그런데 풀이 지금 너무 우거져서 풀을 베는게 낳을지 근사미를 쳐서 풀을 먼저 죽여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풀숲에 밀씨앗을 뿌려도 되는지, 아니면 간격을 두고 심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늘은 배추심은 자리에다 심을 계획인데 풀이 너무 두껍게 덮여 있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책에 쓰인대로 마늘은 나무 막대기로 구멍을 내서 심을 생각입니다. 양파는 모종을 할 생각입니다. 그게 힘이 들더라도 조금이라도 수확을 할거라 싶은 생각에서요.

전에 논에 밀씨앗을 산파한 적이 있는데 시기가 너무 늦고 땅이 거름지지않아 작황이 너무 안좋아 피복작물역할을 전혀 못했던 적이 있어서 밀씨앗을 올해는 일찍뿌려보고싶습니다. 그래야 풀들도 힘을 못쓰고 못자랄것같아요. 현재 묵은 밭이니까 뿌리는 시기는 적당한 때 아무때나 해도 되는데 언제뿌려야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풀을 그냥 두고해야하는지 근사미를 치고해야하는지요. 아니면 밀씨앗을 뿌리고 풀을 베어 덮어도 될런지요. 그런데 풀을 베어 덮으면 풀이 너무 많이 덮여서 씨앗이 나오질 못할 것같아서요. 흙은 차진편입니다. 모래성분은 거의 없고 진흙이나 찰흙같은 흙입니다.

질문이 두서없지만 초보가 막상 실행을 하려니 무엇을 어찌해야할지 잘 잡히질않네요. 감사합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쑥 등 다년생 식물이 있을 경우에는 침투이행성 제초제를 충분히 살포 하는것이 쉽고. 망초 등 일년생 식물은 씨앗 파종하고 여러등분으로 잘라 피복하세요 2006-09-08 07:25:02

 

극조생종벼는 어떤가요?

 

선생님 어느덧 추수의 때가 돌아 왔네요 안녕하신지요 저는 삼년째 배우고 있는 중인데 연구 실적이 형편이 없습니다 수고의 땀이 부족한 탓이겠죠 몇가지 궁금하여서 글을 올림니다 1 해발400에가깝다보니 오대벼가 완전히 여물기에는 시간이 빠듯한것같습니다 (키작음 ,덜익음 ) 보리 수확후 극조생벼를뿌리면 생육기간이 충분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2어쩔수 없이 일반 농사와 비슷한 만큼 비료를 주고있는데 흙을 살리는 일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것 은 아닌가요 화학 비료가 미생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것인지요 3 이미 풀이 우거진 논에 는 내년에 있을 풀과의 전쟁이 벌써 부터 걱정입니다 왕겨로 피복해 주는것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런지요 항상 좋은 가르침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문1.보리 수확을 언제하고 벼는 언제 파종 합니까?

문2. 후기 화학비료를 주면 결실이 늦어집니다.

문3. 자생초씨가 없다고 내년에 자생초가 나지 않을까요.

* 자생초가 살 조건이 제공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태평농법 아닌가요.

벼의 발아 조건은 산소 물 온도. 자생초 발아 조건은 빛 물 온도 입니다.

흙과 식물의 생태를 조금더 이해 하시고 성공 하시길 기원 합니다. 2006-09-12 17:35:00

 

피복과 비료처리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선생님 원칙에 충실하지 못한것이 계속적인 고전을 면치 못하게 하는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꾸벅 내년에는 꼭 풍년 농사 하겠습니다

1, 6월14일 오대벼 파종 , 17일에올보리 수확(좀이른감이 듭니다)하였습니다

저의 기계가 없어서 파종과 수확 사이를 많이 잡지 못했습니다

2,후기라 하심은? 어릴때 영양분이 부족한 것을 알았지만 땅의 힘을 기대하다가 비료가 늦어졌습니다 (7월20일 300평당 복합15요소5k살포)(8월10일이삭7요소7k살포)

3, 작년 가을에 콤바인이 않되서 짚을 썰지 못해서 피복이 잘 되지 못했습니다 보리가 봄에 많이 말라 죽은 것은 가뭄탓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피복물이 부족할 것 같아서 짚이나 왕겨를 조금 보충하는 방법이 어떨지 여쭤 본것 입니다

4, 한가지 더 궁금한 점이 ... 흙이 아직 회복 되기 전에 보리에게 비료로 도와 준다면 시기와 비료의 종류와 양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요

거저 주시는 지혜,감사 감사합니다^^

 

관리자

보리파종을 할 때에는 피복물이 조금 부족해도 됩니다.(단 잘게썰어피복)

보리수확 10일전 벼 파종 하고 피복물이 적을 경우 토양 영양도 부족 하기 쉬우니 보충 공급은 벼잎이 5~7잎 때 까지 공급하고 이후는 공급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문4 답 3월 초~중순경.

그리고 다음 교육이 있을때 참석 해 주세요. 2006-09-13 17:56:42

 

무, 배추심기에 관해서..

 

안녕하세요..이번 연구사 모임에 참석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지금 저희 논에는 자생초가 많아 벼가 드문 드문 자란 상태입니다. 수확량도 적고 드문 드문 자라 수확하기도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이 논은 높은 곳에 있어 물을 제대로 못대주니 아래 논보다 더 자생초가 많았는데 잘 잡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논을 밭으로 쓸까 생각입니다. 우선 배추, 무우부터 심고 마늘, 상추, 양파, 시금치도 심으려고 하는데 아직 논에 벼가 있고 자생초도 많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중입니다. 우선 벼가 많이 나지 않은 부분에 자생초를 쳐주고 배추, 무우를 심을까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벼를 일단 걷고 마늘, 상추등을 심으면 될까요? 시기가 맞는 건지, 벼를 수확하고 하면 좀 늦는건지 싶습니다. 그리고 배추, 무우를 12월에 수확하면 그 자리에는 그전이나 후에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없나요. 시기가 늦으니 다른 작물을 못 심으면 그 땅은 겨우내 그냥 비워두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벼의 수확량이 적어 보리 피복물이 적은데 다른 피복물로 쓸수 있는게 있을까요...

 

관리자

지금 시기에 무씨를 뿌리고 풀을 잘라 피복 하고 일주일내 배추 모종을 심어도 됩니다.

무 배추 사이에 완두콩을 심어두면 내년 5월에 수확하고 다음 작물 가능합니다.

피복물이 적을경우 왕겨를 이용 하면 됩니다. 2006-09-18 13:51:50

 

탄저병 걸린 고추대 꼭 태워야 하나요?

 

고추를 평소 가꾸던 밭에 한 해 걸러 관행농법으로 고추농사를 지으면서 무턱대고 농약 치지 않았더니만 지난 여름 두번째 태풍 장마때 고추 한번 따고 탄저병으로 망쳐 매어놓고 퇴비로 쓰고 싶은데 태워야 된다고 합니다.

이미 고추가꾼 땅에는 탄저병걸린 고추와 잎이 떨어져 있기에 고추대 태운다고 탄저병균이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데요?

퇴비로 쓰고 싶은 고추대를 그래도 태워야 할가요?

씨앗 맷친 바랭이 풀도 퇴비로 쓰고 싶은데 태우는게 낳은가요?

선생님 늘 건강하세요.

 

관리자

우리 한국에는 추운 겨울이 있기에 고온 다습에 증식되는 균은 없어 지므로 태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 합니다. 2006-09-20 07:32:45

 

무경운 직파재배 관련 질문(사료작물)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초지, 사료작물을 공부하는 대학원생 입니다.

사료 작물 재배와 관련해서 태평농법을 적용해 보는 실험을 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립니다.

호밀(동작물) - 옥수수(하작물) 작부 체계를 가지고 무경운 직파 재배를 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천안에 있는 실험 포장에 호밀을 경운하지 않고 직파 파종을 하려고 하는데.....

잡초 방재를 위해서 벼-보리 2모작을 기계로 재배할 때 작물로 종자를 덮어 주듯이 주변의 잡초나 다른 풀로 피복을 해 주려고 하는데...

1. 만약 인위적으로 작물로 피복을 하려고 할 때 작물을 어너 정도의 길이로 절단해야 하며?

2. 손으로 흩어뿌림을 한다면 재배면적(2X3m) 전체를 피복해야 되는지 아님 종자 파종 부분만 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3. 호밀(동작물) - 옥수수(하작물) 작부 체계를 가지고 무경운 직파 재배를 시험을 하려고 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사항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가을 벼 추수하면서 보리 파종할 때 연시회 같은 행사가 있는지 아님 참관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가을 파종하는 작물은 봄까지는 야생초 경합이 없습니다.

특히 호밀은 자생초 보다 우점 하므로 문제가 없을 것이나 배수로 정비 필요.

호밀 수확 5~7전 옥수수 파종후 호밀 수확 하면 됩니다.

호밀 후작 옥수수 재배는 중기 시비가 필요함을 참고로 하세요. 2006-09-28 11:20:34

 

초보 농사꾼 가르쳐주세요.

 

지난 봄에 시도하려다 준비가 되지 않아 못했는데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충남 예산에 논 1200평 경지정리지구, 현재 벼가 누렇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이 짓고 계신데 콤바인 타작하고 나면 보리나 호밀을 파종하고 볕짚으로 피복해놓으려고 합니다. 그 다음 작물은 기장, 또는 벼를 심으려고 합니다.

질문1> 보리와 호밀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이 작물을 수확하고 다음 작물 기장이나 벼를 직파해도 수확이 가능한지요?

질문2> 보리, 호밀, 기장, 벼 등의 종자를 구할수 있는지요? 그리고 파종할 량의 가격은 얼마인지요?

충남 아산에 논 1400평 관정을 파서 양수기로 물을 대주는 곳이라 관리가 어려워 벼 타작이 끝나면 포크래인을 들여서 밭을 치고 약용작물(토종오가피, 작두콩)과 주말 농장으로 옥수수, 고구마, 콩, 채소 등 선생님의 책에서 읽은 작부체계에 따라 종자를 구해서 심으려고 합니다.

질문3> 그 중 500평 이상을 작두콩을 심고자 하는데 봄에 온실에서 포트에 해바라기와 작두콩 모종을 길러서 서리가 멈춘 4월경에 두둑에 검은 비닐 멀칭을 하고 심어서 해바라기를 기둥삼아 작두콩이 자랄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가능하겠습니까?

바쁘실텐데 어려우시겠지만 조언주시면 망설이는 저에게 많은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관리자

답1: 호밀은 숙기가 늦어 벼와 2모작에는 문제가 됩니다.

답2: 태평농에서 직접 종자를 판매 하지않습니다.

답3: 해바라기 혼자도 도복되는 품종이며 서리내릴때까지 지탱하지 못하는 식물입니다. 2006-09-30 08:44:31

 

피복작물이 없을 때

 

마을 주민에게 벼농사를 부탁드렸었는데 벼를 수확하고 볕짚을 가축 사료용으로 팔아버렸답니다.

보리를 파종하려는데 피복물이 없습니다.

질문1>어떻게 해야할까요?

1. 보리씨를 뿌리고 얕게 로터리 친다.

2. 아신점파기로 골을 따라 점파한다.

3. 기타

질문2>보리씨 파종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질문3>일부 완두콩을 심고 싶은데 언제쯤 어떻게 심으면 내년에 후작으로 벼농사가 가능한지요.

적당한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감사합니다.

 

관리자

1.보리씨앗을 산파하고 관리기로 배수로 1m간격으로 만드세요.

2.지금부터 10월 말까지.

3.시기는 동. 2~3cm깊이로 구멍을 뚫고 씨를 넣어만 두세요. 2006-10-04 09:12:29

 

물관리가 어려울 때

 

논에 자체 관정이 없어서 3일 물대고 10일 논 말리기가 쉬울 것 같지 않습니다.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농수로 물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사실은 직장인이라 수지원공사의 물관리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워서요.

마른 논으로도 태평농법이 가능할까요?

 

관리자

우리나라 여름 장마가 2번이 있고 비가 가끔 내리고 화강암 토양이라 토양속 수분이 23% 이상이며 표면 직파되 벼는 직근이 깊게 내려가 수분 섭취능력이 좋은 벼로 자라게 됩니다. 2006-10-09 06:59:13

 

액미

 

제가선셍님의 이세상에서 가장게으른 농사꾼이야기 태평이가전하는 태평농이야기읽고 무경 무비료 무농약에 감동을 받아 실천하여오던중 금년에 우연이 상당한농사질기회가있어 태평농법 으로 농사질 계획으로 일부논은이미 작년에추경헤 ?으므로 일부분인 작년에 추경 하지?은 논만 무경으로 벼를직파허였읍니다

그런데 큰문제가발생하였읍니다 작년이나 그이전에콤바인벼수확 하면서바닥 에 떨어진 벼알이 금년에 발아해서 액미 가 발생했읍니다 액미란 금녀에뿌린 벼와똑같이 다른잡초와 구분이 안되고 벼가 출수해서부터는 일부는벼색갈이 검고 일부는햇나락같은 형상을하나 벼껍질을까보면 쌀은 빨간색을 띤 변미 이므로 제값을 밧고 쌀을 처분 할수 가 없는 형편입니다

1 논을경운하여 풀이 난 다음 물을 넣고 노터리 하여 이미 난 풀을죽이고 ?일있다 풀 과 이미떨어진 벼가 함께 나므로 노터리하여죽이는겄을 두번 노터리한논은 거이 액미가 안낫읍니다

2논을경운 하여 노터리 한번 하여 벼무논직파한논은 액미가 상당이 발생하였읍니다

3무경운으로 건답 직파한 논은 액미가 더많이 발생하여 가장많이 발생하였읍니다

그래서무경건답직파의 큰희망에 큰 차질이생겼읍니다

선셍님이 액미가 안생기는방법을알려주시면 감사하?읍니다

지금부터 한3년전에도 콤바인으로 벼수확하면서 벼알이 논에 떨어져 벼농사철에 발아헤서 벼작물과 똑같이 커서 수확 했을 텐데 쌀에는 아무 이상이없었읍니다

왜 하필이면 ?년전이나 금년에만 액미가 생겨 서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시면감사 하?읍니다

그럼 선셍님 의 늘 건강하심을 축원합니다

 

관리자

안녕하세요.

액미가 발생하는 이유는 인위적으로 만든 품종이기에 발아 조건이 까다로울 때

강한 유전자가 살아남아 강한품종이 나오는것입니다.

담수 직파를 하더라도 같은 종을 몇년 계속 재배하면 액미가 발생합니다.

중요한것은 순 우리 벼 종자를 ?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액미는 무경운 무제초의 상징으로 태평농업 쌀 판매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006-10-09 17:34:24

 

313번 질문 추가질문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물관리를 제때 못해줘도 제초관리가 가능한지요?

수확의 기쁨 충만하시고 풍성하십시요.

관리자

 

자생초는 토양조건입니다. 물관리로 지압 하는 경우도 있고.

토양 조건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밭에는 논에 자생하는 자생초가 없고 논에는 밭에서 자생하는 자생초가 없습니다. 더 중요 한것은 다수의 자생초는 빛 물 온도가 있어야 발아 하고 대개 작물은 산소 물 온도에 의해 발아 하는 것입니다.

책이나 교육을 통해 정확한 생태를 아시는것이 중요 할것 같습니다. 2006-10-09 17:22:50

 

추수시기...

 

안녕하세요!

초보라 모르는 것도 많아 수확하기 적당히 벼가 익었는지도 잘 몰라 질문 드립니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이번 주말에 수확을 해야 하는데 저번 주말(8일)에 보니 아직도 약간 푸르스름한 이삭이 있더군요. 이삭의 끝은 단단하고 노랗고 밑 부분은 아직 연두빛이 있고 무르던데 이런 상태의 이삭은 더 노랗게 되었을 때 수확해야 하는지요.. 아님 이 정도 상태에서 수확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너무 늦어지면 보리 파종도 늦을 것 같아서... 지금은 수확량이 적어 기계를 쓰지 못하고 직접 손으로 수확을 해야 해서 여러 날이 걸릴 것 같아 매 주말마다 일을 하려고 저번 주에도 갔었는데 아직 좀 파란 것들이 많더군요. 일주일 지난 이번 주는 좀 더 익을 것 같기는 하는데 그때도 덜 익으면 기다렸다 모두 노랗고 단단해졌을 때 수확을 해야 하는지요?

참고로 볍씨는 6월 10일 파종한 것입니다.

 

관리자

인정님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쯤 보리 씨앗을 파종 하고 벼는 시간 되는대로 수확 하세요. 2006-10-11 2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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