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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일기(貧困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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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4월
벼랑끝 추천 0 조회 56 17.04.01 05:4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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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7.04.02 14:45

    첫댓글 오랫만에 숙면..푹자고 일나니 좀 낫네.
    주일..담배나 하루 피지 말자.
    교회 다녀오고..엄청 좀. 마눌 빅맥 하나 사주고..담배는 또 삼. 멘솔로.

  • 작성자 17.04.03 20:40

    월요일..험한 노가다 여독이 좀 남았는데..아이러니하게 어제 빨래 바구니 한손으로 들다 오른손목 좀 무리가 간 듯..인대가 좀 땡겼나..아프네..
    또 생활이고..걱정이다..

  • 작성자 17.04.06 10:36

    화요일..또 의미없이 하루하루가 지났다. 오전 옥상 화분 흙갈이..나머지 지남.. 수요일 비가 온단다..뭔가 움직임을 만들어 야지.
    수요일..또 하루가 의미없이 지나고..
    봄비가 온다. 벚꽃도 떨어진다.
    하루를 살아간다.
    목요일..또 비. 집에 있기가 그래 나간다..손목도 괜찮아 졌고 또 길 떠나야지..내일이라도..

  • 작성자 17.04.07 07:26

    목요일
    비는 그쳤는데 잔뜩 흐리고. 프로그램 주문 넣아달라고 연락왔는데..
    세금완납증명서..역시 귀찮구만..어쩌랴..
    금요일..기어이 한주가 그냥 지났네..다음주는 떠난다. AAG 보스턴에서 하네..옛 기억이 나네...오닐 마지막으로 도서관 시청 우체국 들러 볼 일보고..주말 보내고 가자..

  • 작성자 17.04.08 13:43

    토요일..주문 했는데 집으로 보냈네. 별 얘기 없으면 바로 구매자에게 가는 걸로 생각했는데..오랬만이라..전에도 그런적 있었지..받아서 또 보내줘야 겠구만..
    인감 포함..도장들이 안 보인다..외장하드도 안 보이고..모르겄다..
    아버지 텃밭 오전에 갔는데..힘들다..유별나게 하시는 것도 좀 있는 것 같고..나도 부족하고 힘들고..
    월요일부터 노가다 떠나려 했는데..화요일에 택배 받아 보내 주려면 또..며칠 더 주저 않아야 하나..곤고하다.

  • 작성자 17.04.11 08:13

    세관에 아직도 있는 듯..짜증나네..
    기침이 나네..담배 끊어야 겠다.
    또 하루 웨리스트..아이고야 한심한 놈...
    어제 아들 치킨 사주고..오만 남음..

    새벽에 인천에서 떠났으니 내일 잗나..그럼 내일 보내고 뜰 수 있나?
    딸은 지하철 계단에서 구르고 온 몸 타박상 이라는데..그 전부터 머리 아프다고 병원 갔다 왔다는데..알아서 잘 살 겄지..
    또 힘들지 않고 힘든 하루다..밥 먹 고 나가자..

  • 작성자 17.04.14 16:22

    수요일..거의 2주를 집에서 뒹구네..
    내일은 떠나리..돈도 없고..그 때 그 모습으로.. 갈 수록 힘들어 지네...
    가족 모두가 힘드네...
    목요일..떠나지 못함..조금씩 더디게 정리 되겠지..내일은...떠나는가 못 떠나는가?
    금요일..부모님 50주년 결혼기념일..이주째 눌러 앉아있네..
    돈받아 갚어주는 일 남았네..어디 보자..
    맘이 힘든 마의 2주 지나고 있다.

  • 작성자 17.04.16 07:54

    어제 토요일 오동도 나눌 아들과 나들이..
    점심 햄버거 얻어 먹고..밤 소주 한병 카드 긁고 완전 빈털털이....
    금 씌운 어금니 떨어진 뒤 한달여..잇몸이 붓고 곪는듯..밥 먹기 불편하네..
    부활절...내일은 떠난다...

  • 작성자 17.04.19 07:17

    어침부터 비가 쏟아 붇고 있네..밤 열한시반 밤기차 타고 천안으로 뜨기로...
    담배 한갑 살 돈도 없어 엊저녁 한대 핀후 지금까지 안 피웠더니...상당히 쎈 금단현상이 오네...그 동안 얼마나 담배에 쩔어서 살았는지...버티는데 까지 버티어 보자...
    점심후 마눌 오만 빌려 담배 사고 포켓코인 이백개 사고..돈 받으려고 전화 했더니 이러쿵저러쿵..결국 받기야 하겠지만..짜증난다. 몇푼 되지도 않는 것..어쩌랴 받을 사람이 아쉬운 것을..시간아 지나라..밤차 미루고 내일 점심 차나 탈까 싶다. 낯선 곳..한번 둘러보며 돌파구를 찾자꾸나.
    오늘밤 소주 한잔 생각난다.....
    화요일 하루 더 뭉갬. 게을러 지고 약해 졌구나..아..사월..오늘은..

  • 작성자 17.04.19 20:35

    오늘은 간더. 한시간 후..
    기차표 끊고 오늘밤 찜질방도 샀다. 내잉 할 일 아직 모른다. 현장 박치기. 현금 만원 카드 사천원..전 재산이다. 또 하염 없니 떠난다. 이번엔 윗쪽으로..담배 찌들었구나...이제 다시 좀 벗어나 볼까..
    기차 탐. 떠난다..
    천안역에서 터미날 갔다가 와서 서울로 직행..5시반에서 8시..인력 몰려있는 곳은 안 보임..서울 부산 대도시와는 틀리고..찜질방 거리도 있고..하여튼 핑계..서울..한달 좀 더 지난듯..왠지 낯선 곳이 되어 버린 느낌..집이 없어서 그런가..오늘은 어디서 자나..영등포? 서울역? 어디 다른 곳? 하여튼 기대되는 며칠간이네..프로그램 판 것은 6시 지나 입금..땡큐..하늘에서 내려 온 동아줄.

  • 작성자 17.04.19 23:42

    에고 힘들다.

  • 작성자 17.04.20 16:09

    비싼 찜질방 만오천 라면 육개장 먹고 아침 열시 넘게 뒹굴고 있다.‥이게 뭔가..안 풀린다..열두시 전에 나가야 하는데 무거운 배낭 메고 어디로 가나..짐 둘 곳도 없고..내일은 공사판이라도 가야 하겠다...에효 한심한 놈...
    괴롭다....종일 무거운 배낭 메고 방황하고...다리만 아프고..
    아들 개교기념일 혼자 도서관 있네...괴롭구나.....난 서울 갈 곳 없고 할 일 없고 돈 없어 방황하고..얼라들은 먼 곳에서 각각 혼자서 보내고..마눌 돈 벌어 식솔들 먹여 살리느라 종일 고생하고..
    이게 뭔 꼴이냐..
    다행히 아들은 친구들하고 갔다네..
    난 소주 한잔 생각나네..돈도 없는데..컵라면 하고 먹어야 할 듯..

  • 작성자 17.04.20 20:47

    종일 무거운 배낭 매고 방황했더니..다리가 아프네..찜질방 가기전에..편의점 컵라면 하나 먹으려고 편의점에 옴..천원짜리 몇개 남았네..
    소주 한병 공원에서 깠더니 알딸딸하네...배도 고프고..
    일단 쉬자..그리고..나일 일찍 일어나 나가자..
    그 때일은 또 인도해 주시겠지..
    모두 내려 놓고..
    영등포 경원스파..시설은 후지고 값은 싸고..자는데 7천원..집없는 사람들 많은 듯..나처럼..

  • 작성자 17.04.21 12:27

    오늘은 아침에 나왔네..알람 안 맞춰두었다 다섯시 십오분 눈뜨고 부리나케 세수만 하고 나와 영등포시장 로타리 인력 가서 합정 홍대사이 신축건물 노가다 옴. 잠깐 아시바 떼는 철거현장 이동해서 아시바 받아주고 돌아와 삽질 좀 하다 점심 먹고 휴식중..돼지국밥 잘 먹고..뱁부른데..약간 똥 메려운데 참아야지..열두개 소개료 빼고 십만 좀 더 받겠네..빈털털이 인데..같이 간 진짜 빈털털이 사람 찹 내 주고 컵라면에 삼각김밥도 같이 먹고 시작했네..
    홍대앞 합정역 좋은 곳이구만...다음에 얼라들 마눌 다시 한번 오면 좋겠네..돈이 문제지..저녁에 의원가고..또 찜질방 잘 자자..내일도 일 해야지..

  • 작성자 17.04.21 21:12

    합정 홍대 연남동..십만 육천 열두개에서 똥값 십프로 세금 이천..웬 세금..하여튼..한달전쯤 떨어진 이빨 씌운 것 요셉병원 일년 지나 가서 붙임..바로 그날 안 오고 한달이나 지나 왔다고 한 소리 들음..다행히 이빨 위치 안 움직여서 쓸 수 있다고 정성껏 해줌..담당 치과의사가 94년 부터 왔다고..땡큐..오는 길에 영등포역 앞..노방찬양..좋다..이런 모습 저런 모습..나는 내 형편 따라..아픈 곳 무료 진료 해 주는 것에 더 감사..나도 베풀어 야지..오늘은 조금 그랬네...
    김밥 한 줄 병원 가기 전에 먹은 것이 허해서 찜질방 가는 길에 포장마차 들러 뭐 먹을까 하다가 제육볶음..막걸리 한병..좋네..이빨도 끼워서 씹고..

  • 작성자 17.04.21 22:36

    @벼랑끝 완전 알거지에서 일당 받아 호의호식 하고 있네...
    이제 씻고 누음. 포장마차 가격이 쎄다. 제육볶음 만원 막걸리 삼천..도합 만삼천..침질방도 금요일이라 그런지 천원 올라 팔천..
    내일 새벽에 일 나갈 수 있으려나..
    그나저나 금요일 밤인데 평일보다 더 한산한듯..

  • 작성자 17.04.21 22:54

    포켓몬고 부활절이벤트 기간 행복의 알 반값 못 사고 지나갔네..부화기만 2개 샀는데 결과적으로 영양가 없었네..마기라스 만들 때까지..

  • 작성자 17.04.22 06:09

    자면서 속이 별로다. 어제 포장마차 막걸리 제육볶음 잘못했네..설사 결국..
    내일 딸 만나기 위해..오늘도 한판 더..

    컨디션 별로..피곤 속도 않 좋고..다섯시반 인력 가서..오늘도 철거..양남동 사거리 열세개..아침에 쌀쌀하네..플리스 안 가져 왔으면 큰 일 날뻔 했네..토요을 일하러 나온 사람이 적네 경마하는 것 때문이라고..오늘은 아침도 준다네..어떤 험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계속 철거일이네..하루 더 버티어 보자...내일 딸 만나야지..이빨 씌운 것 떨어진 거 다시 붙였는데...조금 아픈 듯..괜찮아지겠지.
    아침 조심히 먹어보자.
    내일은 쉬고 모래는 건설노가다 말고 딴 것 한번 알아볼까 어쩔까..

  • 작성자 17.04.22 12:45

    건물 내부 철거일..어이고 죽겠네..
    바닥 공구리 깨서 마대 담고..다 부수고..먼지 최악..가장 힘든 노가다로 기억될 듯..오후에는 그거 다 내다 버리고 할텐데...죽음이다..
    오늘밤은 완전히 뻗겠네...
    내일 쉬는 것으로 위안 삼고 버텨야지..반 지났다..

  • 작성자 17.04.22 19:39

    @벼랑끝 참으로 험한 노가다 하루 마침. 덤으로 막판에 각목으로 까불다가 엄지 내리쳐 피멍 듬. 일 더 열심히 하는 사람들 하고 하니까..뭐라 할말도 없고..
    가리봉오거리 5년전 고시원 한달 산 곳..그 때 그 모습 그대로..사천원 뼈해장국 하나 먹고..소주도 한병 까야하는데 너무 힘드니 그도 싫다. 찜질방 8시입장까지 삼십분 남아 옆 벤치에 앉아 쉬고 있다. 내일은 딸 만나 교회 가고 밥도 한끼 사주고 용돈도 형편대로 한 오만원이나 줄 까 싶다. 어찌 번 돈인지나 알까..
    대학친구 전화 왔네..놀러 한번 오라고...내일이나 가 볼까 생각도 드네..오늘 가도 좋으련만 너무 머네..파주..
    빨리 씻고 쉬고 싶다.

  • 작성자 17.04.22 21:26

    @벼랑끝 씻고 쉬고 있다. 피곤한데 아직 잠은 안 오네..

  • 작성자 17.04.23 22:03

    주일 딸 만나 점심 먹고 용돈 조금 쥐어 주고 버스쵸 끊어 주고 도서관 갔다가 어디로 갈까 몇 군데 고민하다..천호동 낯선 곳 옴. 한 바퀴 삥 돌고 여인숙 이만원 들어 옴. 너무 힘들고 피곤 했는데 하루 몸 풀 곳 생기니 편하네..찜질방 나흘 세 군데 자고..도저히 연속 하루 더 허기는 싫어서..
    딥으로 내려 갈까 잠시 도민도 라다가..이대로는 안 되겠고..또 낯선 곳 탐험..바로 옆 몸 파는 거리네..
    전 떨이 삼천원..많고 맛도 괜찮네..
    천호공원 포켓몬 꿀이네..셀러..
    샘이 찼나 보다..오늘밤은 무조건 푹 잔다..내일은 모르고..
    철거 노가다는...내일은 도저히 아니고..
    어디 일당 돈은 벌어야 하는데..
    여관 여인숙 냄새 쩐다만..

  • 작성자 17.04.23 22:08

    막걸리 한병으로는 양이 안 차 한병 더 사옴..동네 구멍가게 천백원..딴 동네 보다 싼 듯...나흘 찜질방에 이틀 철거 노가다..피곤이 겹겹이 쌓였는데...아직은 버티네..
    밤새 심하게 골고 자겠지..
    전에 막걸리 두병 배 터진다. 알딸딸 하다.
    호주머니 돈은 육백원 남고..계좌에 삼만원..며칠은 계속 일 해야 할듯..

  • 작성자 17.04.24 14:31

    월요일 푹 잤는지 몸은 개운..아침 컵라면 해장..로데오거리 그 옆 사창가..공원 시간 보내다..내려 가고 싶은 마음이 굴툭 같네...오후 일이라도 할까 했는데..마땅찮네..또 찜질방 자기는 싫고..배가 고파 오네..
    고속터미날 가는 중. 오박육일..이틀 놀고 이틀 일함. 지난 번 부산 삼일 일 하고 하루 논 것 보다 아주 못하네..빨리 지하철 타고 가자..

  • 작성자 17.04.26 08:26

    집에 와서 밥 한 그릇 배 불리 먹고 그대로 뻗어서 아침까지 숙면. 살것 갔다. 그깟 이틀 노가다 하고...
    4월 한주 남았네..5월 황금연휴라고 다들..나는 무일푼인데...한주간 좀 벌어야 하는데...만들어 벌자..어쩌라고..
    하루 또 그냥 지났다. 삼천원 담배 하나 사서 피우고..
    소주 한병 까서 마시고...벌써 26일 수요일..

  • 작성자 17.04.26 12:13

    아버지는 오전에 혼자 병원 가서 진찰 받으시더니 폐에 물 찼다고 입원하신 다고 와서 짐 챙기시네..어제 텃밭 고추 모종 심는다고 오전 내내 가서 무리 하시더니 또 탈 나셨나..하루가 멀다하고 병원 쫒아 다니시고 입원하고 하시네..그리 무리허지 말라고 온 가족 얘기하고 의사 말해도 아무 소용이 없네..
    나도 이제 두 손 들었고 아무 말도 안 드린다..주머니 땡전 한 푼 없으니 또 떠나려고 하는데 이게 또 뭐냐...정말 답이 없구나..집에 있기도 힘들다. 아버지 어머니 짜증에 원죄인인 나는 그저 유구무언..정말 또 두밤 자고..떠나고 싶네.

  • 작성자 17.04.28 17:27

    아버지 입원하시고 밤에 폐에 찬 물 뽑아 내시고 어제 오전에 씨티 찍으셨는데...의사가 퍠암..주변 전이 된 걸로 보이고 이것 때문에 물이 찬 걸로 보인다고 하네..맞다면 수술하기 어렵다고..하늘이 무너지네..불쌍하신 아버지..그 동안 기침 오래 하신게 감기 기침이 아니었던 것 같다. 큰 병원 가셔야 된다고..동생하고 알아보고..다음주 휴일 많아 목요일 전대병원 잡혔는데..아이고 어쩌나...괴롭다.

  • 작성자 17.04.29 20:42

    진짜 피곤하네..몸에 이상이 생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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