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된 여고생들, 악마같은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고작 3~4년?...'대구사건 다시 화제'
기사입력 : 2015.08.20 21:11 (최종수정 2015.08.20 21:11)
악마가 된 여고생들, 악마같은 학교폭력의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은 고작 3~4년?...'대구사건 다시 화제'
악마가 된 여고생들의 지적장애인 학대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악마같은 학생들에게 끔찍한 학교폭력은 당한 뒤 자살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이 다시금 화제다.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은 지난 2011년 12월 20일 대구 덕원중학교 2학년 권 모군이 3월부터 서 모군과 우 모군등 다수의 같은 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물고문, 구타, 금품 갈취 등)을 당한 후 유서 작성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다.
당시 자살 직전 엘리베이터 안에서 주저 앉아 서럽게 우는 장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가운데, 2011년 12월 29일 대구 수성경찰서측은 가해자로 지목된 서모군과 우모군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상해, 상습강요, 상습공갈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3일 뒤인 2012년 1월 1일 서군과 우군 등 2명은 구속되었으며, 2012년 2월 13일 서군과 우군 등 2명은 각각 3~4년형의 징역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네티즌들은 피해자를 자살로까지 몰고 간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이 너무나도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공분했고, 특히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의 가해자들이 이미 출소하거나 곧 출소할 시기가 가까워진데에 네티즌들이 다시한 번 분노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악마가 된 여고생들,끔찍하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소름끼치는 것들", "악마가 된 여고생들, 저런애들이 왜 벌써나와?", "악마가 된 여고생들, 사형시켜야지 사형", "악마가 된 여고생들,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