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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남부지방에 대해서는 하이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해남군(海南郡)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서남쪽에 있는 군이다. 동쪽에는 강진군, 북쪽에는 영암군, 서쪽과 남쪽에는 바다를 건너서 진도군과 완도군이 인접하여 있다. 현재 1읍 13면 179리로 편제되어 있으며, 면적은 전남 최대의 군이 됐고, 고천암 간척공사와 영산강 3-2지구 간척공사로 면적이 더욱 넓어졌다.
태백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구릉지대를 형성하여 해양성 기후로 따뜻하기 때문에, 농업과 어업이 융성한 지역이다. 화원반도를 중심으로 리아스 식의 긴 해안선이 있다. 땅끝마을 등의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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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현재의 해남지방은 백제이래 고려 시대까지의 분립된 행정체계(고해남현 죽산현 황원군)을 청산하고 하나의 영역으로 묶여지는 것은 조선조에 이르러서였다. 본래 해남지역은 본래 백제의 새금현으로 신라때 침명(혹은 투빈)으로 고쳐 양무군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때 지금의 이름 해남으로 고쳐 영암에 속하였고, 조선조에 들어와 태종 9년(1409) 진도현과 합해 해진현이 되었다. 태 종12년(1412) 읍의 치소를 영암땅 옥산에 옮겼고 세종 19년(1437)에 해남과 진도를 다시 분리시켜 해남현으로 삼고 현감을 두었다. 조선후기의 해남지역 면리체계는 임란 이후에 마련된 것으로 여지도서(1759년)와 호구총수(1789)에는 현일면, 녹산면, 현산면, 산일면, 산이면, 화일면, 화이면, 은소면, 황일면, 마포면, 청계면, 북곡면, 장동면, 장서면의 16개 면으로 나타나고, 고종대의 읍지(1871)에는 12개 면으로 기록되어 있다. 고종 32년(1895)의 전국적인 행정개편과 함께 해남군으로 승격되면서 현일현이면을 군일군이면으로, 황일면을 황원면, 황이면을 문내면으로 고쳤고, 다음 해에는 도서지방을 황도군으로 이속시키는 한편 1906년에는 오랫동안 월경지로 남이있던 진도군의 삼촌면, 영암군의 옥천시면, 옥천종면, 북평시면, 북평종면, 송지시면, 송지종면 등을 편입시켜 모두 23면이 되었다.
- 1914년 4월 1일 군면 통폐합과 함께 완도·강진·영암 등 해남과 인접한 지역을 병합 총 13개 면으로 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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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령 제111호 도의위치·관할구역변경및부·군의명칭·위치·관할구역변경에관한규정 |
구 행정구역 |
신 행정구역 |
군일면, 군이면 |
해남면 일원 |
삼촌면, 녹산면 |
삼산면 일원 |
화일면, 화이면, 완도군 보길면 삼마도 |
화산면 일원 |
현산면, 은소면 일부 |
현산면 일원 |
송지시면, 송지종면, 은소면 일부 |
송지면 일원 |
북평시면, 북평종면, 강진군 백도면 일부 |
북평면 일원 |
옥천시면, 옥천종면 |
옥천면 일원 |
청계면, 비곡면, 영암군 곤이시면 일부 |
계곡면 일원 |
황원면, 산일면 일부 |
황산면 일원 |
마포면, 산일면 일부 |
마산면 일원 |
산이면, 문내면 |
관저면, 장서면, 장동면 |
화원면 일원 |
[편집] 행정 구역
- 해남읍 海南邑
- 삼산면 三山面
- 화산면 花山面
- 현산면 縣山面
- 송지면 松旨面
- 북평면 北平面
- 북일면 北日面
- 옥천면 玉泉面
- 계곡면 溪谷面
- 마산면 馬山面
- 황산면 黃山面
- 산이면 山二面
- 문내면 門內面
- 화원면 花源面
[편집] 문화·관광
[편집] 미디어
[편집] 출신 인물
- 고산 윤선도
- 조선시대 천재화가 윤두서
- 임진왜란 때 순국한 정운(선무원종 1등 공신)
- 최산정(선무원종 2등 공신)
- 혁명시인 김남주
- 황지우
- 김준태
- 고정희
- 김시림 - '해남의 아기'시인
- 박영순 - 현 경기도 구리시장
[편집] 사진첩
[편집] 주석
- ↑ 조선총독부령 제111호 (1913년 12월 29일)
- ↑ 법률 제359호 읍설치에관한법률 (1955년 6월 29일)
- ↑ 대통령령 제6542호
- ↑ 대통령령 제11027호
- ↑ (전남) 끝은 또 다른 시작 ①·②《Friday》(2006.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