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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크레아틴과 근육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날이 좀 풀려서 다행이여요ㅡ, 내일은 약사국가고시가 있는 날이어서요, 점심때 잠깐 배웅나갔다 오려구요~~^^ 건강검진을 하시고 환자분이 찾아오셨네요, CPK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 무슨소리인지 모르겠다고~~ . . . . 우리가 음식을 먹는 이유는 에너지(ATP)를 만들기 위함이지요,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함이지요, 그런데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쓰지 않으면 쓸모가 없듯이 밥을 먹어서 에너지를 만들어도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죠, 돈을 벌어서 가치있게 써야 의미가 있듯이 에너지도 만들어서 써야만 의미가 있어요, 에너지 (ATP) 를 쓴다는것은 인산기(P)가 떨어져 나온다는 뜻입니다. ATP에서 인산기 (P)가 떨어져 나오면서 ADP로 바뀔때 비로소 에너지가 쓰여지는거죠, 심장이나 팔다리 근육은 거의 쉬지 않고 일을 하기때문에요, ATP가 많이 쓰여지는 곳이죠, 그런데 ~~!! ATP를 만드는 일은 시간이 많이 필요한 일이겠죠? 그래서 우리몸은 크레아틴이라는 인산저장소를 가지고 있다가 필요시에 즉각 즉각 꺼내쓰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즉~~!!! 크레아틴은 근육에서 인산을 저장하는 아미노산인거죠^^* 다 쓴 크레아틴은 <크레아티닌>으로 변해서 소변으로 빠져 나가기때문에 신장기능이 안좋으면 크레아티닌이 빠져나가지 못해 혈중 크레아티닌 농도가 높아지기도 해요~~ 그래서 신장기능이 안좋으면 힘든 운동이나 노동을 하지 말라고 하는거고요~~ CPK (크레아티닌 포스포키나제 ) 효소는 크레아틴에다가 인산을 붙이는 효소인데요, 이 효소가 높아졌다는 것은 ~~!! 근육이 열심히 일을했을때 (심한 노동, 운동 ) 나 근육이 찢어졌다는등 근육에 이상이 있을때겠죠, 근육에 이상이 있으면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효소가 혈액속으로 뛰쳐나오니까요.. 이제 이해 되시는가요? 결론~~!! 크레아티닌 검사는 주로 신장기능체크할때 쓰고 CPK 검사는 주로 심장이나 근육기능 체크할때 쓴다 ~~!!! 그럼 오후도 행복하세요^^* ◆ 모악산의 아침 이벤트 참여하기 |
출처: 모악산의 아침 원문보기 글쓴이: 모악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