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아름다운 천마산 신록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이름 모를 온갖 봄꽃들이 활짝피여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는데 어느새 낙화되어 봄바람에 나뒹굴고, 우리는 이제 꽃보다 아름다운 신록을 찾아 천마산으로 발길을 옮깁니다. 춘천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옛 경춘국도를 따라 여유롭게 천마산으로 향하는 길에는 시원스런 북한강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녹음, 그리고 알록달록 한창 만발한 철쭉과 연산홍이 한창 고운 자태를 뽐내며 청송인들을 반겨줍니다. ■ 간 날 2011. 5. 7(토) ■ 간사람 땅콩, 나그네, 가을바람, 당나귀, 오솔길과 금종&은종 등 7명 ■ 산행코스 천마산군립공원관리사무소(10:15) - 샘 터(10:35) - 깔딱고개(10:55) - 뾰족봉(11:30) - 정 상(12:00~12:20) 점 심(12:25~13:20) - 임 도(13:55) - 호평동(14:40) ※ 약 6km 4간 25분 소요 ■ 날 씨 맑았으나 운무로 시계는 불량 천마산 돌아나온 길
천마산 신록과 함께 ▽ 천마산군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호평동 방면으로 등산
▽ 비교적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코스를 우리도 선택
▽ 정상까지는 약 3km 2시간 정도 소요
▽ 천마산 적교(吊橋)
▽ 천마산 샘터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듯...
▽ 깔딱고개 중간지점에 위치한 깔딱샘
▽ 깔딱고개 빡센 오름길 데크보드
▽ 깔딱고개에서...
▽ 개별꽃
▽ 각시붓꽃
▽ 노랑제비꽃
▽ 추모비와 깔딱고개 방면 능선
▽ 뾰족봉을 코앞에 두고
▽ 올라온 방면, 잔뜩낀 운무가 시원스런 조망을 방해한다
▽ 가까운 천마산 스키장도 희미하게 조망
▽ 천마산 정상부
▽ 뾰족봉에서...
▽ 천마산에서 젤루 잘 생긴 명품 소나무
▽ 정상가는 오름길
▽ 정상부근에는 진달래가 한창 만개
▽ 벌써 시원한 골바람이 좋아...
▽ 천마산의 릿지
▽ 용쓰고 오를 필요까지는 없는데...ㅋㅋ
▽ 지나온 뾰족봉 능선
▽ 천마산 정상부
▽ 정상도착 기념 얼음과자 파티, 개당 1,500원
▽ 곱배기 장사라는데 도전해 보실분, 그나저나 소원성취한 나그네...
▽ 올라온 뾰족봉 능선
▽ 철마산 가는 능선
▽ 천마산 제2봉
▽ 소나무와 조화
▽ 오늘도 전망좋은 식당에서 푸짐한 오찬
▽ 이리가도 저리가도 똑 같은 거리
▽ 하산길 호평동 방면
▽ 2007년 여름날 찍은 사진 3컷, 한강과 북한산 도봉산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 꺽정바위
▽ 시 한수를 음미하며 웃을수 있는 여유
▽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중년이다
▽ 저길 갔다왔단 말이지...
▽ 임도대신 능선길을 택하여 전철아래 마을로 하산
▽ 아파트단지내 활짝핀 왕벗꽃
돌이켜 보면 늘 아득한 길 저 고개 저 능선 저 산허리 어떻케 돌아왔을까? 아름다운 산하의 명산이 하나하나 각인될때마다 대견스러움을 느낌니다. 함께하신 님들 수고하셨고요 가정의 달 계절의 여왕 5월 즐겁게 보내시고 유월에 뵙겠습니다 오솔길 올림
|
첫댓글 수고많이 하셨어요, 단촐하게 잘 다녀오셨네요,
멎진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같이 같어야 했는데 일정이 겹쳐 미안합니다.
아침 일찍 건네주신 두릅나물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대장 얼굴만 못보고 가네 ... 담에 봐여
내 얼굴도 2컷 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