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월7일 목요일
어제부터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도도 했습니다.
잠자기 30분전에 먹는 정신과 약을 먹였는데 조금 있다가 잠자는 약을
달라는 것이다.
약봉지까지 보여주면서 먹었다고 확인까지 시켜주었다
이로는 것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나도 다시 잠들기 힘들고 미칠 지경입니다
약 먹은 지 1시간이 넘었는데 나오지도 않는 소변 때문에 화장실 들락거리는
바람에 약효가 다 소진 된 것입니다.
다시 임시 약을 먹였지만 계속 화장실에 들락거린다.
아침 9시가 돼야 병원 문을 여는데 병원으로 갑니다.‘
진통주사 맞고 와서 베지밀로 여러 가지 아침 약을 먹고 누었습니다.
일어나드니 “여보 나 떡 먹고 싶어” 바로 앞에 떡집이 있어 가 사왔지만
먹질 못한다.
어제도 찐빵이 먹고 싶다하여 사왔지만 먹질 못한다.
이런데도 요양을 받을 려고 신청하고 검사까지 받았는데 등급을 받지 못하고
장기 여요양 인정자로 등급이 나왔습니다
항의를 계속 랬지만 제신청을 해도 등급이 나오기는 힘든다고 합니다.
가정요양을 받을 수가 없답니다.‘
여러번 전화로 항의를 했지만 등급 제 신청을 해도 더 이상은 기대하지 말라
는 것이다.
내일은 일산에 사는 아들이 집사람을 제천 요양병원엘 한번 가본다고
합니다.
날씨도 꾸므리하니 내 마음이 우울하기만 합니다.
우리 하나님께 맡긴다고 하면서 이렇게 내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호박죽도 잘 먹더니 이제는 그것도 질렸는지 먹질 않습니다.
베지밀 뿐입니다.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잘 아시고 인도하실 것입니다.
새날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