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아서 라캄( Arthur Rackham)"의 1911년 삽화 "발키리(Valkyrie, 발퀴레)". 발키리는 북유럽의 신중 하나로 오래전 북유럽 바이킹들은 "아스가르드(Asgard)"라는 하늘나라에 수많은 남녀 신들이 살고 있다고 믿었다. 하늘나라인 아스가르드와 이 세상 사이에는 무지개 다리(홍예교)가 걸쳐져 있고 오직 신들만이 그 다리를 건널 수 있다고 믿었다. 아스가르드에는 "발할라(Valhalla)"라는 거대한 궁전이 있는데 거기에 모든 신들의 왕인 "오딘(Odin)"이 살고 있어 인간 세상에서 전쟁이 끝나고 나면 "발키리(Valkyrie, 발퀴레)"라고 불리는 여전사들을 내려 보내 죽은 인간들의 영혼을 거두어서 발할라로 데리고 간다고 한다. 바이킹의 신들 중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고 바이킹들이 좋아했던 신이 천둥의 신 "토르(Thor)"였으며, 그리고 장난을 아주 좋아하는 장난의 신 "로키(Loki)"가 있었다. 북유럽 신들의 싸움으로 세계 종말의 날(라그나로크)을 맞이하지만 결국은 일부 후손들에 의해 신들의 세계는 이어진다.
"아서 라캄( Arthur Rackham)"의 작품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미친 티 파티(Alice in Wonderland : A Mad Tea 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