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토욜 오후 3시 대성리 도착 여러 님들을 만나 과일 과 부식을 쇼핑해서
수련장소에 도착했어요.
누가 누구랄것도 없이 니일 내일 할것없이 첨부터 솔선수범해서 도와주시는 모습들
넘 보기좋았어요.
멀리 부산에서 오신님, 포항에서 오신님 ,평택에서 오신님 , 부부가 함께 오신두팀 네분,모두17분
여성분 7분 남성분10분 어마 많이 오셨지요?
숙소 도착하자마자 빡센 수련이 시작됐어요. 모두의 눈에선 레이저빛이 반짝반짝 ~~
이론과 실기가 계속계속 7시 식사시간전까지 물도 한잔 안먹고 쭉~ 이어졌어요.
중간중간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고 너무나 학구적인 분위기에 농담할생각들도 못하고~
7시 저녁식사 맛있는 오리로스 오리뼈탕 닭볶음탕 냠냠... 자연인님의 당부한마디
"술은 절대 1인당 두잔이상은 안됩니다" "우리 수련하러 왔지놀러온거 아닙니다 "
흐미 ~ 쫌 힘든 분들 계셨을 거예요 ㅋㅋ ~~
식후 디저트 먹기 바쁘게 바로 밖으로 나가자는 자연님 말씀 .배부르면 수련못한다고
잔소리해서 간신히 과일 조금 먹었네여 ㅋㅋ (근데 아무도 반론이 없네요.학구파멋진님들)
3킬로미터 정도 걸으면서 금강보 강의,자세잡아주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물길을 따라 밤길걷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날도좋고 기감도 좋고, 여러님들이
함께하니 단전에 소식도 오고, 중간에 쉴때는 토킹어바웃 질문과답변,
서로의 수련방식 나눠주기, 다들 끄덕끄덕 . 금강보 끝나고 들어가니 10시30분
과일과 간식먹자마자 단배공 수련 들어가네요. 12시 8분에 첫날수련끝, 빡쎄다.
여자들 끼리 2층방 올라가서 새벽 2시 30분까지 성토론 이어집니다.
우리들의 쎄미고수 블랙홀님 답변하시느라 고생좀 하셨지요? 내가봐도 남이봐도
의연하고 송운도가의 고수로 가고있는 냄새가 풍겨지는 블랙홀님과함께여서 행복했죠.
아침에 일어나서 삼종하고 코아근육운동하고 단전치기하고 아침밥먹으니 꿀맛 한공기뚝딱
아침수련 지금까지의 질문 궁금한점 자신의 수련법 서로공유하고 성교육프로그램까정 ㅋㅋ..
두손꼭잡고 쑥스러워하며 강의듣는 부부팀, 100점짜리 남편이라고 자랑하는 또다른부부팀,
너무 보기좋고 예쁜모습, 송운도가 이기에 가능한 프로그램이 아닌가 싶더군요.
혼자오신 분들도 다들 진지하게 자신의 단점을 스스럼없이 말하고, 또 다른님들은 대안을
가르쳐주고, 거기다 자연님이 마무리 해주고, 어디가서 이런유익한 수련을
받느냐고,다음에 또하고 싶다고 헤어지기도 전에 벌써 다음을 얘기하네요.
송운도가만의 수련장소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우리 모두의바램...
능력있는 기부천사님이 나타나셔서 송운도가 수련장을 마련해주시기를 간절히 빌어봅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멀리서 오신분들, 바쁘신분들 먼저가시고, 이제부터는 자유로 룰루~
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이 많아서 이동에 전혀 불편함 없이 이곳저곳 다니면서
걷기도하고 구경도 하고 기억상자님 소개로 맛집에 들러 폭풍땀흘리며 잡어매운탕 냠냠
공원에 돗자리 깔고 남은것 먹고 각자의 집으로 고고. 나와 블랙홀님 한나님은 동산님차로
편하게 집까지 왔어요 감사해요. 참석하신 모든님들 너무나 매너좋고 센스있고 멋지고
무엇보다 수련에 어마 열씸이시고, 참 송운도가에 좋은분들이 너무 많다는걸 새삼 느꼈어요.
님들과 함께 수련해서 행복한 1박 2일 이었읍니다.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미지의섬 수고 많아습니다
덕분에 편안한 공부하고 왔습니다
@기억상자 아들놈 들이 찾아오는 바람에 제대로 작별인사도 못했습니다
와~~언니 짱이세여^^ 일목요연 마치 그날로 다시 돌아간듯 어찌 이리 생생한 후기를 쓰신건지~~빈틈 없이 야무져보이는 언니의 첫인상만큼이나 ㅎ 그리구 다시한번 감사드려요~~귀찮은 내색없이 왕초보의 폭풍질문에 답 주시고 격려를 주셨던 여러 고수님들..특히 블래홀언니 고마웠어요~~열정으로 지도 해주신 자연인님께 진심으로 박수 보냅니다^^
한나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여러가지로 도움이 됐으면 하는맘간절하네요.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에게 불행끝 행복시작이란말 잊지마세요. 차근차근 하다보면 좋은날 반드시 올거라 믿고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 다같이 열심히 정진합시다 .
글만 보아도 다들 넘 멋진 기운 따스한 인간적인 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오네요..다들 너무 수고하셨네요..
알고 보면 멋진 사람들이 많은 이곳 생각해보니...이곳에 들어오면 더욱 멋진사람으로 변화되니 더 그런게 아닐까 ^^;
가로수님 감사합니다.
좋은수련시간 보내고 온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멋진분들 만나서 반가웠고 또 이런걸 계기로 더욱 열시미 할수있을것 같아서 좋습니다.
멋지네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습니다
네 꼭 그러시지요~
부럽당~~저도 담번에 꼭 참석하고 싶네요^^
ㅋㅋ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이번 정모에 참석하심 되겠네요.
@미지의섬 경기도라....흠....쫌..거시기하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