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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교토 자유여행 3박4일 다녀오기 1주일전에 휴가일정을 잡고 일본여행 책자(just go)을 사서 공부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뒤져 할인 항공권을 여행 5일전에 인터넷 예약을 하다..김포~간사이공항 왕복 2인으로 65만원에... 호텔은 expida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본 우메다역 일대 3박에 32만원 예약으로 가고오고 자는거 해결을 해따..ㅋ 책을 2번인가 봐는데 잘 모르겠다..도봉산 산행으로 힘들어지만..다음날 새벽4시에 일어나...5시30분 봉화산에서 전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7시경 아시아나 출국수속을 밟고 짐 부치고..면세점들러 구경하고..8:30분 출발..귀가 먹먹하다..침을 꼴깍삼키니 귀가 뻥 뚤린다..ㅋㅋ 작년 태국갈때도 그래는데(상식)..10:00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한국유학생에게 리무진 타는곳 물어물어 오사카에 도착하니..멍...방향감각이 없다.. 어디가 어딘지.. 꼬르륵 배가 고파 일본 우동한 그릇 먹고..기운내고..정신차리고 하튼 호텔로 간신히 걸어서 찿아 가다..ㅠㅠ 체그인 하고 오후일정을 시작했다.. 시내로 나와 jr오사카역서 전철을 타는데.. 전부자동판매기다..ㅠㅠ 역무원에게 영어로 물어물어 오사카성표를 구매하고 전철을 타다..역시 일본은 선진국답게 친절하고..거리가 깨끗하네.. 담배공초하나 없더라구..오사카는 사무실이 많아 넥타이족이 엄청나. 지하엔 온통 개미처럼 줄지어 다니는데 찾아다니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더라구. 저녁엔 스카이빌딩에서 시내 야경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꼬치에 일본 소주한잔...2차로 서서먹는 생맥주집 들러 한잔하고 하루 일정을 힘들게 시작해따..ㅎㅎ 호텔객실도 3성급인데 깔끔하구 좋더라구.. 영어공부를 좀더 하고 올걸 하고 마니 후회되다.. 다음날은 오사카역에서 jr전철급행을 타고 9시에출발하여 교토역에 9:50도착하여 2층 관광안내소 들러 시내지도와 버스이용권구입(500엔)..오전엔.청수사..오후엔 은각사..철학의길 가는 요령을 배워 버스를 타고 가다..교토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서 강추임다.. 철학의 길은 수로길에 벚꽃과 예쁜집들..집앞에 꾸며놓은 정원들이 이태리풍과 일본풍이 어우려져 멋지고 인상적이었다... 청수사도 멋지고..내려오는 길에 게이샤..술집골목..전통 일본집등 골목등이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많다. 중간에 일본라멘을 점심으로 간단히 먹고 저녁에 오사카역 주변에서 스시를 먹다.. 20분정도 줄을 서서 들어가 먹다..둘이 6000엔..원화로는6.000엔 * 1.400원=84.000원 정도 되는데 신선하고 맛이더라구..강추 다음날은 금각사..이조성..일본전통마을..마지막날은 오사카 난바역일대 미나미지역 쇼핑하다..젊은이들의 거리로 쇼핑과 술집이 많다.여행시 느낀 소감은.1일본은 깨끗하다.(담배공초.휴지가 거리에 안보인다.) .2.친절하다..3.등산객이 없다..4.전철안이 조용하다.(전화받는사람 없더라구.) 다른사람에게 폐를안준다..5.집.가게앞에 예쁘게 가꾸는걸 좋아하더라구..6.선진국이 될수 밖에 없는 구조인거 같더라구. 자유여행을 하니까 좋은 점이 넘 만더라구..비용저렴(패키지의 절반정도)..시간사용에 여유가 있고..구석구석 볼수있고..등등 하지만 공부를 마니 해야된다는거는 이찌요.회화..전철..버스타는법..등.. 그러나 준비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기분전환이 되네 두서없이 생각나는 데로 적어 봅니다.. '12.4.5 형서기가 |
첫댓글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좌충우돌 자유여행...
열정과 용기가 대단합니다.
우리 석이 화이팅!!! 사랑합니다 회장님~~딸랑 딸랑~~~
사진 같이 띄어주면 좋겠는뎅.. 좋은 경험 일기 참고..^^
좋은경험했네.자네가느낀점이꼭맞아.
ㅋㅋ
아주 실감나게 잘 읽었어요!!!
갑자기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
좋은 추억을 보여줘서 고맙습니다. 회장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자세하게 기록해 주셨네요. 사진을 포함하여 '일본 여행기'를 발간해 보심이 어떤지?
상세한 후기를 읽으며 같이 갔다온듯함을 느겼슴다ㅎㅎㅎ
아내와 같이 만들어 놓은 사랑금고에 좋은 추억을 저축하셨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회장님~~~딸랑딸랑~~
회장님, 대단해요. 우리모두 영어공부, 일본어 공부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