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울 까페에서는 백년님의 초대번개로 인해 온통 곱창으로 도배를 하고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KBS 2TV'인간극장'에서 예쁜 세쌍둥이(선영,경은,정원)자매의 홀로서기를 주제로 한'장미와'곱창'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어 전국적으로 곱창 지진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전국구'는 백년님의 번개에 초대받지 못한 한(?)을 풀고자, 오프라인 곱창 지진의 진원지인 대구로 향했습니다...짜잔...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놈의 곱창, 여기서도 몬묵었습니다...흑흑... 넘 일찍(오후 세시반)왔다고... 출장중이라 남은 일정땜시 오픈시간(오후 5시)까지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어서...엉엉... 준비가 안돼 있다는데 어떻게 방법이 없더라구요...꺼억꺼억... 그래서 어제의 전쟁 잔해가 채 치워지지 않은 가게 사진이랑 혼자 나와서 준비하고 있던 막내 정원양과의 단독 인터뷰(?)만 하고 담날을 기약했습니다...ㅠㅠ
상호 : 빨간꾸부리과(빨간 곱창이 꾸부러져있다고... '과'는 대학가라서 무슨무슨'과'를 의미...)
위치 : 대구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동문 맞은편.
시작동기 : TV보신분은 잘아시겠지만... 저도 다는 못봤는데... 스물 일곱살난 세쌍둥이 자매가 부모님을 여의고 생계를 떠맡게 되서... 막내인 정원양이 곱창을 무쟈게 좋아해서리 시작... 또 소자본으로 할수있고...현재의 가게는 외삼촌이 운영하시던걸 인수했다는군요...
향후계획 : 담달이면 가게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인근에 '장미와곱창'이라는 상호로 오픈할 계획이 있으며 현재 준비중. 오픈할때 연락 주기로 했3...ㅋㅋ
후기 : 인터뷰(?)말미에 "아직 맛집에 소개 될 많큼은 안된다며... 더 많이 배워야 된다는..."겸손함과 "최고로 맛있는 곱창을 만들었을때 그맛을 평가해 달라는..."자신감을 같이 보여준 해맑은 미소의 막내 정원양... 두 언니와 함께 그런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세쌍둥이 자매의 미래는 '푸른직선대로과'가 될것입니다...
P.S : 가서 몬묵고 왔지만 그렇다고 그냥 버리기는 아까바서 소개 글 남깁니다... 아참. 마지막 사진의 남자분은 제가 아니라 정원양의 선배입니다... 오해마시길...
첫댓글 저 옆분 같이 일하시는 선배라고 하는것 같은뎅..ㅎㅎㅎ 텔레비전으로 매일 봤는뎅..ㅎㅎ
선배인가요... TV를 몬바서리... 혹시 모를 루머 차단을 위해 바로 수정들어갑니다...!
혹시 전국구 맛집에서 택배된다고 하면 연락주3......^^*
갈때 같이가3........
티비 몬봤는뎅 젊고이쁜 사장님하는 가게 가보고 시퍼~
이뿐 사장님이 한명도 아니고... 두명도 아니고...세명이랍니당...ㅋㅋㅋ
이쁜 사장님이 한분도 아이고...세분쓱이나...오호~당장 대구로 날라야쥐....
잘해보시게...........
짝지 다 있더라...
..짝지 있슴 어때요,...함 들이데고 오이소~~주당님...
인자보이 돈될마마님 꽁지글 에로틱하네~ㅋㅋ.. 주당 함부로 들이대지 마래이~ 꼬개질 수가 있니라~~ㅋㅋㅋㅋ
낼 울 행님보러 대구올라가는데 함 가봐야겠네요.......
갔다와서 함 올려주333...
젊디젊은 엄마 보내구....호된 질책 받아가며,이쁜처자가 막창장사하는 장면에 잠시 눈길을 보낸 적이 있는데...저런 동생들은 부디 잘 풀리야 될낀데.....대구 갈 때 함 들러 힘 함 주고 와야겠다....^^대구 스케줄 함 잡아보자,전국구야!
그래!!! 힘좀 실어주자...
날 잡아바바~~
행님을 원정대장으로 모시까예~~
이쁜사장님이네....ㅎㅎㅎ 행복한 날만 생기길 기원해야지^^ 나도 대구 갈때 끼워 주시삼^^
음~ 델꼬갈까 말까... 생각해보구ㅋㅋㅋ
안녕하세요 영종도에사는 김정철 이라고 합니다 TV에서 잘봤읍니다 세자매분이 너무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에 감명 받았구요 가게 오픈하시면 메일로 연락주섀요
이메일 kjcclj@hanmail.net 로 개업때 연락 주세요
일월에 통화했는데 이월초나 중순쯤에 오픈한다네요...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멀리서 오셔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