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있는 지 몰라서 교수님 메일로 과제를 보내 늦게 올리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골목길>
윤아는 퇴근 후 집에서 어김없이 뉴스를 본다. “요즘 늦은 밤 홀로 골목길을 다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도짓을 해 금품을 갈취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휴 세상 참 무서워서 밤에 아이스크림 하나 사러 나가지도 못 하겠내...]
다음날 윤아는 퇴근 후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회사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간 다음 버스 정류장에서 집 까지 10분정도 골목길을 걸어가야 했다. 버스 정류장에 내린 후 골목길을 걸어 가고 있는대 뒤편에서 누군가가 쫒아 오는 것 같았다. 갑자기 윤아는 어젯밤 뉴스가 떠올라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 설마 설마 설마..............]
점점 그 누군가가 윤아와 거리가 가까워 졌다. 겁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빨리 걷기 시작했다. 그런대도 그 누군가와 거리가 점점 좁혀졌다. 겁이 난 윤아는 전속력으로 달려서 집으로 향했다. 헐래벌떡 집으로 들어온 윤아를 본 엄마는 [너 왜 이렇게 땀을 흘리며 헐래 벌떡 뛰어 들어와 무슨일있어?? ] 하고 물었다. 윤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빠를 찾았지만 아빠는 여전히 오늘도 운동을 하러 나가셨다.
다음 날 윤아는 퇴근 후 버스정류장부터 집까지 골목길이 너무 무서워서 아빠한테 전화해서 데릴러 나오라고 했더니 운동하고 계신다고 혼자 오라고 하셨다. 윤아는 마음속으로 설마 설마 하면서 골목길을 요리 조리 살피면서 집으로 가고있었다. 그런대 뒤에서 누군가가 또 쫒아와 이번에도 전속력으로 달려서 집으로 갔다.
그 다음 날 윤아는 너무 무섭지만 집으로 갈려면 하는 수없이 그 골목길을 지나가야 돼서 마음 단단히 먹고 가고 있었다. 오늘도 누군가가 뒤에서 쫒아오고 있었다. 오늘도 윤아는 달렸다. 그러다 넘어졌다. 나는 이제 큰일 났구나 생각하면서 [도와주세요!!! 강도가 쫒아와요!!!] 하고 소리쳤다. 그랬더니 그 누군가가 갑자기 다가와서 [윤아야 괜찮니???] 하고 물었다. 땀을 흠뻑 흘린 그 사람은 [아아아아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