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호스피스 가정방문 중 경기도 광주지역 대상자어르신 가운데 말기암으로 가정에서 계시는 분 들을 방문 하였습니다
장지리 80세가 넘으신 대장암 어르신
현재는 대장암 뿐만 아니라 심장 질환도 함께 있으십니다
배에 통증이 올때는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시면 음식을 넘기지 못하셔서 메디푸드와 같이 그냥 넘기는 식음료로 해결하고 계십니다
일주일에 3번째 방문 이었습니다
어제는 따님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회복이 아니라 진행 과정을 바라 보고 있어야 하며 많이 아프시면 평강에 연락하고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간이 되면 들려 보고 있습니다,
송정동 60세 대장암 어르신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회장님 나 이제 항암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먹는약으로 하면 된다고 해요'
항상 항암으로 힘들어 하셨는데
머리가 빠지고 다시 나고 집안이 어렵지만 그래도 신앙 안에서 잘 견뎌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양병원에 계시는 70세가 넘으신 폐암 어르신
혼자 독거노인으로 계시다가 우울증 파킨슨등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몸을 힘들게 되어 도저히 혼자 집에 계실수 없으셔서 요양 병원에 입원 하여 계십니다
그래도 병원에 계셔서 우을증으로 외로움 그리고 무서움은 많이 해결 되었지만
그외 문제들을 상의 하곤 하십니다. 이세상 떠날때, 그리고 사후의 처리 문제등 어제는 병원으로 방문하여 상담 하고 왔습니다.
언제까지 그러면 나 죽을때까지 하고 왔습니다
고산리에서 양벌리로 이사 하신 80세가 넘으신 위암 어르신
작년에 수급자가 되고 LH에서 공급하여 주신 주택으로 이사 하여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눈이 안 보인다고 하시네요 황색변성으로 점점 시력을 잃고 계십니다.
두 부부가 그래도 서로 의지하고 계십니다
유동식으로 잡수신지는 오랫되었습니다. 자주 통증이 오고 입 주변은 마비가 일어나고 힘이 들어 외출을 힘들어 하십니다
저희들에게는 오랫동안 함께 하여 함께 기도도 하곤 하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기도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위의 분들을 위해 기도 부탁 드립니다
가정에서 말기암으로 지낼때까지 지내고 싶다고 하십니다
주님의 손길로 먼저 통증이 오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이세상에 있을때까지 불편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