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첩기행반 여수 캠프 후기.
With 몽피선생님의 낭만& 멜랑꼴리 강의.
🏝 이번 캠프의 주제는
'심화' 心畫-마음을 그리다‘
-한자루 필생의 붓을 향하여-
막바지 폭염속에 떠난 화첩기행반의 1박2일 캠프에 합류하다.
장소는 여수의 "사해루" 라는
화첩기행반의 반장이신 서정일 선생님 별장, 그림같은 바다정원을 품은 집을 내어주셨어요.
지문교 학생이면 모두 환영~!!
힐링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과 미술에 다재다능하신 서정일 반장님.
《통기타반 서효정 선생님의 감사 말씀》
집을 내어준 것은
다 준것이라고 생각되어요.
선생님의 공간을
마음껏 사용하였고
흠뻑 즐겼습니다.
위층에서
흐뭇하게 내려다보시던
선생님의 조용한 미소^^
이 또한
조화로운
그림이었죠.
그 누구도
나서거나
뒤처짐없는
평온한 조화는
또 한 장의
사람 풍경이 되었습니다.
도착하니 이런 경치가...
바다가 정원인 초록잔디의 예쁜집.
여수의 바다를 즐기며 쉼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 멜랑꼴리음악ㅋㅋ.
몽피 선생님은 벌써 눈앞의 풍광을 화폭에 담고 계셨어요. 섬들이 점점이 떠있는 다도해.
❓️선생님의 후원작품을 받을 자격은~
1. 최고의 분위기 몰이꾼
2. 노래를 엉망으로 부른 분
팽나무 그늘 아래서 여수바다를 담고 계시는중. 자체가 화보네요ㅎ.
"몽피"라는 호를 가지신 화첩기행반의 김경학 담임선생님,
몽피는 "자만을 경계하라"는 뜻이랍니다.
화가이신 선생님의 부캐는 방치농으로 배를 키우시는 자연철학자 농부.
나주에서 땅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연과 교감하며 깨복쟁이 배를 키우신답니다.
🌳이 영상 꼭 한번 보세요. 보는 내내 평온해질겁니다. 땅이 살아야 사람도 살고 자연과 사람이 모두 건강한 삶. 그걸 몽피 선생님이 실천하고 계시네요.
↘️유튜브 자료.
나주에는 80년 역사의 배밭이 있다! 스스로 ‘노예’(노동하는 예술가)라는 화가이자 농부의 자연과 함께 하는 배 농사는? [자연의...
https://youtube.com/watch?v=rdWv6B0WKQ8&si=W0u5XAF8D3XI6-1I
🎶 1차:
적당한 음주와 가무로 흥 돋구기.
음향기기와 기타연주에 맞춰 엉망으로 잘~~부르려고 애쓰는중😆
즉석에서 그린 4작품을
상품으로 내어주셨어요.
백 년 후엔 백억이 될 작품들.
열심히 부르시더니 두 분이 겟!!
사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박미연 총무님, 우아~~👍
참석하신 분들께서 준비해 오신 정성스런 음식과 마음 훈훈한 선물도 이번 심화 캠프를 포근하게 그려주신 마음의 그림입니다. (서정일 반장님 말씀)
선물 들고 와주신 신희지 교무처장님
🍄🟫🍗 2차.
나머지 분들도 합류하셔서 본격적으로 연주와 노래, 바베큐파티 시작~
낭만?
여수 밤바다와 사람들.
시 한 수 나올 것 같은 풍경이네요.
화양 조발대교 야경으로 밤바다 멍때리기.
낭만&멜랑꼴리?
사해루의 낮과 밤
좋은 풍경과 맛난 음식.
음악과 미술이 함께하는 심화캠프.
전어구이 1마리씩 들고🤭
초록 잔디위에서 캠핑 분위기도 내보고..
🎻 기타연주 들으며 밤낚시 즐기기
🦀3차.
다음날 아침까지 맛있게 차려 먹고 여수 카페투어 갑시다~
박미연 총무님께서 끓여주신 꽃게 된장국은 최고였습니다👍
직접 잡은 고동도 호로륵 까먹고👍
자연과 사람이 하나가 된 평화롭고 넉넉한 비움의 캠프였어요..
또 각자의 자리로 총총..
🏅애써주신 분들입니다.
박미연 총무님과 박미애 자매님,
캠프 총괄부터 뒷정리까지 김규원 추진위원장님,
미리 셋팅해주신 이용희님.
맛난 생선 준비해오신 최영민 고문님,
뜨거운 불앞에서 바베큐해주신 강성배 운영위원장님.
늦은밤까지 노래와 덕담해주신 신지희 교무처장님.
통기타반의 가수 서효정님.
멋진 현수막을 제작해 주신 류성수님과
일부러 맛난것 들고 찾아주신 한강희 교수님 등.
덕분에 행복한 쉼표찍기, 1박2일 이었습니다.
첫댓글 캬~
1박2일이 파노라마처럼
떠오릅니다
변화무쌍한 대자연 신비를
주저없이 카메라로 담기위해 분주하신
다겸쌤의 통찰력으로 이번 캠프를 이토록 섬세하고 아름답게 담아 예쁜 글로 만들어 주셨네요~ 너무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함께 만들고 즐긴 심화캠프,😄 자연과 사람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멋진 캠프였어요~~
저는 아직 피로도 못 풀었는데 1박 2일의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셨네요~ 정말 멋지옵니다. 고맙습니다.
까먹기 전에 얼른 적어봤습니당.충분히 쉬시고 에너지 충전하세요~~
행사 과정을 정리한 후
후기를 쓴다는 게 보통의 에너지로는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세세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시다니요~
이번 1박 2일의 캠프에서
다겸 선생님의 매력을 좀 더 알게 되어 참 좋았어요~♡
감동 받은 부분도 많았구요
손님으로 오셨는데,
쉬지도 못하게 하고 고생을 시켜서 죄송했습니다 ^^;;;
여러모로 죄송하고도 감사합니다!
다음에 따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아닙니다. 수고는 미연 총무님이 젤 마니 하셨죠~~ 화첩기행반 덕분에 여수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수업후기 달인 다겸샘......고마워요. 저는 아직 여독이 안풀려서.
선생님 덕분에 영혼까지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자연의 소리에 귀 귀울이고 자연의 시계에 맞추어 사시는 선생님의 멋진 인생을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