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슬꿰는실'과 함께하는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이 여럿입니다.
그 가운데 다섯 모임이 모여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https://cafe.daum.net/coolwelfare/S2En/177
여섯 사회사업 글쓰기 모임.
종로장애인복지관에 모였습니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처음 두 시간은 참가자 서로 인사했습니다.
미리 과제로 각자 작성해 온 <사회업가인 '나'>를 준비한 뒤,
두 명씩 짝을 지어 서로 읽고 인사했습니다.
서로 어떤 마음으로 사회사업가가 되었고,
이번 글쓰기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 쓴 기록.
서로 글 읽을 때 일순간 침묵...
글 읽기 마치고 나눌 때는 활기찬 대화!
두 시간 끝에는 글쓰기 모임별로 모여 회원 서로 인사하고
동료 섬김이도 선발했습니다.
장소를 강당으로 옮겨
<사회사업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올해 공부하는 사회사업 글쓰기 마지막은
실제 작성하는 과정 일지나 상담 일지를 바꾸는 겁니다.
문제에서 강점으로,
개조식에서 서술식으로,
혼자 보기에서 함께 읽기로!
한국, 미국, 호주, 일본 윤리강령에서 '기록'에 관한 부분을 살펴보며
당사자와 기록 공유가 마땅함을 알았습니다.
여러 이론서에서도 당사자와 기록 공유나 서술식으로 작성하기를 권하고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앞서 기록하고 적용한 몇몇 사례를 통해
쉽게 쓰고 당사자와 공유하는 사회사업 기록을 확인했습니다.
사회사업 기록은 나에게 유익하고,
동료에게 지혜를 줍니다.
사회사업 기록으로 당사자를 이해하고 응원합니다.
당사자를 향한 진심을 담은 기록이
당사자를 응원하고 나아가 삶의 변화 실마리까지 찾은 사례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 각 모임별로 다음 달 과제 안내했습니다.
매 월 열심히 읽고 성실하게 기록합시다.
다음 모임은 날짜별로 '책방,구슬꿰는실'에서 만나요.
환영합니다.
귀한 장소 내어주신 종로장애인복지관 고맙습니다.
함께한 선생님들 환영해주신 종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관장님, 고맙습니다.
간식 대접해주신 종로장애인복지관 글쓰기 모임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책상과 의자 준비와 정리도 맡아주셨습니다.
제주, 밀양, 천안, 군산, 광주, 안양, 대전, 안산, 서울.
전국에서 찾아온 선생님 열정, 고맙습니다.
사회사업 바르게, 뜻있게, 재미나게 이뤄가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