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부초등학교에서 북아트 교사연수를 요청하여 강사들이 기피하는 수작업 수업 재료를 만들어 수업 준비를 해야 했어요.
수업은 11월 9일 진행되었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적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 개발된 감정 팝업북을 수작업으로 수업하기 위하여 자르고 프린트해서 준비하였습니다.
이런 작업을 해본 선생님님들은 아시겠지만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니란걸 공감하실거예요.ㅎㅎ
수업 참여하시는 선생님들 보시라고 역사 제품과 학생 작품들도 전시했답니다.
중부초등학교 영어교실에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30명의 교사가 참석하여 진행된 연수는 첫 시간을 김숙례 강사님께서 감정 팝업북 [내 마음을 살펴봐요!]의 주제로 준비하여 수업 진행 방법과 함께 교사를 대상으로 강의 시연을 해주셨어요.
맨 앞줄에 앉으신 젊고 핸썸하신 교장 선생님께서 학생이 되어 자신의 감정을 발표하며 공유해 주셨고 여러 선생님들도 적극적으로 감정을 나누고 공감해 주셨어요.
공개 해주신 선생님들의 작품 몇 점 보겠습니다.
이 기회에 학생을 지도하느라 힘들었던 교사 자신의 감정도 들여다 보는 기회가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이미경 회장님이 진행해 주셨어요.
교사들이 교과 수업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팝업 기초 도안을 준비해서 자르고 접어서 계단 팝업과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작품의 확장 팝업북 기본 모형 접는 방법을 배워 보았어요
수업을 마친 뒤 교실 뒷 정리를 도와 주시던 영어 선생님과 이야기 나누면서 더욱 편리하게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소개했더니 관심을 보이시며 다른 선생님들에게 소개하고 공유해 주시겠다고 하셨어요.
[내 마음을 살펴봐요!]는 마음 가꾸기 프로젝트로 개발했어요.
이 팝업북을 사용하여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내마음을 살펴봐요!] 상세보기
https://paa.or.kr/shop/item.php?it_id=1668053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