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보다 해몽_2017. 3. 12(주일설교)

[밑거름]

본문 말씀

(창 41:1) 『만 이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하숫가에 섰는데』

(창 41:2) 『보니 아름답고 살찐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먹고』

(창 41:3) 『그 뒤에 또 흉악하고 파리한 다른 일곱 암소가 하수에서 올라와 그 소와 함께 하숫가에 섰더니』

(창 41:4) 『그 흉악하고 파리한 소가 그 아름답고 살찐 일곱 소를 먹은지라 바로가 곧 깨었다가』

(창 41:5) 『다시 잠이 들어 꿈을 꾸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창 41:6)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오더니』

(창 41:7) 『그 세약한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킨지라 바로가 깬즉 꿈이라』

(창 41:8)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창 41:9) 『술 맡은 관원장이 바로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나의 허물을 추억하나이다』

(창 41:10) 『바로께서 종들에게 노하사 나와 떡 굽는 관원장을 시위대장의 집에 가두셨을 때에』

(창 41:11) 『나와 그가 하룻밤에 꿈을 꾼즉 각기 징조가 있는 꿈이라』

(창 41:12) 『그곳에 시위대장의 종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창 41:13)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창 41:14) 『이에 바로가 보내어 요셉을 부르매 그들이 급히 그를 옥에서 낸지라 요셉이 곧 수염을 깎고 그 옷을 갈아 입고 바로에게 들어오니』

(창 41:15)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창 41: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창 41:17)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꿈에 하숫가에 서서』

(창 41:18) 『보니 살지고 아름다운 일곱 암소가 하숫가에 올라와 갈밭에서 뜯어 먹고』

(창 41:19) 『그 뒤에 또 약하고 심히 흉악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올라오니 그같이 흉악한 것들은 애굽 땅에서 내가 아직 보지 못한 것이라』

(창 41:20) 『그 파리하고 흉악한 소가 처음의 일곱 살찐 소를 먹었으며』

(창 41:21) 『먹었으나 먹은듯하지 아니하여 여전히 흉악하더라 내가 곧 깨었다가』

(창 41:22) 『다시 꿈에 보니 한 줄기에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이 나오고』

(창 41:23) 『그 후에 또 세약하고 동풍에 마른 일곱 이삭이 나더니』

(창 41:24) 『그 세약한 이삭이 좋은 일곱 이삭을 삼키더라 내가 그 꿈을 술객에게 말하였으나 그것을 내게 보이는 자가 없느니라』

(창 41:25) 『요셉이 바로에게 고하되 바로의 꿈은 하나이라 하나님이 그 하실 일을 바로에게 보이심이니이다』

(창 41:26) 『일곱 좋은 암소는 일곱 해요 일곱 좋은 이삭도 일곱 해니 그 꿈은 하나이라』

(창 41:27) 『그 후에 올라온 파리하고 흉악한 일곱 소는 칠년이요 동풍에 말라 속이 빈 일곱 이삭도 일곱 해 흉년이니』

(창 41:28) 『내가 바로에게 고하기를 하나님이 그 하실 일로 바로에게 보이신다 함이 이것이라』

(창 41:29)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창 41: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기근으로 멸망되리니』

(창 41:31) 『후에 든 그 흉년이 너무 심하므로 이전 풍년을 이 땅에서 기억하지 못하게 되리이다』

(창 41:32) 『바로께서 꿈을 두 번 겹쳐 꾸신 것은 하나님이 이 일을 정하셨음이라 속히 행하시리니』

제목 : 꿈보다 해몽

1◎지난 월요일 저녁 큰 교회 목사님께서 전화로 계시 기도를 부탁한 후 그것을 타이핑을 해서 출력해 둘 것을 부탁했다.

2☞자신은 사도 요한이 기록한 요한계시록처럼 ‘내가 보니’, ‘내가 들으니’ 수식어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다 보니 스스로 만족스러웠고 상대방에게 전화로 계시 내용을 이야기 해주는 것보다 이해가 더 잘 되리라 생각되었다.

3☞감사한 것은 계시가 내용을 읽으면 하나님의 뜻을 잘 알 수 있도록 ‘해석된 계시’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4☞문제는 어제 새벽 꿈 내용이다. 꿈은 아래와 같다.

5☞‘공동체 여러 분들과 헤어진 후 어떤 수사님과 함께 한 칸짜리 사무실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쪽을 보니 펄펄 끓는 솥이 보였다. 누군가 솥에서 무거운 뭔가를 채로 건져내는데 다칠까 봐 걱정이 되었지만 능숙하게 잘했다. 솥 물은 처음엔 열탕처럼 보였는데 차츰 온탕처럼 보였고 가장 자리는 아이들이 놀 정도였다. 직원들을 보니 공동체 분들이 많았다. 특별히 군대 교육 병 시절 동기도 보였다. 자신은 다른 직원들에게 있는 직원 표식이 없었기 때문에 묻는 사람이 있었다. 점심 시간인데 쉬는 시간에 직원들이 찬양을 했다. 좋은 직장이라 생각했다. 먹은 것을 설거지 하기 위해 부엌에 들어갔는데 빨간색 수저 통이 세 개 보였다. 부엌에서 나와 보니 스님이 설파를 한다고 하여 직원들이 여러 줄로 앉아 있었다. 이상한 생각을 하며 앉기 위해 가는데 누군가 자신에게 불교 관련 붉은 색의 꽃 같은 뭔가를 줬고 우상으로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땅에 패대기를 쳤다. 사장은 남자 같았고 보이는 듯 보이지 않는 듯 사장을 맨 앞으로 하여 일렬로 사무실에서 나오는데 주변에도 그런 사무실이 많았다.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동남아권 남자 두 분이 면접을 보고 있었고 참으로 번창하는 회사구나 하는 생각이 되었다.’

6☞과연 이 꿈에 대한 해석은 어떻게 될 것인가?

7☞한 가지 분명한 것은 대개 이렇게 징조 즉 해석이 있는 꿈은 그 날 혹은 그 다음날 있을 일에 대한 것이라는 것이다.

8☞사실 처음엔 공동체 분들이 여럿 보였기 때문에 공동체 관련 꿈으로 생각했다.

9☞그러나 이 꿈은 최근 소천하신 장로님 부인 되시는 집사님께서 새로 가게를 열게 되어 노방 샤우팅 후 그곳에 심방 가서 있게 될 일에 대한 것이었다.

10☞이와 같이 꿈은 현실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게 된다.

11☞자신은 집사님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정욕을 절제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하는 직장이 될 것이라는 꿈 해석’을 문자로 보내 드렸다.

12☞따라서 우리는 먼저 요셉처럼 ‘해석된 꿈’ 꾸는 자가 되어야 한다(창37:19).

13☞이예닮 선교사님께서는 매일 저녁 잠자기 전 하나님께 꿈을 꾸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했다.

14☞문제는 징조가 있는 꿈인 경우 꿈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그리고 꿈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한 우리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 라는 것이다.

15☞본문의 말씀을 중심으로 ‘꿈보다 해몽’ 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 말씀 살펴본다.

2◎15-16.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2☞“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라고 했다.

3☞이와 같이 바로와 요셉의 만남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 하실 일 즉 정하신 일을 바로에게 보이기 위함이었다(창41:25,28,32).

4☞사실 바로는 악령세계의 최고통치자로서 타락한 루시퍼 천사장의 모형(계12:9)이다.

5☞이 당시 요셉은 고난을 통해 이긴자가 되었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요셉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음의 24 장로님 중 한 분이다(계4:4). 다시 말해서 요셉은 물질 세계를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

6☞따라서 악령의 대표 바로와 인간의 대표 화평케 하는 자 즉 하나님의 아들과의 만남인 것이다(마5:9).

7☞그렇다면 이런 바로가 요셉에게 이른 번민의 내용은 무엇인가(8)?

3◎“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라고 했다.

2☞사실 바로에게는 술객과 박사들이 있었다(8,24, 출7-8장). 하지만 그들 모두는 바로의 꿈을 해석하지 못했다(1-7,17-24).

3☞이와 같은 애굽의 현실이 우리의 현실이요 바로의 번민이 우리의 번민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4☞꿈 꾸는 자가 많아 꿈은 많지만 꿈을 해석해줄 사람이 없는 현실!

5☞술객과 박사들을 통해 꿈 해석은 인간적인 능력과 지혜로 되는 것이 아님을 말씀하고 있다.

6☞우리가 알 것은 꿈을 꾸게 하신 하나님께서는 꿈을 해석하게도 하신다는 것이다.

7☞사실 해석되지 않는 꿈은 꿈 내용 이외의 아무런 의미가 없다.

8☞따라서 바로의 꿈이 의미가 있어지는 것은 해석하는 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바로 요셉이다.

4◎“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더라” 고 했다.

2☞사실 바로는 술 맡은 관원장으로부터 요셉에 대해 꿈 해석하는 자로 듣게 되었다(9-13).

3☞우리가 알 것은 요셉이 ‘꿈보다 해몽’을 잘하게 되기 까지 훈련이 있었다는 것이다.

4☞요셉은 이긴자가 되기 까지 꿈 꾸는 자였다. 사실 꿈 꾸는 자가 되어야 해석하는 자도 되는 것이다.

5☞그리고 이긴자가 된 후 두 번째 시련 과정 즉 천로역정의 의혹성 과정을 통해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꿈을 해석했고 그대로 되었다(13).

6☞요셉이 꿈 해석하는 자가 된 것은 17세에 이긴자가 되기 까지 하나님중심으로 철저하게 살았기 때문이다.

7☞그리고 이긴자가 된 후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창39:2,21).

8☞따라서 경험한 빛과 어두움을 중심으로 하여 꿈을 해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9☞이런 요셉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셨다.

10☞16.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11☞요셉의 꿈 해석은 일곱 해 큰 풍년 후 일곱 해 흉년이었다(25-31).

12☞그리고 꿈을 두 번 겹쳐 꾼 것은 하나님께서 이 일을 정하셨고 속히 행할 것이라고 했다(32).

13☞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순경과 역경이라는 인생의 우여곡절과 파노라마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5◎그러므로 우리가 요셉처럼 꿈을 바르게 해석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2☞첫째, 빠르게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3☞사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4☞요셉은 빛을 경험했다(창37, 39-40장).

5☞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보다 요셉을 깊이 사랑하여 채색옷을 지어 입혔다. 그리고 요셉은 꿈을 꾸었다. 또한 보디발과 전옥과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의 신임을 얻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다.

6☞그리고 요셉은 어두움도 경험했다.

7☞요셉은 어머니 라헬과 할아버지 이삭을 잃고 동생을 섬겨야 했다. 그리고 이복형들의 불의를 보았다. 또한 이복 형들의 미움과 언사적 불평이 있었고, 그들로부터 시기를 당했다. 뿐만 아니라 구덩이에 던져지고 애굽의 노예가 되는 등 배반을 당했고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과 술 맡은 관원장에게 무시를 당하기도 했다.

5☞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은 선악을 경험하면서 영적으로 성장한 만큼 바르게 분별되는 것이다.

6☞히브리서 5:14 절을 보면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고 했다.

7☞사실 올바른 꿈 해석에 있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죄를 범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것이다.

8☞그런데 우리는 채색옷만, 좋은 꿈 꾸는 것만, 꿈해석을 통한 칭찬만, 총리만 되려고 하지 않는가!

9☞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해야 한다. 성장된 빛과 어두움이라는 꿈해석 필터를 통해 꿈이 해석되어져 맑은 물 즉 올바른 해석이 나오게 하옵소서!

6◎둘째, 하나님께서 해악을 선으로 바꾸도록 해야 한다.

2☞요셉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고 욕하되 욕으로, 미워하고 시기하되 미움과 시기로 하지 않았다.

3☞분노하며 구덩이에 가두고 노예로 팔 때 같이 분노하지 않았다.

4☞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할 때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득죄하리이까” 라고 했다(창39:9).

5☞억울하게 감옥에 갇힐 때 원망하지 않았고 술 맡은 관원장이 배반했을 때 불평하지 않았다.

6☞이와 같이 요셉이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길 원하고 있음을 요셉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창50:20).

7☞자신은 라디오 소리를 크게 틀어 노방 사역을 방해하는 분과 과도한 욕심 때문에 배려심 없는 사역자들을 보면서 ‘저러면 하나님께서 손을 대실텐데’ 하는 마음이 있었다.

8☞사실 그들의 영혼을 불쌍히 여기며 기도하는 마음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9☞그리고 박근혜 대통령 파면 후에도 헌재에서 법률적으로 낭독한 죄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는 분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 분이 다시는 교회에 안 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10☞김루디아 전도사님께서는 제가 침묵하도록 여러 번 눈으로 싸인을 보냈지만 자신은 할 말은 해야 되지 않느냐고 했다.

11☞이 부분에 있어 전도사님 말에 순종하지 못한 부분 하나님께 회개하지 않을 수 없다.

12☞이와 같이 하는 것은 앞으로 하나님의 바른 해석만이 우리 사역에 나타나길 원하기 때문이다.

13☞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마음이다.

14☞노방의 외치는 사람들이 영광스러운 교회가 빛과 어두움을 중심으로꿈 뿐만 아니라 모든 계시에 있어 하나님의 바른 해석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도록 첫째, 빠르게 영적으로 성장하고 둘째, 하나님께서 선한 역사를 나타내도록 모든 것을 맡기어 꿈도 좋고 해몽은 더 좋은 우리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린다.

기도:“주여! 좋은 꿈 꾸게 하시고 평안한 해석도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