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国首条煤间接液化油生产线稳定出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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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雄亮 记者胡左 |
本报鄂尔多斯3月23日电 由内蒙古伊泰集团与中科院煤化研究所核心科技团队组建的中科合成油技术公司研发的煤间接液化工业示范项目(以下简称煤制油),3月20日8点15分在鄂尔多斯市准格尔旗大路煤化工基地试车出油。截至3月23日16点15分,稳定运行80个小时,达到了预期的效果。内蒙古自治区党委书记储波希望将生产出的第一桶煤制油品收藏到内蒙古博物馆。
具有完全自主知识产权的煤间接液化技术由实验室到中试,再放大到工业化示范生产,目前在国内尚属首例。煤间接液化项目一期工程规模为年产16—18万吨油品。项目主要产品为柴油、石脑油、LPG(主要成分为丙烷)及少量硫磺。大约4吨原煤可以生产出1吨油品。该项目生产出的油品是目前世界最洁净的液体燃料之一。在准格尔旗大路煤化工基地生产现场可以看到,油品清澈如水,可以直接加入到柴油车辆中。经实验监测,柴油车尾气排放符合欧洲Ⅴ号标准,用于柴油车要比普通柴油节油8%%—12%%。该油品也可作为调和油,使普通柴油变为优质柴油。该项目是国家863计划和科技部、中科院知识创新工程的产业化项目,其核心技术于2004年10月通过中科院技术鉴定,2005年9月通过科技部验收。浆态床反应器、费托合成催化剂、油品精制和系统集成全部由我国自主研发,涵盖了国际先进的煤间接液化所有核心技术,已获80余项发明专利。
伊泰集团董事长张双旺介绍,伊泰集团投资20亿元,用近3年的时间建成了煤制油工业化示范厂,探索了一条煤炭清洁深加工、节能减排的新途径。中科院山西煤化所研究员、国家煤间接液化工程实验室主任、煤制油首席科学家李永旺说,煤间接液化由实验室放大进入工业化生产,因为在国内没有先例,所以在开车试运行阶段应尽量暴露生产过程中存在的工程技术问题,为后期检修完善做好充分准备,从而确保实现长期安全稳定、满负荷、高质量运行,同时为正在研发中的300万吨/年煤制油工艺软件包提供依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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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첫 석탄 간접 액화 오일 생산라인 구축
석탄을 원료로 석유를 생산하는 기술이 다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0일 8시 15분 내몽고 어얼더스시에
자리잡은 석탄액화공업단지에서 내몽고 이태(伊泰)그룹과 중국과학원액화연구소에 의해 연구 개발된 첫 석탄 간접
액화 기술을 이용한 인조석유 생산라인이 가동되었다.
3월 23일 16시 15분까지 80시간 동안 인조석유 생산라인이 안정적으로 가동되고 예상된 효과에 도달하였으며 이
생산라인을 통해 생산된 첫 인조석유(1배럴)는 내몽고 박물관에 소장되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석탄 간접액화 방식은
석탄을 기체 상태로 만든 후에 이를 다시 액체인 석유로 변화시키는 방식이다.
내몽고 이타애그룹 장쌍(張雙) 회장은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석탄 간접액화 기술은 실험실 단계에서 중간
시험 단계를 거쳐 현재 공업화 시범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이는 중국 내에서는 최초의 사례로 된다”고 설명하면서
“ ‘석탄 간접액화 실험 공정’의 1기 프로젝트 규모는 연간 16~18만 톤 석유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가동된 인조석유 생산라인은 주요하게 경유(輕油, light oil), 석뇌유(나프타, naphtha),
LPG, 및 소량의 황(黃, sulphur)을 생산하게 되며 4만 톤의 석탄으로 1톤의 석유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석탄
간접액화방식으로 생산된 석유제품은 세계적으로 가장 깨끗한 액체연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내몽고 어얼더스시에 자리잡은 석탄액화공업단지에서 생산된 경유는 직접 경유차에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련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이 제품을 사용한 경유차의 배기 표준은 유럽V표준에 도달하였고 일반 경유보다 8~
12%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제품을 일반 경유에 혼합하면 일반 경유가 양질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석탄 간접액화 실험 공정’은 ‘국가 863 프로젝트(하이테크 프로젝트)’와 중국 과학기술부, 중국과학원 지식혁신공정의
산업화 프로젝트에 속하며, 핵심기술은 지난 2004년 10월에 중국 과학원의 기술 검증에 통과되었고 2005년 9월에
과학기술부 검증에 통과됐다. 지금까지 ‘석탄 간접액화 실험 공정’을 통해 이미 80여 건의 발명특허를 획득했다.
한편 내몽고 이태그룹 장쌍(張雙) 회장은 “이태그룹은 석탄 간접액화 공정에 3년 동안 20억 위안(약 3억 달러)을 투입
하여 인조석유 생산라인을 구축했으며 이 과정에 석탄을 원료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 석탄 간접액화 공정 실험실의 수석 과학자 이영왕(李永旺)은 “석탄 간접
액화 기술이 실험실에서 공업화 단계에 진입한 것은 중국 내에서 이번이 최초”라고 설명하면서 “이를 계기로 공업화
생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잘 보완한다면 향후 석탄을 원료로 한 인조석유 생산 산업화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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