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지나가는 도로 맞나요.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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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표시된 곳이 쓰레기가 쌓여 있는 곳>
차 지나가는 도로 맞나요?
중화산동 한신코아 아파트나 화산신동아 아파트에 거주하는 그 지역 사람들이 이동교 쪽으로 난 큰 도로에 진입하려면 대흥교회 옆을 지나는 서원로를 통해야 한다. 이 길은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오가는 차량 2대가 간신히 지나갈 정도이다. 하지만 길목이다 보니 주차되어 있는 차량이 많아 한쪽에서 차가 오면 다른 쪽 차량은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이 지역 거주민들이 이런 골목길을 도로처럼 이용하는 것은 별다른 큰 도로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골목을 이용하는 차량 수는 상당히 많은데 주택가가 밀집된 외진 지역으로 그 골목 한 구석에 버려진 쓰레기가 장난 아닐 정도로 산더미다. 골목이다 보니 시민들이 몰래 버리는 구석이 보이기도 하지만 냉장고와 가구까지 버려져 있어 가뜩이나 좁은 길을 지나는 차들의 쌍방 간 통행을 방해하고 있다.
인근 거주시민인 A씨는 “큰 도로를 내주지 못한다면 현행 있는 도로라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에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날도 더운데 쓰레기로 인한 냄새도 심하고 이 때문에 차들도 계속 멈췄다 진행하니 소음도 장난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시 행정의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