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이 전립선 완전 절제술 이후에 재발했을 경우, 여러 치료 옵션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 옵션 중에는 세포독성 항암제, 표적 항암제, 그리고 면역 관문 억제제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암세포를 타겟하며, 환자의 구체적인 상황과 암의 특성에 따라 선택될 수 있습니다.
1.세포독성 항암제
세포독성 항암제는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막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전립선암의 경우, 다음과 같은 세포독성 항암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독소루비신 (Docetaxel): 전립선암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세포독성 항암제 중 하나입니다. 보통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카바지탁셀 (Cabazitaxel): 독소루비신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또는 암이 독소루비신 치료 후에 재발한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2.표적 항암제
표적 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유전자, 단백질, 조직 환경에 특별히 작용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생존을 차단합니다. 전립선암에 사용될 수 있는 표적 항암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앱무라파리브 (Abiraterone): 전립선암 세포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남성 호르몬의 생산을 차단합니다. 보통 프레드니손과 함께 사용됩니다.
엔잘루타마이드 (Enzalutamide): 남성 호르몬이 암 세포에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여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3.면역 관문 억제제
면역 관문 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 체계의 공격을 회피하는 데 사용하는 메커니즘을 차단하여, 면역 체계가 암세포를 더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립선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 면역 관문 억제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PD-1 경로를 차단하여 면역 체계의 T 세포가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전립선암에 사용됩니다.
이러한 치료법은 모두 환자의 개별 상황, 암의 유전적 특성, 그리고 암의 진행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정확한 치료 계획은 항상 담당 의료진의 진단과 권고에 기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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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요양병원 암&면역치료센터 부천역 도보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