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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로새서 3:15)
1. 감정적 무정부주의의 파산 : 혈기와 두려움은 방치된 마귀의 놀이터다
오늘날 강단은 "내가 상처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화를 냈다, 내 환경이 이러니 우울한 것은 당연하다"며 자신의 타락한 감정을 합리화하는 그 사악한 감상주의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당신 안에서 분노와 억울함, 염려가 폭발하는 이유는 당신의 성격이 예민해서가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 영혼의 중앙 통제실에 앉아 있어야 할 '왕'을 내쫓아버리고, 당신 스스로 감정의 노예로 전락해 버린 끔찍한 '영적 무정부 상태(Anarchy)'이기 때문입니다!
내 감정이 이끄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짐승의 본능이지 십자가의 군대가 걸어갈 길이 결단코 아닙니다! 마귀는 끊임없이 우리 마음에 불화살을 쏘아대며 영혼의 폭동을 조장합니다. 이 지옥의 반란군이 내 영혼을 장악하도록 내버려 두면서 평안을 기도하는 것은, 도둑에게 집 열쇠를 쥐여 주고 도둑맞지 않게 해달라고 비는 것과 같은 구역질 나는 영적 코미디에 불과합니다!
2. 브라뷰오 (Brabeuo) : 영혼의 폭동을 진압하는 단호한 심판관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우레와 같이 명령할 때, 그 심장부에서 터져 나온 헬라어 원어가 바로 기독교 통치권의 맹렬한 단어인 ‘브라뷰오(Brabeuo)’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영향력을 미치다'라는 부드러운 뜻이 아닙니다! '브라뷰오'는 고대 헬라의 원형 경기장에서 '모든 논쟁과 반칙을 종식시키고, 경기의 규칙을 지배하며,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판결을 내리는 심판관(Umpire, Arbitrator, Referee)으로 군림하다'라는 뜻을 가진 무시무시한 통치 용어입니다!
내 안에서 미움이 올라오고, 복수하고 싶은 충동이 일며, 내일의 생존에 대한 공포가 아우성칠 때! 그 사악한 감정들이 내 행동을 결정(판결)하게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내 영혼의 법정 한가운데 '그리스도의 피 묻은 평강'을 유일하고도 절대적인 심판관(브라뷰오)으로 앉히십시오! 혈기와 두려움이 반칙을 범하며 튀어나올 때, 평강의 심판관이 벼락같이 호각을 불며 "레드카드! 너희는 십자가에서 이미 사형 선고를 받았다! 즉시 퇴장하라!"고 도륙해 버리는 것! 이것이 우주를 진동시키는 평강의 통치입니다!
3. 지휘권의 이양 : 평강은 스스로 싸워 쟁취하는 전리품이다
바울은 우리에게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Let it rule)'"고 능동적인 순종을 촉구합니다. 평강은 가만히 누워있으면 이슬처럼 맺히는 수동적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의지를 꺾고 내 영혼의 지휘권을 그리스도께 맹렬하게 이양(Transfer)하는 피 튀기는 영적 육탄전입니다!
누군가 당신의 자존심을 짓밟았을 때, 맞서 싸우고 싶은 그 짐승 같은 본능의 목을 단두대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내가 저 인간을 찢어버리고 싶지만, 내 영혼의 심판관(브라뷰오)이신 그리스도의 평강이 멈추라 명하시기에 나는 내 혈기의 목을 친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륙입니다! 내 감정이 심판석에서 끌려 내려오고,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이성과 감정과 의지의 목덜미를 틀어쥐고 완벽하게 통제할 때! 세상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 맹렬한 안식이 요동치는 영혼의 바다를 단숨에 잠재우는 기적이 폭발합니다!
4. 찰스 스펄전의 사자후 : 감정의 왕좌를 박살 내고 평강을 앉히라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Charles H. Spurgeon)은, 감정의 노예가 되어 바람 부는 대로 흔들리며 살아가는 타락한 교인들을 향해 이 '브라뷰오'의 진리를 들어 피를 토하는 일갈을 쏟아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당신의 그 역겨운 혈기와 두려움을 '어쩔 수 없는 인간적인 연약함'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그리스도의 평강이 앉아야 할 왕좌를 당신의 더러운 감정이 찬탈한 영적 쿠데타입니다!
당장 당신의 그 요동치는 마음을 십자가의 재판정으로 끌고 가 짓밟아버리십시오! 영혼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의 폭동을 진압하고, 오직 십자가의 평강이 심판관(브라뷰오)이 되어 판결을 내리게 하십시오! 평강이 당신을 통치하지 못한다면, 지옥의 마귀들이 당신을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십자가의 군대여, 당신 영혼의 지휘권을 그리스도께 즉각 반납하십시오!"
결론 : 감정의 반란군을 도륙하고 평강의 심판관에게 무릎 꿇라
이 강단은 내가 기분이 내키면 순종하고, 내 감정이 상하면 헌신도 팽개쳐버리는 그 사악하고 유치한 영적 사춘기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려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억울한데 어떻게 평안할 수 있느냐"고 삿대질하는 마귀의 그 구역질 나는 교만을 당장 십자가의 벼락같은 도끼로 산산조각 내십시오!
우리는 기분 따라 살아가는 육신의 노예가 아닙니다! 우리는 내 자아의 목을 치고, 오직 만왕의 왕께서 주시는 절대적인 평강(브라뷰오)만을 내 영혼의 유일한 지휘관으로 모신 거룩한 십자가의 결사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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