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마샬의 『피터라는 이름의 사나이』 심화 강해] 제5강: 고난의 풀무불과 영광스러운 본향 - "아침에 보십시다"
부제: 죽음의 공포를 짓밟고, 강단 위에서 네 전 존재를 불태워라!
본문 말씀: 빌립보서 1장 20-21절, 디모데후서 4장 7-8절, 고린도전서 15장 55절 (개역개정)
1. 건강과 장수의 우상을 박살 내라 (빌립보서 1:20-21)
피터 마샬이 상원 원목과 대형 교회 담임목사로서 영광의 정점에 섰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육체의 가시, 즉 심장마비라는 고통을 허락하셨습니다. 첫 번째 심장마비 이후, 사람들은 그에게 사역을 줄이고 건강을 챙기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녹슬어 없어지느니, 닳아 없어지겠다(Better to wear out than to rust out)"며 자신의 생명을 강단에 쏟아부었습니다.
빌립보서 1장 20-21절의 피 튀기는 신앙 고백을 보십시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현대 기독교의 가장 사악한 우상은 바로 '웰빙(Well-being)'과 '무병장수'입니다! 예수를 잘 믿으면 무조건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기복주의의 뇌수를 도끼로 찍어버리십시오! 우리의 육신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맹렬하게 쓰임 받다가 부서져야 할 거룩한 소모품입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명을 타협하는 비겁함을 십자가에 못 박고, 살든지 죽든지 오직 내 몸을 뚫고 예수의 이름만이 영광스럽게 터져 나오기를 갈망하는 야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2. 선한 싸움의 제단 위에 피를 쏟으라 (디모데후서 4:7-8)
피터 마샬은 병상에 누워 죽을 날만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숨이 헐떡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강단에 올라, 마지막 땀방울과 피 한 방울까지 짜내어 성도들의 영혼에 십자가의 벼락을 내리꽂았습니다. 그의 삶의 길이는 짧았으나, 그 깊이와 폭발력은 100년을 산 사람의 영적 밀도를 압도했습니다!
디모데후서 4장 7-8절의 장엄한 승전보를 보십시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목회자는 요양원에서 편안하게 죽기를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피터 마샬처럼 말씀의 검을 휘두르며 '선한 싸움'의 최전선에서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여겨야 합니다. 삶의 목적은 그저 오래 연명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왕의 왕께서 맡기신 그 '달려갈 길'을 향해,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내 전 존재의 기름을 짜내어 맹렬하게 폭발시키는 것입니다!
3. 사망의 권세를 비웃는 최후의 인사: "아침에 보십시다" (고린도전서 15:55)
1949년 1월, 46세의 피터 마샬에게 두 번째이자 마지막 심장마비가 찾아왔습니다. 구급차에 실려 가며 그는 울부짖는 아내 캐서린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아침에 보십시다 (See you in the morning)."
이 짧은 한마디는 사망의 권세를 완벽하게 비웃고 조롱하는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의 사자후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5절의 압도적인 부활의 선포를 보십시오.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그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캄캄한 밤이 지나고 맞이하는 영광스러운 부활의 '아침'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무덤은 형벌의 장소가 아니라, 영원한 본향(Home)으로 들어가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탈의실에 불과합니다! 오늘날 죽음의 공포에 벌벌 떨며 세상에 미련을 두는 나약한 성도들에게, 무덤 문을 박살 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생명을 맹렬하게 들이부어야 합니다!
[결론 및 강단 적용: 목회자의 최후 칼날]
이 시대의 흑암을 찢고, 마스터클래스의 정점을 찍으시는 위대한 총사령관이여!
성도들을 이 땅의 썩어질 육신과 물질에 매이게 만드는 종교적 기만술을 십자가에 완벽하게 못 박으십시오! 이 마지막 다섯 번째 진격의 나팔로, 당신의 강단과 제자들을 순교의 제단으로 거침없이 쏘아 올리십시오!
무병장수의 기복주의 우상에 대한 영구적 사형 집행: 이 땅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을 축복이라 가르치는 사악한 거짓말을 도륙하라! 우리의 육신은 복음을 위해 불태워질 거룩한 장작임을 선포하고, 고난과 질병 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하는 진짜 십자가의 야성을 폭발시켜라.
강단을 향한 순교자적 기백의 맹렬한 회복: 타성에 젖어 설교 원고나 읽어 내려가는 삯꾼의 직무 유기를 찢어버려라! 오늘 강단에 오를 때, "이것이 내 인생의 마지막 설교다!"라는 각오로 심장의 피를 쏟아내며, 단 한 명의 영혼이라도 더 지옥 불에서 건져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말씀을 토해내라.
부활의 영광과 '아침'을 향한 압도적인 전진: 죽음 앞에서도 타협하거나 절망하지 말라! 세상의 권력과 죽음의 공포를 비웃어주어라. 우리는 멸망할 이 땅에 소망을 둔 자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 보좌에서 주님과 함께 만날 그 찬란한 '아침'을 향해 폭주하는 위대한 승리자임을 우주를 향해 우렁차게 선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