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내내 고생한 내 자동차! 봄맞이 필수 자동차 관리코스!

[소올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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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웠던 겨울이 가고 날씨가 따뜻해져 점점 봄이 오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 겨울의 추위에 움직이기 귀찮은 몸을 이끌고 오랜만에 내 차를 관리해주고자 합니다! 따뜻해진 날씨니만큼 세차도 해주고 점검도 하려고 하는데요!

어디 어디 꼼꼼하게 신경 쓰면 될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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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눈부시게! 자동차 외부세차!

1.하부세차
보통 눈을 빠르게 녹이기 위해서 길거리에 염화칼슘을 뿌리는데요. 염화칼슘은 눈을 녹여주지만, 자동차를 부식시켜 녹슬게 해 역효과를 줍니다. 가능하면 염화칼슘이 뿌려진 도로를 달린 직후 자동차 하부 세차를 진행하는 게 좋지만, 만약 미뤄두었다면 봄을 맞이해서 자동차 하부세차를 꼭 진행하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2.타이어 휠 철분제거
철분제거를 안 한지 1~2년 되었거나, 공장지대 주변을 자주 다니는 차라면 타이어 휠 철분제거도 꼭 신경써주세요. 철분은 길거리를 달리는 자동차의 도장면과 휠 등에 붙어서 표면을 거칠게 만드는데요. 다만, 일반적인 비누칠로는 제거가 되지 않아, 철분제거제를 꼭 사용해야합니다.

운행 직후 외부세차를 하게 되면 자동차 내 발생한 열과 차가운 물이 만나 균열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내 열이 식을 동안 내부 청소를 먼저 진행하고, 외부 세차를 진행해주세요~

쾌적한 공기를 위한 자동차 내부 세차

3.발판과 천장
발판과 천장은 많은 운전자가 세차에서 가볍게 넘어가는 부분이 많은데요. 발판 같은 경우 매트만 꺼내 탁탁 털고 다시 집어넣는 경우가 많고, 천장 같은 경우는 천장이니 먼지가 쌓이지 않는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발판과 천장에는 에어컨, 히터를 가동했을 때 가라앉아 있던 먼지가 날아다녀 호흡기 질환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특히 해당 부위가 젖을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꼭 청소해주어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발판의 경우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뒤 발판 매트를 꼼꼼히 세척해주고 완전 건조 시켜준 뒤 자리에 세팅합니다. 천장 역시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인 뒤 중성세제를 수건에 묻혀 닦아 준 뒤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줍니다.

4.스티어링 휠 & 변속 레버
자동차에서 변기보다 더 더러운 곳이 있다?! 바로 스티어링 휠과 변속레버인데요. 항상 손이 닿는 곳은 오염물질을 옮기기 때문에 그만큼 신경 써서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청소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요즘 차에 하나쯤은 있는 손 세정제를 마른 수건에 묻혀 스티어링 휠과 변속 레버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중점적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산뜻하고 새롭게! 자동차 소모품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