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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자들
1986.02.09 (일), 한국 본부교회
목이 좀 쉬었습니다. 오늘은 '축복받은 자들'이라는 제목을 가지고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
우리들은 이 세상에 살고 있지만, 이 세상만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영계가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세상과 영계는 두 세계가 아니고 하나의 세계로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가야 할 곳, 우리가 가서 살아야 할 그 곳이 어디냐? 물론 우리는 육신 생활을 하면서 이 땅에 있지만 영원한 세계를 향해서 가고 있는 거예요. 일반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게 되면 일생 동안 10대를 지나, 20대를 지나, 30대를 지나 중년을 지나고 장년, 노년시대를 거쳐간다 이겁니다. 청춘시대를 지나 가지고 장년시대로 들어가게 되면 점점점 한 고개를 넘어서 그다음엔 노년시대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지는 해와 같이 일생을 끝마칩니다.
그러나 영계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일생이라는 것이 잠깐이고, 죽은 다음에 우리가 맞이해야 할 세계가 영원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일생 기간이라는 것은 영원한 세계를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다 이거예요. 세상이 그런 것 같지 않아요?
학생을 예를 들어 말하면, 학생이 한 학기, 혹은 한 학년에 있어서 그 학교가 제정한 모든 학과의 학점을 따야만 하는 학점의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그 기준을 백 점으로 하여 가지고 볼 때, 그 기준에 얼마만큼 도달하였느냐 하는 비준에 의해서 학교에서 인정받는 학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학점에 미달하는 퍼센티지(percentage)가 많으면 많을수록 학교가 세운 그 가치 기준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표준을 중심삼고 모든 것을 측정하기 마련이다 이거예요.
우리가 일생 동안 육신세계에서 사는 것은 마치 학교에서 한 학점을 준비하는 기간과 같다 이거예요. 우리 일생을 건 학점을 준비하는, 어떠한 일생이라는 과정에 있어서 아니할래야 아니해서는 안 될 책임부서에 해당하는 실적을 추구하고 있다 이겁니다. 다시 말하면 책임을 추구하는 어떤 기준 앞에 얼마만큼 일치되느냐 하는 그 기준치를 중심삼고 여러분이 매일 생애노정을 가고 있는 것이다 이거예요.
일반 사람들은 그걸 생각지 않는다는 거예요. 태어났으니 그저 부모님 모시고 가정에 산다, 이렇게 났으니 이렇게 산다, 일반 사람들 살듯이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그렇게 사는 모든 생활의 중심이 뭐냐 하면, 육신 생활의 일상생활을 중심삼고 필요한 물건, 즉 어떻게 먹고, 어떻게 사느냐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을 의식주로 잡는다 이거예요. 일반인들은 그렇지 않아요?
어떻게 사느냐 하는 문제, 어떻게 먹느냐 하는 문제, 어떻게 차리고 사느냐 하는 문제, 이것이 중심이다 이거예요. 거기는 물론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륜도덕이 있어 가지고 향상하는, 서로가 발전하고 서로가 좋을 수 있는 내용이 있지만 그 도덕 기준이 민족 민족이 다르고, 국가 국가가 다르고, 세계 모든 문화 배경의 다름의 차이에 따라서 도덕 기준이라든가 사회제도가 전부 달라진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오늘날 역사상에 살고 있는 인간들이 가야 할 본연의 기준, 본래의 기준과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생활 표준으로 세워 나가는 인륜 도덕들이 여러 방향이다 이거예요. 이것이 하나로 수습되어 있지 못하다 이거예요. 그게 문제예요.
본래 인간이 태어나서 이 세상에서 살다가 본래의 갈 길, 본연의 세계에 근거해서 우리가 태어나 가지고 살다가 가야 할 곳이 어디냐? 이것이 확실치 않다 이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은 영계가 있는지 없는지,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영계가 확실히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알고 있다 이겁니다. 왜? 어째서? 어떻게 돼서? 많은 체험을 통해서, 부정할래야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 또는 현실적 사실이 우리 생활 주변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이만큼 세계적인 기반을 형성할 때까지 그 배후, 전후를 살펴볼 때 많은 체험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가 없다고 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통일교회 교인들이다 이거예요.
그럼 영계의 중심은 뭐냐? 그건 하나의 절대적 신을 중심삼고 구성된 세계입니다. 그 절대적 신이 있다면 그 신은 이 태초의 우주의 기원이 되시는 분입니다. 그로 말미암지 않은 것이 없다 이겁니다. 그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에 속한 전체는 그와 더불어 느끼고, 그와 더불어 인연을 갖고 지내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 인간은 4백조 개가 되는 세포를 갖고 있는데 모든 세포 자체가 어떤 분야에서건 느끼기만 하면 직접 두뇌에 연락되는 것입니다. 태초의 창조주를 중심삼아 가지고 연결되는 모든 존재들도 그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더구나 인간으로 태어나 가지고 의식하고 살고 있고 선하고 보다 차원 높은 가치의 것을 추구하면서 비애를 느끼는 전부가 인간에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근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정을 거쳐 가지고 근원과 통할 수 있는 결과의 세계에 가고 있는 것이 인생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모든 존재물은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게 창조돼 있어
일반 사람들은 본연의 인간이 살아야 할 기준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는 원리를 통해서 창조이상이 어떻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본연의 사람이 어떻게 되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이거예요. 즉, 본연의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과 해와가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종횡의 사랑 이상권을 이루어 그 기준 위에 생명의 뿌리를 박은 사람이다 이거예요. 우리는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의 뿌리가 어디에 있느냐? 타락하지 않은 선한 부모에게 있습니다. 그럼 타락하지 않은 선한 부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하나님께서 이성성상의 주체이신 만큼 하나님께서 자기의 이성성상을 전개하여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우주를, 인간을 지은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남성적 성품을 전개시킨 것이요, 해와는 하나님의 여성적 성품을 전개시킨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 일반 사람들은 보통 '하나님 아버지!'라고 하는 것은 한 분이니까 그렇게 말하겠지만, 그 한 분이라는 개념 가운데는 '하나님 아버지, 어머니'라는 개념이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우주의 이치는 상대적 관계를 짓지 않고는 작용이 없는 거예요. 작용이 없어 가지고는 존재의 기원이 될 수 있는 힘이 존속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아담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내재적 성품의 절반을 실체로 전개한 표시체다. 해와는 무엇이냐? 여성 성품을 실체로 전개해 놓은 표시체다, 드러낸 존재다. 드러냈다 하게 될 때 드러냈다는 것은 실체를 가졌다, 표시체다 그 말이라구요. 드러나기 전에 드러나지 않은 동기가 있어 가지고 드러냈다 이겁니다. 그 드러나지 않은 동기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무형의 실체되는 하나님이시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뿌리가 하나님을 중심삼고 갈라져 있는데, 이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다시 합하느냐 이거예요. 정분합작용 알지요? 분립되었던 것이 무엇을 중심삼고 합하느냐? 그 합하는 것은 남자 여자로서 어떠한 무슨 일하는 것으로 합하게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숨을 쉬지요? 들이쉬고 내쉬고 말이예요. 이게 무엇이냐? 내쉬고 들이쉬는 것도 작용하는 거라구요. 반드시 갈라지는 동기가 있고, 동기에서부터 뻗어 나갔으면 그 동기를 닮아 가지고 그 작용을 연속하면서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이겁니다.
우리가 길을 걷더라도 마찬가지예요. 한 걸음 걷는 그 동기를 반복해 가지고 먼 길을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 생활에 있어서도, 하루 생활을 할 때 아침에 일어나서 먹고 활동하고, 그것을 반복하면서 일 년을 거쳐가는 것이예요. 일 년을 가 가지고 십 년이 되고, 십 년을 연장시켜 가지고 일생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분립해서 전개한 아담 해와가 무엇을 중심삼고 합하게 되어 있느냐? 또, 무엇을 중심삼고 근원적인 존재하고 지금 나타나 가지고 분립된 이것을 가깝게 할 수 있느냐? 가깝게 할 수 있는 힘의 작용이 무엇이냐? 이것은 딴 힘이 아니예요.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사랑의 힘이란 것은 뭐냐? 분립된 성상을, 성품을 완전·조화 통일시키기 위한 힘이다 이거예요.
그리하여 아담 해와가 성숙되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것이냐? 아담 해와 자체도 몸과 마음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요. 마음이 안이 되고, 몸이 밖이 되어 서 있는 나로서 안팎으로 일치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된 남성과 여성이 또다시 주체 대상 관계에서 횡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여자도 안팎으로 하나되고, 남자도 안팎으로 하나되어 그 남성과 여성이 비로소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되는 데는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이거예요. 사랑이라는 거예요.
그래, 몸과 마음은 무엇으로 하나되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본래 타락이 없었더라면 몸과 마음이 무엇으로 하나되게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도의적인 어떤 관념, 무슨 생각으로서 하나되는 것이 아니예요. 딴 무슨 힘으로 하나되는 것이 아니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우리 몸과 마음을 분립시킨 그 동기가 뭐냐? 왜 분립시켰느냐? 이것은 사랑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거예요. 사랑을 구형화시키기 위한, 사방으로 적용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한 점에 종착이 아니고, 이것이 전체에 활용될 수 있는 환경권을 위해 사랑을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언제 하나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게 문제예요.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것은 언제나 부모를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을 말이예요. 그 마음이 가는, 그 마음 줄기의 방향성이 무엇이냐 하면 이것은 부모의 사랑, 혹은 형제의 사랑, 나라를 생각하는 사랑, 세계를 생각하는 사랑, 그리고 하늘땅을 생각하는 사랑, 이렇게 전후 좌우 상하관계의 사랑관계를 연결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왜 그래야 되느냐?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볼 때 몸과 마음이 하나되는 그 자리는 저 북쪽에 치우쳐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저 남쪽에 치우쳐 있는 자리가 아닙니다. 나를 중심삼고 동서남북을 중심삼은 중앙지 가까이 서려고 한다 이거예요.
그러면 왜 그 중앙지 가까이에 서려고 하느냐? 중앙지에 본래의 사랑, 종적인 우주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이 비로소 인간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그 하나의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럴 거 아니예요? 창조주도 인간이 완성하면 인간과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중심적 사랑의 길이 있다는 거예요. 중심적 사랑의 길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을 분신화시킨 것은 하나님이 인간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만든 것이 아니다 이겁니다.
신옥순! 그 자리 좀 내주시지. 부끄러워서 그렇게 입을 벌리고 어떻게 듣노? 정신 들었어? 응? 선생님이 무슨 말 하는지 알아? 그거 들어 두는 게 좋을 거요.
남자는 여자를 위해, 여자는 남자를 위해 태어난 것
자, 하나님이 사랑을 왜 만들었느냐? 이게 문제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왜 필요로 하느냐? 오늘날 기성교인들은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고, 창조주는 거룩한 것이고 우리 피조물은 속된 것이다'라고 하는데, 그건 몰라서 그래요. 영계의 사실을 모르고, 인간세계의 사실이 어떻게 관련되어 있느냐 하는 것을 몰라서 그런 거예요. 전혀 몰라서 그렇다구요.
왜 인간을 지었느냐? 하나님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사랑이라는 것은 혼자 못 이룹니다. 사랑은 반드시 상대를 통해서 찾아오게 되어 있는 거예요. 상대를 통해서 말이예요. 내가 물론 사랑의 본성, 본질을 갖고 있지만 그 사랑이 사랑으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나타나야 되는 것입니다.
플러스가 작용하려면 마이너스가 있어야 작용하게 되어 있다구요. 마이너스가 없게 되면 암만 플러스가 작용하려고 해도 절대 작용할 수 없는 거예요. 따라서 마이너스가 영원히 나타나지 않으면 그 플러스도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반드시 상대를 통해서 된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남자, 여자의 모든 생리적 기관도 엇바꿔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이 누구냐 하면 자기가 주인이 아니예요. 여자가 갖고 있는 것은 남자가 필요로 하는, 남자가 주인될 수 있는 것을 갖고 있어요. 남자가 갖고 있는 것은 여자가 필요로 하고, 여자가 주인이 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있다 이거예요. 그 중심, 그 귀한 것은 뭐냐? 사랑이다 이거예요. 사랑의 기관을 엇바꿔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남자가 뻐뜩대고 자랑하고 다니지만, 그 남자의 중요한 사랑의 기관이 누구 것이냐? 남자의 것이 아니예요. 간단한 문제예요. 오늘날 인간들이 이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그 주인이 누구냐? 남자가 아니예요. 그것을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주인은 딴 데 있는데 남자들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면서 주인같이 행세하니, 그것이 오늘날 인간이 갈 수 있는 인륜 도덕적인 인연의 세계를 파탄시키는 악마의 행동으로 결실되고 만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왜 결혼해야 되느냐? 요즈음에는 저 미국에 가게 되면 뭐 호모섹슈얼리티(homosexuality)니 레즈비언(lesbian)이니 하면서 전부 다 '혼자 살아야 된다. 사랑이라는 것은 동물적 사랑과 같은데 무슨 가치가 있느냐?' 하면서 사랑의 몰가치론을 주장하고 있어요. '그것은 한때 그저 행락의 표시이지, 거기에 무슨 내적인 인연이 있겠느냐. 나와 너와의 영원한 관계적 내용이 없는 것이다' 이러고 있어요. 그러나 그건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이제 내가 말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귀한 것을 엇바꿔 가지고 누구에게 맡겼느냐 하면 남자의 귀한 사랑의 기관은 여자에게 맡겼어요. 여자의 귀한 사랑의 기관은 여자가 갖고 있는 게 아니라 남자에게 맡긴 거예요. 엇바꿔 갖고 있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면 왜 여자는 남자를 찾아가야 되고, 남자는 여자를 찾아가야 되느냐? 그것은 자기 주인을 찾아 만나기 위해서예요. 못 만나면 안 되는 거예요. 못 만나면 모든 천지 이치에 부합체가 안 돼요. 이 우주라는 것은 주체 대상의 관계이기 때문에 완전한 플러스, 완전한 마이너스가 되었을 때 이 우주가 옹호하는 거예요. 이걸 침범했을 땐 반발한다구요. 쳐 버리는 거예요. 우주는 스스로 보호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여러분이 알다시피 플러스 플러스는 반발합니다. 그러나 플러스 마이너스는 어떻게 돼요? '야, 이 녀석들아! 절대 합하면 안 돼'라고 그 누가 명령하더라도 '푸' 비웃는 거예요. '네 말은 근본으로부터 볼 때 먼 결과의 자리에서 지껄이고 있는 거야, 이 녀석아. 내 근본은 이런 거야' 하면서 비웃는다 이거예요.
또, 하나님이 가라사대 '플러스 마이너스야 하나되면 안 돼' 하면 '나를 짓기 전에 벌써 나는 플러스 마이너스 합한 것으로 있었소. 그런데 지금 말한 하나님은 가짜 하나님이요'라고 말한다 이거예요.
암만 명령해 봐야 안 듣는다 이거예요. 그걸 듣게끔 파탄시켜 놓는다면 천지가 다 분산해 버린다구요. 원소화되어 버리고 만다 이거예요.
그래서 완전한 플러스가 있으면 완전한 마이너스가 나타나게 되어 있지, 완전한 플러스가 있는데 완전한 마이너스가 없다고 해 가지고 없어질 수 없다 이거예요. 만약에 없어진다면 완전한 플러스 입장에 있는 하나님 자체도 마이너스가 없게 될 때는 없어져야 된다는 결론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플러스는 없어지기 전에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해 냅니다. 논법이 이래야 된다는 거예요.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마이너스를 어떻게 한다구요? 창조해 낸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해와를 아담의 갈빗대를 빼서 만들었다구요? 아니예요. 해와는 아담의 본을 따서 만든 거예요. 아담이 완전한 플러스라면 마이너스는 자연히 생겨나는 거라구요. 해와는 아담을 통해서 태어났다 이거예요. 이건 천지이치가 가는 길이예요. 알고 보면 하나님은 참 과학자시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남자를 지은 하나님은 그 완전한 남자를 위해서 지은 게 아니예요. 남자를 위해서 지은 게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완전한 플러스는 완전한 플러스를 위해 생겨난 것이 아니예요. 그러면 무엇 때문이예요? 완전한 마이너스를 위해 태어났어요. 마찬가지 이치로 남자가 그렇게 생겨난 것은 누구를 위해서라구요? 「……」 뭣이라구요? 「여자입니다」 여자!
여자가 어떠한 동물인가요? 여자가 무엇이예요? 힘도 없고 말이예요. 남자보다 큰 여자가 비례적으로 세계의 몇 퍼센트예요? 세계 인류를 중심삼고 비례적으로 보면 몇 퍼센트나 되느냐 이거예요. '서양 여자들은 동양 남자보다 전부 다 크지 않으냐?'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아니예요. 서양 여자하고 동양 남자하고 만나기가 쉬워요? 그건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동양 남자는 동양 여자를 만나게 돼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가까운 거리의 플러스 마이너스가 만나는 것을 비율로 말하게 되어 있지, 먼 거리를 말하는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사랑의 길로 가도록 창조된 인간
이렇게 볼 때, 근원적인 하나님이 왜 인간을 지었느냐? 그가 절대적인 주체자라면 절대적인 무엇을 만들어 내야 되느냐? 완전한 플러스의 절대적인 주체자라면 그 분은 완전한 마이너스를 창조해 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완전한 플러스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마이너스를 만들어 내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완전한 인격자는 가만히 있더라도 그 환경의 모든 양심적인 존재들이 그 주변에 모여 가지고 그를 닮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그를 닮아 가지고 그 주체자 앞에 대상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모든 존재물, 모든 원소세계, 모든 물질세계는 움직이는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보다 가치적이고 보다 차원 높은 것에 올라가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그럼 올라가서 뭘할 것이냐? 모든 원소들은 한 단계 올라가면 높은 단계의 자기, 보다 원만하고 보다 이상적인 자기,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도 그렇잖아요? 여러분들은 자극적인 영화를 좋아하지요? 더 재미있고 더 자극적인, 그다음에는 뭐라고 그러나요? 재미있다는 말 외에는 또 뭐가 있나요? 그렇잖아요? 그러면서 가지 말래도 그저 자꾸 마음이 끌려가고, 머리를 저으면서도 자꾸 이러고 있다는 거예요. 재미있으면 어떠냐? 모든 것이 모인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자극적인 것에 모든 것이 모인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우주의 중심적인 모든 변화무쌍한 자극적인 모체가 있다면 그 모체 앞에 모든 만물은 모이게 되어 있다 이거예요. 그러니 인간은 말할 것도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원소들도 전부 작용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 작용을 하면서 높은 것과 합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우주 창조의 형성이 가능했다는 거예요.
그 높은 데에서의 자극적인 그 길이, 주류가 어떤 길이겠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그것은 주고받는 조화의 길, 즉 그들이 자극을 느낄 수 있는 길이다 이거예요. 원소면 원소 자체들로서 운동을 하고 있는 그들로서의 자극을 느낄 수 있는 힘의 결속이라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더 차원 높은 데로 가려고 합니다. 그 자극에 모든 전체를 동화, 완전 동화시킬 수 있는 힘이 도대체 무슨 힘이겠느냐 할 때에, 그 힘은 개구리에 전기를 통하면 네 발을 떡 벌리고 눈을 이러고 있듯이 하나님도 그렇게 취해 가지고 아뜩할 수 있는 그런 힘입니다. 하나님도 아뜩하길 바라실 것 아니겠어요? 어떻게 그것을 할 수 있어요? 우리들이 하나님을 닮았으니까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우리도 취해서 멍하고 말이예요, 동서남북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취하는 거예요.
거 술 취한다는 게 그런 거예요. 난 술을 못 먹어 봤지만, 한번 실컷 먹고 취해 봤으면 좋겠다구요, 어떤 때는. (웃으심) 이젠 내가 술 먹어도 통일교인 가운데 참소할 사람 없을 거예요. (웃음) 한 잔 했는데 뭐뭐…. 취했다는 이야기 하다가 술 얘기 해서 안됐지만 그 맛이 어떻길래…. 취하려고 하는 거예요.
취하는 것 중에서 무엇에 취해서 살아가느냐? 술에 취하게 되면 그건 자꾸 보급해야 돼요. 자연적이 아니예요. 춘하추동은 자연적이지만 술 취하는 것은 자연적이 아니예요. 그것은 인간 보급로를 통해서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보급될 수 있는 길만 끊어지면 그만이라구요. 슬프게 되는 거예요. 슬프게 되었다가는 올라갈 길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나 자연 법도적으로 보급되는 이 춘하추동은 끊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봄이 갔지만 봄이 또 오는 거예요. 자연적으로 그런 거예요. 그래 젊은 사람, 혹은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예요. 자연히 사랑의 길은 찾아오는 거예요. 그 누가 오지 말라고 해도 오는 거예요. 빨리 오라고 해도 빨리 안 오는 거예요. 기다려야 된다구요. '사랑의 길이여, 빨리 오라 오라'고 암만 큰소리로 외친다 해도 완전한 사랑의 길이라는 것은 자기 때가 되어야 온다 이거예요. 오기는 오는데 자기 때를 찾아서 오는 겁니다. 막 오지 않아요.
그러나 인간들은 때를 모르고, 때를 맞출 줄 모르고 막 제멋대로 사랑하는 막사랑을 원한다 이거예요. 이게 탈이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에게도 '따먹지 말라'고 했어요. 아담 해와가 때를 맞춘 사람이 되면 그때는 틀림없이 하나님이 중앙에 와서 사랑의 주체가 되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종적인 사랑, 남녀의 사랑은 횡적인 사랑
아담 해와가 성숙하게 되면 보이지 않지만 사랑의 주관을 받는 거예요. 종적인 꼭대기에 있는 하나님이 내려와 가지고, 횡적인 입장에 있는 아담 해와가 끝에 와서 떡 서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하나님이 종적인 주체의 자리를 압축시켜 가지고 횡적인 자리의 핵으로 있게 되면 아담 해와는 마이너스이므로 하나님에게 탁 들이쳐서 완전히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종적인 핵이 되었던 하나님의 사랑이 들이치니까 올라갑니다. 제자리로 올라갔다가 이걸 또 치니까 내려오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쳤다 퍼졌다 이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나님도 사랑하게 되면 가만있으면서 사랑 안 하신다구요.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아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붙들고 키스하기 위해 입술을 딱 대고 눈 감고 가만있어요? 그래요? 들입다 비비고 삥삥 돌고 요동을 해야 되지요. (웃음) 마찬가지예요. 왜 웃어요? 뭐 이상하게 생각하고 웃지 말라구요. 원리 얘기 하는 건데 뭐, 내가.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의 그런 종적인 사랑이 핵이 되어 가지고 딱 동그랗게 뭉쳐 있는데 횡적인 아담 해와의 사랑이 옆으로 들이치니까 그다음에는 쭈욱 올라가고 공이 되는 거예요. 공이 되었으니 아담 해와가 '아이구!' 한다구요. 달라붙어 가지고 뗄래야 뗄 수가 없으니 무엇이 늘었다 줄었다 하느냐 하면 사랑줄이 늘었다 줄었다 한다 이거예요. 이게 넓어지면 하나님이 내려오고, 하나님 만나려니 또다시 찾아오고 그러는 거예요. 여러분, 사랑을 하게 된다면 언제나 쭉 사랑이예요? 사랑을 했다가는 떨어지고, 떨어졌다가는 또 하고, 그렇지 않아요? 그게 운동법칙이라구요.
그래, 여러분들, 종적 사랑 필요해요? 종적 사랑 필요해요? 「예」 도대체 종적 사랑이 무엇이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평형적으로 불이 타게 되면 몇천 도 되는 핵의 자리에 하나님이 내려와 부딪친다구요. 그럴 것 아니예요? 강한 사랑의 핵에 몇천 도의 힘이 딱 해 가지고 일시에 잡아당기니 와다닥 부딪치는 바람에 '아이고!', 부딪치면 자연히 거기에 '아이쿠머니야!' 하고 번개가 치면서 불이 나면서 하나님이 뛰쳐 올라가고 그다음에 아담 해와가 달려붙고 말이예요. 붙었다가는 '아이코, 이거 뜨거워 못 견디겠다' 이래 가지고…. 그런 폭발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한 게 아니라구요.
여러분, 흐린 날 말이예요, 땅하고 보이지 않는 공기세계하고 결혼하잖아요. 약혼식을 하고 그다음에는 결혼식을 하고 '아, 됐다. 좋다' 그런다구요. 검은 구름이 끌고 다니자면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무슨 조화가 벌어지느냐 하면 양전기 음전기, 양전기가 생겨나면 땅에 음전기가 생겨 가지고 끌고 다니면서 만나고, '높은 데 올라가자. 높은 데 올라가자' 하면서 높은 데 올라가서 만나 가지고 벼락을 친다구요. 우뢰 있잖아요. 그게 뭐예요? 양전기 음전기가 키스하는 소리예요. (웃음) 왜 웃어요? 번갯불은 뭐냐 하면 사랑하는 빛이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로 인간도 그렇다는 거예요. 공기세계도 그런 놀음 하듯이, 저 우주 꼭대기에 있는 하나님, 플러스하고 땅 위에 있는 인간들, 마이너스가 합해 가지고 초점이 되면 '후다닥!' 한다구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높고 낮은 것이 상반 위치에 있지만 그것이 중심을 중심삼고 돌아야 돼요. 심봉이 있어야 된다구요. 중심이 있어야 돼요. 중심 수평선이 있어야 돼요. 이것이 고저를 가름해 가지고 균형을 취할 수 있는 선, 그 선이 무슨 선이냐? 수평선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수평선에 선 것이 남자 여자의 사랑이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이것이 끝과 끝에서 전부 모여 오는 거예요. '아이고, 내 주인이 저기 있구나' 하면서 말이예요.
남자라는 동물이 여자 동물한테 찾아갈 때 무엇이 꿈틀거리며 찾아가요? 뭣이 '흐흐' 하노? (웃음) 윤박사는 버티고 안 웃는구만. 외롭게 사는 모양이지? 어머니는 왜 그 기분 나쁘게 보나? '왜 그런 말을 뭣하러 하노' 하면서…. (웃음) 여기 다 축복받은 패들이지요? 「예」 안 받은 패들 손들어 봐요. 여러분들은 무엇인지 모르지만 이제 곧 알 거라구. 남자가 여자를 찾아가면서 무엇이 꿈틀거리며 찾아가는지 알지요? (웃음) 그게 뭐냐 하면 사랑의 머리예요. 자, 이거….
자, 그렇게 되어 가지고 하나가 되었다면 말이예요, 그 하나된 사랑의 씨가 뭐예요? 사랑의 씨가 뭐예요? 사랑하고 남은 부산물이 뭐예요? 「……」 뭐예요? 우리들이예요, 우리들! 사랑하고 남은 부산물, 쓰레기 부산물이 아닙니다. 사랑하고 난 그 부산물이 나라는 거예요, 나. 여러분이라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무엇이냐? 요즘엔 그렇지 않아요? 식물도 말이예요, 세포 가지고…. 내 요전에 제주도에 갔더니 난(蘭), 양란, 그 난을 재배하는데 세포를 갖다 재배하는 거예요. 병 같은 데에다 세포를 넣어서 거기에 세포가 자랄 수 있는 음식물, 영양소 있는 물질을 넣어 재배하는 거예요. 조그만 병 하나에 몇십만 개가 들어가 있다든가? 그 세포 하나에서 빨간 난이면 빨간 난이 나오는 거예요. 앞으로 전부가 그렇게 될 거예요. 식물도 그렇게 될 것이고, 사람도 그렇게 될 거예요. 세포 하나에 우리 같은 사람 몇만 인이 나오면 세상 나쁘지 않을 거라. (웃으심) 그런 시대를 말한다구요, 지금.
거기에 눈이 있고, 코가 있고, 이빨이 있고, 모든 조화통이 그 세포 안에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신비해요? 누가 그렇게 만들어 놨을까요? 자연히 그렇게 되어 있지요. 눈하고 코하고 위치가 바꿔지지 않는다구요. 그 가운데에서도 그냥 그대로 틀림없이 된다 이거예요.
주체인 하나님과 대상인 인간이 사랑으로 하나돼야
몇 시간 됐어요? 한 시간 됐구만. 그만둘까요, 이제? 무슨 얘기를 하려고 그랬나요? 난 제목을 잊어버렸는데. (웃음) 무슨 얘기를 하려고 그랬어요? 「축복받은 자들」 응? 「축복받은 자들」 축복받은 자들. 축복받은 자들! 그 자리에 가려고 하니 여행길이 멀지요. 간단간단하게 하자구요.
그러니까 하나님도 사랑이 그리워서…. 하나님이 완전한 플러스적 사랑을 가지고 완전한 마이너스를 찾아 들어오니 자동적으로 창조법도에 의해, 이 원칙에 의해서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거예요.
플러스적 하나님이 귀한 동시에 마이너스적 하나님은 귀하지 않다, 그래요? 「아닙니다」 귀하다구요. 하나님이 제아무리 잘났더라도 주체라면, 주체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귀한 주인의 자리를 하나님 속에 박아 놨을 거야, 대상 속에 박아 놨을 거야? 「대상 속에요」 쌍것들, 거짓말이야. (웃음) 어떻게 대상 속에 박아 놨어요? 하나님이 보면 '이 불경스러운 놈들아, 그럴 수 있어?' 할 거예요.
'그럴 수 있어?' 하다가 하나님이 '아, 그렇지 그렇지' 한다구요. (웃음) 그 무엇을 봐서 알 수 있어요? 아비는 자식 닮았지, 뭐. 그 말도 그 말이예요. 계란은 무엇을 닮았어요? 둥글지만 에미를 닮았지요. 그 말이 그 말이예요. 그 둥근 계란 안에 에미의 새끼가 들어가 있거든요. 마찬가지예요. 아비 닮은 것이 자식이지만, 자식 닮은 것이 반대로? 아비다 이거예요. 여기 장권사에게 '누굴 닮았어?' 하게 되면 할머니라도 '누굴 닮긴 누굴 닮아? 엄마 아빠 닮았지' 한다구요. '엄마 아빠는 누굴 닮았소?' 하게 되면 '엄마 아빠가 누굴 닮긴 누굴 닮아? 날 닮았지' 이렇게 된다구요.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하나님은 누굴 닮았느냐 하면 나 닮았다 이거예요. 나는 누구를 닮았느냐? 하나님 닮았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가까운 거예요. 기성교회 하나님은 멀고 먼 하나님이지만, 통일교회 하나님은? 「가깝습니다」 (웃음) 얼마나 가까워요? 손이 닿아요, 안 닿아요? 「닿습니다」 손이 닿아서 하나님 궁둥이까지 만질 수 있다구요. (웃음) 이렇게 해서 꺼꾸로 와서 하나님 젖가슴도 만지고 얼마나 가까워요? 거기에 또 사랑의 말까지 전부 다 해 놓으니 이건 뭐 요지경 패라도 완전히….
너도 나도, 꺼먼 것 빨간 것 노란 것 전부 다 합해 놓으니까 백색이 되는 거예요. 하얀 것은 없는 것을 증거하는 거예요. 만사가 오케이예요. 하얀 것은 모든 것을, 무엇이든지 시작할 수 있는 터전을 말하는 거예요. 흰 종이에는 도둑놈도 그릴 수 있고, 성인도 그릴 수 있고, 별의별 것을 다 그릴 수 있는 거예요.
나는 그런 하나님이 좋아요. 난 그런 하나님을 알고 모시고 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어디에 있기는 어디에 있어요? '하나님!' 하고 정성들여 기도해 부르면 맨 처음에는 저 천상에서 대답 소리가 들리지만, 나중에는 '하나님!' 하면 '왜, 이 녀석아!'라고 자기 마음에서 그런다구요. 자기가 하나님을 불렀는데 자기 속사람 입이 대답하는 거예요. '하나님' 하는데 '왜, 이 녀석아' (웃음) 하며 속에서 그런다구요. '야 이 녀석아, 거기가 아니야. 여기야. 줄여라' 그런다구요. '네가 자꾸 마음을 동그랗게 해서 압축하면 내게 닿는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마음속에 있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기 위해서 지었던 것인데 이것이 완전한 사랑을 중심삼고 마이너스가 못 되어 있어서 인간세계에 접촉할 수 없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의 눈은 누굴 닮았어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종지 아버지. 그 종지 아버지가 누구라구요? 하나님이예요. 그럼 난 누굴 닮았느냐? 종지 아버지 닮았다는 거예요.
그럼 하나님도 먹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그것이 여러분이 먹는 밥이예요? 밥 먹고 싶을까요? 여러분이 먹는 물을 먹고 싶을까요? (웃음) 금식할 때 얼마나 재미있어요? 우리 통일교회는 일주일 금식을 하는데, 얼마나 재미있어요? (웃음) 일주일이 되어 열두 시에 벽에서 '딸랑' 하는 소리가 들려 오면 그 이상 기쁜 소식이 없지요. (웃음) 아이고, 10분, 5분 남았다 할 때에 고 간절한 마음이란…. 그 이상 돼야 하나님을 만난다 이거예요. 그 이상 간절해야.
밥을 그리워하는 이상의 간절한 높은 기준에 있는 것이 사랑이예요. 잠자고 싶을 때에 잠자고 싶은 이상의 자리에…. 잠자고 싶은 이상의 자리란 잠 안 자는 자리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그 이상의 자리에 가야 하나님과 접촉하고 관계를 맺는다 이거예요. 우리의 타락한 의식주 권내에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을 수 없다 이겁니다.
자, 이제는 알았어요. 우리가 지금 아는 그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다, 우리가 아는 인류의 조상은 그러한 조상이다 할 때, 그 얼마나 행복할까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여러분들 무서울 때는 오싹해 가지고 뭐 머리가 어떻게 된다고 그러나요? 소스라친다고 그러지요? 머리가 쑥 올라간다고 하지요? 사랑에 한번 전부 다 붙이면 어떻겠어요? 그것이 내려가겠어요, 더 올라가겠어요? 더 올라가야 된다구요. 소스라치는 그런 마음 없이 기뻐서 '하하하 좋∼다' 하며 올라가야 된다구요. (웃음) 그거 느껴 봤어요? 그 사랑의 숨을 쉬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으로 하나님과 하나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축복받은 사람
그러면 본래 축복받은 사람이란 어떤 사람이냐 이거예요. 그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히 하나될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축복받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축복받은 그 사랑 가운데서 이루어진 그 사랑을 중심삼고 뿌리가 형성되는 거예요. 아까 말했던 거와 같이 종적 사랑과 횡적 사랑이 하나되어 가지고 우주의 사랑의 핵의 뿌리를 받아 가지고 인간들인 우리가 태어났어야 했던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뿌리를 내릴 때부터 기쁜 거예요. 안 그렇겠어요? 생명인 사랑의 핵의 뿌리를 내릴 때부터 기쁜 것이다 이거예요.
그 어머니 아버지의 모든 세포는 사랑에 둥실둥실 화해 가지고 완전히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남자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고, 여자의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전후 관계가 맞아 횡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천지의 중심이 되는 하나님과 하나되는 거예요. 이것이 얼마나? 첩첩이 연결되는 거예요. 연결되고 연결되다 보니, 그렇지 않아요? 높이 쌓고 쌓고 쌓다 보니 그것이 피라밋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이고 모이다 보니 모인다구요. 모이고 모이다 보니 서로서로 운동해야 된다 이거예요.
여기 자꾸 차고 저기 자꾸 밀어주는 운동을 하다 보니 걸리적거리는 것은 전부 다 깍아 버리고 둥글둥글하게 된다 이거예요. 둥글둥글 구른다고 그러지, 납작납작 구른다 그래요? 둥글둥글 구른다구요. 둥글둥글 운동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주는 전부 다 둥글둥글하게 닮아 있습니다. 그거 왜 그래요?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둥글둥글한 하나의 구슬과 마찬가지로 움직이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그것이 우주의 핵이 되어 가지고 그걸 중심삼고 사랑을 그리워하는 모든 원소세계, 이 피조세계가 전부 다 언제든지 이동하게 되면….
왕벌이 어디로 이동하게 되면, 왕벌 알아요, 왕벌? 양봉할 때 보면 왕벌이 있다구요. 여왕벌이지요. 남왕벌이라고 하면 좋을 텐데 여왕벌이라구요. 그것 하나 볼 때 여왕이 위대한 거예요. 여자들이 슬퍼할까 봐 여왕벌보고 위로받으라고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웃음) 모든 남벌들이, 일벌들이 먹을 것을 준비하는 것은, 꿀을 준비하는 것은 여왕벌이 먹으라고 준비하는 거예요. 수펄은 도둑놈이예요. 새끼칠 때만 필요하다구요. 수펄이 여왕벌을 따라다니는데, 여왕벌이 보고 꿀을 다 먹은 후에는 몇 마리만 놔두고 다 잡아죽이는 거예요. 내가 양봉에 대해서 잘 안다구요.
일벌이 일을 못할 때는 물어다 전부 내버리는 거예요. 전부 몰아낸다 이겁니다. 문쪽에서 들어오지 못하게 들이치는 거예요. 야! 그 훈련 참 잘 되어 있어요. 통일교회도 그렇게 되어 있으면 참 좋겠다구요. (웃음) 자기들끼리 전부 다 맡고 자기들끼리 처리하지요. 여왕벌은 밤낮으로 돌아다니면서 자기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그저 자꾸 새끼를 낳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 우리 인류의 조상들의 사랑의 덩어리가 하나의 여왕벌의 핵처럼 되어 있게 되면 우주는 그것을 따라다니는 거예요. 어디 물리학적으로 그걸 설명해 보시지, 윤박사. 우주가 얼마나 크냐? 우주 공간은 밤낮 둘이 좋아서 어디를 이동하더라도, 천년 만년 달려가도 부딪칠 곳이 없을 만큼 하나님이 준비했다는 거예요.
조그만 통 안에서 부딪치면 옥살박살 여기 부딪쳐서 떨어지고 저기 부딪쳐서 떨어지고 그래서 나중에는 없어지게끔 안 되어 있다구요. 무한히 달려도 좋다! 구를 대로 굴러 봐라! 떨어지고 싶으면 무한히 떨어져 봐라! 너 하나 떨어지면 모든 우주가 다 떨어지고 너 하나 올라가면 다 따라 올라간다! 그걸 상상하는 하나님이 얼마나 멋지겠어요. 애들 그네 타는 것도 '야, 신난다' 하는데, 쭈욱 올라가니….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남극이 있고, 북극이 있고, 동극이 있고, 서극이 있어 동서사방을 척 가다가 북극에 가서 부딪치려고 하면 북극 자체의 힘에 의해서 부딪치기 전에 밀어대는 거예요. '너 안 돼. 직선으로는 안 돼. 동쪽으로 가' 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 가지고 또 동쪽에 부딪치려면 '남쪽으로 가' 하면서 보호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천년 만년 살고지고가 되지요. 이렇게 답답한 세상에 천년 만년 살아 뭘해요? 일생 사는 것도 뭐 고해니 뭣이니 야단하고 사는데, 천년 만년 살았다가는 전부 다 날아가 버리고 싶지, 살아 남고 싶겠어요?
일생노정은 제1 고향으로 돌아가는 노정
여러분, 고향에 가고 싶어요? 고향, 응? 「예」 어머니 아버지가 태어난 고향은 제2의 고향이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제2 고향, 제2의 고향에도 가고 싶은데, 제1고향에는 왜 안 가고 싶겠어요? 제1 고향에 안 가고 싶어요? 제1 고향은 조금만 가지고는 못 가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왜 인간이 이렇게 욕심이 크냐? 우주보다 더 커요. 사랑을 중심삼고 조화의 법칙에 응할 수 있게끔 위대한 최고의 사랑의 이상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가지고 천년 만년 살고질 수 있는 무한한 행복권을 지니는 것이 사랑의 길인데, 그 길을 찾아가야 됩니다. 그러니 제1 고향에 돌아가려면 그걸 패스해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큰 곳이 제2 고향 어머니 아버지를 통해서 제일 작았으니 제일 큰 것으로서 확대하는 거예요. 이게 자연이치다 이거예요.
욕심이 어떻게 해서 생겨났느냐? 여러분, 그걸 알아야 돼요. 왜 욕심이 그렇게 크게 생겨났느냐? 그냥 그대로 운동하는 이 법칙의 도리를 따른다면 컸다가 더 클 수 있고 더 클 수 있어 가지고는 존재의 중심을 세울 수 없어요. 컸다가 작을 수 있고, 작았다가 클 수 있어야 중앙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거예요. 안 그래요? 높고 낮은 데의 중심이 중앙에 있고, 좌우의 중심이 중앙에 있고, 전후의 중심이 중앙에 있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높기만 해 가지고는 중심을 잡을 수 없습니다.
자, 우리가 걷는다 할 때도 다리를 들고만 있으면 어떻게 돼요? 내려와야지요. 내려오는 데는 크게 내려오는 거예요. 전진하는 거예요, 새로운 면으로. 구형의 모든 것이 그렇게 운동하잖아요, 구르면서. 그래서 우리 인간에게 욕망이 있다는 것은 무한히 컸던 것이 내 자체에 압축되어 있으니 내 마음은 무한히 확대해야 할 본성적인 인연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마음은 무한히 큰 것을 품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 무한히 큰 것이 뭐냐 하면 고향이예요. 본연의 고향이라구요. 제1 고향에서 떨어져 제2 고향으로 돌아가 가지고 통해 가지고 제1 고향에 갖다가 맞추려니 제1 고향이 무한히….
자, 그러면 그 모든 전부가 품겨 가지고 너도 좋고 나도 좋고, 매부 좋고 누이 좋고 다 그럴 수 있는 거예요. 매부 나쁘고 누이 나쁜 것은 매부 집이 나쁘고 누이 집이 나쁘고, 매부 일가가 나쁘고 누이 일가가 나쁜 거예요. 안 그래요? 매부 나라까지 나쁘고 누이 나라까지 나빠지는 거예요.
여러분, 사랑은 우주의 핵과 연결될 수 있는 것인데, 이것이 나쁘다 할 때는 우주의 서러움을 동반할 수 있는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는 거예요. 그럼 슬픔 중에서 뭣이 제일 슬프냐? 무엇이 제일 깊은 슬픔일 것이냐? 좋다면 무엇이 제일 높은 기쁨이겠느냐? 생각해 봐요.
돈을 벌었을 때? 황금덩이를 가졌을 때? 사된 집에서 황금덩이를 가지면 큰일이예요. 밤잠을 못 잔다구요. 마피아단들이 줄을 지었는데요? 눈을 부릅뜨고 강도들이 전부 다 노리고 있는데 잠을 자요? 그 황금덩이를 벌었더라도 그것을 갖다가 보관할 데가 없어요. 철궤에 갖다 놓아도 철궤를 따간다 이거예요. 보관할 수 있으면 자기 몸 가운데 보관하고 싶을 거라구요. 아이고, 그것을 내 마음속 창고에다 전부 다 몰아 넣으면 얼마나 좋겠나! 안 그래요? 다이아몬드가 좋아요? 다이아몬드 그런 게 좋은 것이 아니예요.
그럼 제일 좋은 것, 그게 뭐냐? 누구나 원하는 것, 천년 전에도 원했고, 만년 후에도 원하는 것, 하나님도 눈이 빠지게 원하는 것, 하나님도 놓을 수 없는 것, 그게 뭐겠어요? 돈이겠어요? 다이아몬드겠어요? 금이겠어요? 뭐겠어요? 그거 다 만들 수 있는 거예요. 하나님도 귀하니 그냥 내버릴 수 없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속에다 꼭꼭 다져 두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게 무엇이겠어요? 그게 무엇이겠느냐 이거예요.
하나님도 사랑밖에는 없다는 거예요. 사랑밖에 없어요. 하나님 만나고 싶거들랑 어딜 찾아가느냐? 사랑의 고향을 찾아가야 돼요, 사랑의 고향을. 부모님의 사랑이 그립거들랑, 또 부모님의 사랑이 그립거들랑 본연의 고향을 찾아가야 돼요. 안 그래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일생노정은 제2 고향에서 태어나 가지고 어디로 가는 거예요? 제1 고향으로 찾아가는 길이예요. 가는 데는 제1 고향이 큰 플러스니 나는 큰 마이너스가 되어 가지고 돌아가서 딱 합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인간의 욕망은 무엇 때문에 준 것이냐? 도둑질하라고 준 게 아닙니다. 독재자가 되라고 준 게 아닙니다. 위대한 사랑 때문에 주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 욕심이 싫어요? 「좋습니다」 그 욕심은 너무나 달고, 맛있고, 아이고 흥미가 진진해 죽겠어, 죽겠어! 할머니도 웃는구만. 가죽이 다 늘어져 가지고도…. (웃음) 얼마나 슬퍼했는지 저렇게 가죽이 늘어진 할머니도 그 말 하니까 좋다고 웃는구만. (웃음)
사랑은 인간에게 가장 자극적인 것
요즘 TV에 뭐뭐 은빛노을이라든가 뭐라든가? 거기에 할아버지 나오잖아요. (웃음) 은빛노을에 나오는 할아버지 있지요? '헤헤헤…' 이래요. (웃음) 아, 꽃반지구나, 꽃반지. 은빛노을이 아니라 꽃반지구나. (웃음) 여러분은 매일 보지만 난 가끔 봐서 그렇다구요. 가끔 보는 것도 어머니한테 말 듣고 아는 거지 뭐 잘 보지도 않았다구. (웃음) 재미가 있으니까 가끔씩 보는 거라구. 꽃반지든 은빛노을이든 내용만은 내 생각나는데, 그 할아버지가 말이예요, 70이 넘은 할아버지가 재취한다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 나 그것 못 봐. (웃음) 여러분들 실감이 나는 모양이구만. (웃음) 따라서 웃는 걸 보니.
천지가 뒤넘이치는 거예요. 이거 뭐 할아버지가 위신도 없이 늙어 빠졌는데도 하늘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하고 말이예요. 그래서 사람에게는 욕심이 있는 거예요. 알겠어요? 압축시켜 놓으면 퍼져 나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압축된 공기처럼 폭발되게끔 해 놓은 것이 사람이다 이거예요.
이래서 만약 사랑에 부딪치는 날에는 폭발되는 거예요. 직선으로 가지 않아요. 운동은 말이예요, 직선운동하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인력 관계로. '삐―익' 그다음엔 '꽝!' 하고 부딪치다 보니 하나님이 들이맞는다 이거예요. 그 사랑에 하나님이 딱 끼었다는 거예요. 저 공중에 하나님이 딱 끼었다는 거예요. '아이고, 야단났구나!' 반발하면서 땅에 돌아와서 '아이쿠' 하고 마이너스와 합하게 되니 하나님이 또 끼어 있다는 거예요, 종적 사랑이. '아이쿠!' 하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 얼마나 멋져요? 둥둥둥 돌아다니며 우주를 여행하는 것입니다.
생각으로 좋고, 모양으로 좋고, 형용으로 좋고, 마음으로 좋고, 맛으로 좋으면 됐지요. 그것이 뭐예요? 다이아몬드? 대한민국 땅? 어때요? 다이아몬드가 그래요? 마음으로는 대한민국 땅, 다이아몬드를 좋다고 하지만 세포는 다 잠자요. 뼈다귀니 무엇이니 모든 세포는 잠을 잔다 이거예요. 마음과 몸이 갈라져 가지고 자기대로 행동하지마는 사랑이 싹터 올 때는 전부 다 눈이 총알같이 되어 가지고 이렇게 바라보고 '요이 땅!', 기관총처럼 '빵' 하면 '빠바바바방' 하고 4백조 개의 총알이 한꺼번에 나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사랑의 기관총이 얼마나 멋지겠느냐 이거예요. 이것을 쏴 갈기면 우주가 옥살박살되는 것이 아니라 우주가 부활한다 이거예요.
말만 들어도 근사하지요? 우리 그렇게 멋지게 살자구요. 무릎을 쳐도 좋고…. (무릎을 치는 흉내내심. 웃음) 춤출 때는 그런 거예요. 사랑의 춤은 앉아서 똥을 누더라도 좋다는 거예요. (웃음) 냄새가 구수하다는 겁니다. (웃음) 왜 웃어요? 여러분들 아침에 힘주고 나올 때, 한 일주일 묵은 시꺼먼 것이 나오면 고약한 냄새를 피우는데도 앉아 있는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며 입벌리고 '허어…' 한다구요. (웃음) 그건 왜 냄새가 안 날까요? 윤박사, 냄새나? 암만 박사라도 그건 동류가 되는 거예요. 마찬가지예요. 그거 왜 그럴까요? 그것은 내 속에 있었으니 나와 하나돼 있었다구요. 하나되었던 것이니까, 나하고 화해 있었으니까 냄새가 싫지 않다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평등과 행복이 있어
자, 그러면 늙은 사람이 사랑을 하는데 뭐 드러누워서 '에에 저 쌍놈, 죽어 버리지. 아이구, 어서 죽지' 그래요? 그걸 보는 늙은 할머니는 옛날에 사랑하던 그 사랑의 맛에 취해 가지고 다 잊어버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늘그막 사랑은 둥근 사랑이 아니고 넙적한 사랑이예요. 둥그런 사랑이 넙적한 사랑이 된다는 거예요. 둥글했다가 넙적해지고, 넙적했다간 둥그래져야 저나라에 가서도 박자가 맞는다는 겁니다. 다 평등이다 이거예요.
사랑만이 평등할 수 있어요. 아시겠어요? 남자, 여자 평등권이예요? 남녀 평등은 말도 말라는 거예요. 주먹 내보라구요. 여자는 털도 안 났다구요. 우리 같은 남자는 털이 많이 났다구요. 여자들, 털 있어요? 여자는 한번 주먹으로 치면 올라가질 않아요. 남자가 치면 뭐 올라가지요. 그게 평등이예요? 말하는 것도 보게 되면 여자는 '애애애애애…' 하고 남자는 '우와와…' 한다구요. (웃음) 그게 평등이예요? 웃는 것도 여자는 '헤헤헤헤헤…' 하고 남자는 '하하하하…' 하는데 이게 평등이예요? 말해 보라구요. 이게 평등이야, 이 쌍것들아! (웃음)
평등이란 말은 사랑을 빼놓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평등이예요. 사랑이란 꼬치에…. 꼬치에 명태 대가리를 꿰놓으면 암만 돌리더라도 꿰인 그 꼬치 안에서 돌지, 벗어나 돌지 않는다구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무엇이 평등이라구요? 「사랑」 사랑을 중심치 않은 평등은 없어요.
행복! 행복이 뭐예요? '행복이 뭐긴 뭐야, 행복이 행복이지' 대답이 그래요? 행복이 뭐예요? 행복이 뭐냐 하면 사랑의 저 끄트머리의 하나의 열매다! 그것도 맞다는 거예요. 행복이 뭐냐? 사랑의 뒤옆이지. 그것도 맞다는 거예요. 행복이 뭐냐? 사랑의 앞옆이지. 행복이 뭐냐? 사랑의 꼭대기지. 행복이 뭐냐? 사랑의 발이지. 그거 다 맞다는 거예요. 사랑은 하나이기 때문에, 둥글기 때문에 다 맞다는 거예요.
사랑을 빼놓고 행복이 있어요? 여자가 아무리 미인이라도 혼자 앉아 가지고 거울 바라보며 '아이고, 나 행복해. 잘생겼구만. 거울님 나 사랑하지?' 그래요? 거울님보고 나 사랑해 달라고 그래요? '거울님, 내게 입 맞춰요' 그래요? 암만 미인이라도 평등적 사랑의 내용을 가진 남성이 있어야 조화가 벌어지는 거예요.
자, 이제 알겠어요? 「예」 '아, 이거 내가 왜 태어났노?'라고 생각할 적에 '야, 이렇게 멋지게 살기 위해서 태어났지' 하는 거라구요. 한쪽 손을 보고 '이거 이거 소리 나라. 이놈의 손아, 소리 나!' 하고 암만 해봐요, 소리가 나나. 이래 놓고 딱 해야 소리가 나지요. (손뼉 치심) 이러면 나지 말라고 해도 난다 이거예요. 상대가 없으면 안 되는 거라구요.
자, 이렇게 볼 때 그렇게 멋진 인간 본연의 원 길이 있었는데 그 원 길에서 우리는 타락했다는 거예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사랑의 핵의 뿌리에, 본연의 사랑의 뿌리에…. 하나님도 거기 계시고, 우리 고향도 전부 한꺼번에 엉클어져 있는 뿌리가 될 수 있는 그 본질의 뿌리를 보지 못하고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사랑의 본원지가 됐다는 이 원통한 사실, 여러분 그런 걸 느껴야 돼요.
내가 사형수들과 같이 많이 살아 봤지만 말이예요, 그 사형수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뭐냐 하면 이름 부르는 거예요, 이름 부르는 것. 그러나 형무소에서 죄수들에게 제일 기쁜 소식이 뭐냐 하면 이름을 부르는 거예요. 일반 죄수들이 제일 기쁜 것은 이름 부르는 것이고, 사형수들이 제일 무서워하고 제일 싫어하는 것이 뭐라고요? 「이름 부르는 것」 왜? 사형수들은 자기 부르는 소리를 마지막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러나 일반 죄수들은 이름을 부르면 면회 아니면 소식이예요. 그거 참 한자리에 있는데 이상하다는 거예요.
그러면 오늘날 타락이 무엇이냐? 타락한 사람은 누구냐? 타락한 사람은 사형수예요, 사형수. 하나님이 나의 이름을 부르게 될 때는 지옥행이라는 거예요. 안 그래요? 딱 같다는 거예요. 종교인들은 뭐냐 하면 사형수 옆의 죄수예요. 죄를 짓기는 지었지만 구도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이 다르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자기 이름을 불러 줘 가지고 기억할 수 있으면 소망이 있다는 거예요. 다시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면 소생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타락한 사람들은 하나님이 부르게 되면 끝장으로 지옥가는 거예요. 자기 이름을 불러 줌으로 말미암아 여기서부터 천국갈 수 있는 길이 갈라져 있는 거예요. 그거 실감납니다. 실감나는 거라구요. 그건 여러분들이 감옥에 안 가 봤기 때문에 모를 거예요.
사형수는 생각하기를 '아이고, 그때 그 놀음 안 했더라면, 누구 말을 듣지 않았더라면…' 그걸 매일 매일 생각하고, 하루에 몇 번씩 한숨을 쉬어요. 한숨 쉬는 데는 자기가 사형수라는 것을 느끼지 않지만 벌써 습관화가 되어 가지고 한숨을 쉬더라 이거예요. 내가 사형을 당한다는 생각은 안 하지마는 그렇게 습관이 되어 한숨을 쉬더라 이거예요.
우리 타락한 인간이 그와 같은 입장이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부르는 날에는 우리가 지옥을 가는 거라구요. 지옥을 간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회개해 가지고 천국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본연의 사랑은 주고 또 주려는 것
나도 며칠 있으면 66세가 되는구만. 닷새 후면 만 66세가 되는데, 66세면 나이 많이 먹은 거지요. 누가 나를 보고 지금 죽더라도 살만큼 사신 분이라고 하지, 슬퍼하고 뭐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그런 나라구요. 안 그래요? 언제 그렇게 되었는지, 지금 내 마음은 어릴 때 그 마음이예요. 어릴 때 결의했던 그 마음과 오늘의 나와의 거리는 없어요, 없어. 그 거리를 잊을 수 있는 것은 사랑하는 인연을 중심삼고서…. 거기서 충격받던 그 시간은 영원과 통해요. 십 년 전의 일이 오늘의 일입니다. 백 년 전의 일이 오늘의 일이다 이겁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높은 데 갈 수 있는 힘이 있단다면 그건 사랑의 힘이예요. 제일 어려운 일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단다면 교육의 힘이 아니예요. 아무것도 아니예요. 사랑의 힘만이…. 이 힘이 얼마나 세냐 하면 자기 생명도 초월하려고 그런다구요. 그 사랑의 힘은 나에게 고착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대우주에 고착되어 작용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일상생활은 다변적이고 다양적인 것이 아니예요. 단 하나의 밑 땅이자 단 하나의 방, 밑도 하나요 길도 하나인 그 길을 가야 할 것이었다 이겁니다. 여러분 그래요?
대한민국 백성이 사는 길이, 4천만이면 4천만이 사는 길이 전부 다 같아요? 나라를 향하는 길이 전부 다 제멋대로예요. 애국을 하는데 진짜 애국심의 주류가 뭐예요? 몰라요. 막연해요. 성인이 가는 길이 뭐예요? 막연해요. 효자가 가는 길이 막연해요. 늙은 어머니 아버지한테 그저 먹을 것을 잘 사 주면 효자예요? 부모가 나이 들어 가지고 누워서 대소변을 받아내는 입장에 서게 되면 그것 하는 것은 자기 아들에게 시키고 자기 며느리에게 시키면서, 그저 먹을 것만 사다 주는 게 효자예요? 뼛골에서 우러나는 사랑이 앞에 서 가지고 나를 이끌어 주는 행동의 결과를 추구하지 않는 곳에는 진짜 전통과 연결될 수 있는 효자의 길이 없다고 보는 겁니다.
나라도 그렇다구요. 자기 어머니 아버지에 대한 효의 길을 중심삼은 그 이상 나라를 위하는, 부모 처자까지도 잊어버리고 그 나라를 위하는 길을 충의 길이라고 하는 거예요. 나라를 넘어서, 나라를 사랑하던 그 충신의 사랑을 중심삼은 그 마음이 나라를 잊어버리고 세계를 향하는 마음을 가지고 가는 길을 성인의 길이라고 한다구요. 성인은 세계를 사랑하는 거라구요. 세계적이라구요.
그다음에는 성자의 길이 있는 거예요. 그 성자의 길이 뭐냐? 하늘과 땅…. 인간세계만이 아니예요. 보이지 않는 영계까지도 통해 가지고 전통적 충효의 길을 온 우주를 대표해서 갈 수 있는 길이 성자의 길이예요. 그러니까 성인의 길의 사랑을 희생시켜 가지고 그 이상 사랑의 길을 세우려는 것이 성자의 길이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땅에 와서 성자의 법, 도리를 따르는 길을 알았기 때문에 원수까지도 사랑하려고 했던 거예요. 차원이 다르다구요. 원수까지도 사랑하려고 했다는 거예요. 그거 왜? 하나님은 무한한 사랑으로 주고 잊어버리고 또 주려고 하기 때문이예요. 왜? 사랑은 내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상대가 주인이기 때문에 주려고 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거예요. 흘러가려고 하는 것이 본질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본연의 사랑은 주고 또 주려고 하는 사랑이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그거 이론에 맞는 말이예요. 악마 사탄의 사랑은 주고 빼앗아 오려고 해요. 몇 배 더 빼앗아 나오는 거예요. 오늘날 미국을 보면 간사한 요녀들이 많다구요. 결혼이라는 문제를 중심삼아 가지고 재산 축적을 위한 방편적인 결혼을 하는 박살날 간나들이 많다는 거예요.
내가 욕을 한다고 '레버런 문은 남성 제일주의자, 여성 반대자다' 하면서 반대하지만, 그런 쌍것들한테는 여성 반대자란 말을 들어도 좋다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본연의 사랑은 자꾸 흘러가려고 하는 거예요. 180도를 보게 되면, 여기서부터 어떻게 되느냐 하면 전부 다 주었는데도 자꾸 올라간다구요. 40도, 60도, 90도, 자꾸 올라가요. 올라가면서 자꾸 주려고 한다는 거예요, 이것이 수직으로 통할 때까지. 그다음에 여기서 돌아서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그다음에는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주었으니까, 그다음에는 받아야 된다는 거예요. 다 찬 다음에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다 준 다음에 자식이 부모 앞에 돌리는 것을 효도라고 하는 거예요. 여기에 있는 젊은 처녀 총각들, 어머니 아버지한테 사랑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180도까지 올라간 다음에는 누구 차례냐 하면 말이예요, 자녀들 차례예요, 성숙한 자녀들. 성숙이 뭐냐 하면 수평선이예요. 180도예요. 이렇거들랑 다음에는 돌려야 돼요.
부모는 그 아들 며느리가 하나되어 사랑하는 그 사랑에 축복을 하고 싶은 거예요. 전체를 맡겨 주고 싶은 거예요. 그들을 통해 가지고 저 밑창까지도 가려고 하고, 어디든지 가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므로 효의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것이 차거들랑, 자식이 부모한테 길리움받아 가지고 사랑을 받고서 차거들랑 그다음에는 누구 차례라고요? 여기서 주면서 올라가게 되면 이쪽은 지금까지 받았으니 반대가 되잖아요. 올라가는 건 줘야 됩니다. 갚아야 됩니다. 마찬가지 이치예요.
뿌리까지 참감람나무 뿌리가 되어야 본연의 사랑을 맞을 수 있어
여러분들이 본연의 부모를 중심삼고, 아담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본연의 사랑의 핵의 뿌리를 가져 가지고 태어나야 할 것인데 그렇게 못 태어났으니 타락한 세상이라구요. 이것이 어디를 중심삼고? 타락한 핏줄을 통해서 심어졌다는 거예요. 기가 차지요. 그걸 어떻게 떠 옮기느냐? 떠 옮기기 전에는 이상세계를 못 찾아요. 떠 옮겨야 돼요. 그런데 떠 옮길 수 없어요. 그 뿌리를 떠 옮길 수 없다 이거예요.
이 우주는 하나의 사랑의 뿌리를 중심삼기 때문에, 거짓되나마 원리형이기 때문에 인간들이 재창조되어 접붙인 입장에 섰더라도 그 사람이 이 사랑의 뿌리의 기준은 통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 얼마나 비참한 거예요? 태어나게 될 때 사랑의 핵의 뿌리에서 태어나야 할 텐데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된 사랑의 뿌리에서 태어난 인간이니, 이게 다시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기에 태어난 나무와 접붙이지 않고는 안 되는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며 말씀하심)
그래 어떻게 해야 되느냐? 여러분 자체를 완전히 접붙인다 하더라도 어떻게 돼요? 뿌리가 어디 있어요? 옛날에 타락한 세계의 뿌리지요? 돌감람나무 뿌리라구요. 접붙일 때 참감람나무를 잘라서 돌감람나무 가지를 갖다 붙여요, 돌감람나무를 잘라 버리고 참감람나무 가지를 갖다 붙여요? 「참감람나무 가지를 갖다가…」 그 말이 그 말이라구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접붙였다 하더라도 여러분의 뿌리의 기원은 어디예요? 돌감람나무라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걸 알아야 된다 이거예요. 돌감람나무 뿌리에서 태어났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라는 거예요. 본래 축복받은 무리는 참감람나무 뿌리에서 태어나야 하는 것인데, 오늘 우리들은 돌감람나무 뿌리에 태어나 가지고 이것을 잘라서 접붙인 자신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자, 돌감람나무 뿌리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본래의 참감람나무, 하나님의 사랑의 핵의 뿌리를 중심삼고 사랑의 이상을 이루어 가지고 본연의 천국에 들어갈 수 있어요? 심각하다구요, 심각해. 들어갈 수 있느냐 말이예요. 본연의 세계가 그렇게 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양자밖에 못 되는 신세임을 알아야 됩니다.
그걸 생각하면 타락되었으니 내가 서자라도 좋아요. 옛날 저, 옛날이 아니지요. 지금도 우리가 잘 아는 양반 집을 보게 되면, 사대부 집안을 보게 되면 서자 출신은 얼마나 비참해요? 그건 뭐 안방 마님을 매일같이 마음대로 만나 볼 수 없는 거예요. 종도 아니고 중간에 서 가지고…. 그 얼마나 기가 막히는 거예요? 그러니 서자도 못 되는 타락한 내 자신을 자각하여야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럼 우리가 뿌리의 진액을 어떻게 받아 가지고 어떻게 해야 돼요? 접붙인 가지가 자라 가지고 새싹이 내리고, 옛날 뿌리는 썩어져 버려야 돼요. 이것 밖에는 없다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타락한 사랑으로부터 심어진 그 옛날의 돌감람나무 뿌리가 썩을 때까지 새싹을 내 가지고 가기 전에는 본연의 사랑의 길을 통한 하나의 뿌리로 연결된 자신을 맞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여러분 일대에 아니면 수십 대, 수백 대를 거쳐서라도 그것이 청산될 수 있는 한 날을 위해 영계에 있는 선조라든가 여러분 자신들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될 사연이 남아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이것을 일대에 청산지을 수 있다면 내 일생에 몸이 가루가 되더라도 가겠다고, 천번 만번 죽었다 살아서 할 수 있다면 나는 그 길을 가겠다고 해야 할 입장이 타락한 후계자들의 입장이 아니냐 이거예요. 아시겠어요?
혈통복귀 역사를 거쳐 태어난 예수
그러면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냐? 예수님은 잃어버린 부모가 잘못되었으니 대신 하늘로부터 새로이 보내심을 입은 완성격 아버지예요. 그럼 완성이라는 말이 무엇이냐? 아담의 골격이 컸다고 완성이 아니예요. 갈릴리 가나의 잔치에서 자기 어머니가 포도주가 없다 할 때 어머니에 대해서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며 30 넘은 예수는 핀잔을 주었습니다. 왜 핀잔을 줬느냐 이거예요? 30년이 넘도록 결혼 못 시킨 어머니가 책임을 못 해 놓고 이웃 동네 친척 잔치 집에 가서 부사스럽게 떠들기만 하니 요사스런 여인이라고 말한 거라구요.
예수의 한이 뭐예요? 노총각의 한이 뭐예요? 「장가 못 간 거요」 장가 못 간 거예요. 예수가 33세면 노총각이라구요. 노총각 반대가 뭐지요? 청춘, 청총각인가요? (웃음) 노총각 반대니까 젊은이 청총각이지요. (웃으심) 마리아가 그런 걸 생각 못 했다는 거예요. 예수님은 간단히 결혼 못 해요. 어떻게 결혼해야 되느냐? 그 부인도 타락한 세계에 뿌리를 가진 사람밖에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예수는 어떻게 해서 태어나게 되었느냐? 예수는 핏줄을 맑혀 가지고 왔다구요. 그렇지요? 형제로부터 태어나 가지고 쌍동이 시대를 거쳐서, 에서와 야곱을 통해 가지고 장자권을 복귀하고, 다말의 복중에서 베레스와 세라의, 역사에 없는 요사스런 싸움을 통해 뒤넘이쳐 가지고 뒤바꿔져서 혈통 전환을 자궁에서부터 했다는 거예요. 먼저 나올 형님을 차버리고 나왔다 해서 베레스라고 부른다구요. 형님 세라를 차 버리고 먼저 나왔다 이거예요. 다말의 복중에서 형님 세라의 손이 나왔을 때 산파가 빨강줄을 손에 매었던 것은 앞으로 이 세계의 계승자가 올 때 공산주의가 먼저 나올 것을 예시했던 거예요. 이걸 차 버리고 장자권 복귀를 못 하면 세계 통일이 안 되는 거라구요.
그 싸움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역사가 다 보여 준 거예요. 성경은 참 계시적이라구요. 세계 역사, 문화, 종교사에서 빼 버릴 수 없는 보전이예요. 인류역사에 대한 곡절의 사연과 비밀이 다 잠겨 있다는 거예요. 그걸 풀어야 돼요. 성경만 가지고 다니면 되는 것이 아니라구요. 풀어야 돼요.
이래서 혈통을 복귀해야 됩니다. 마리아의 복중에서 태어난 예수는 사탄세계의 혈통을 전환시켰습니다. 안 그래요? 혈통을 전환시킨 자리에 왔지만 예수의 상대 될 수 있는 신부는 혈통 전환 역사의 과정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그거 복잡하다구요. 여기는 반드시 평면적으로 어머니가 딸이 되고 딸이 어머니 되는, 뒤집어지는 놀음이 벌어져야 합니다. 천지개벽이 벌어진다구요. 여자의 세계에서 어머니가 딸이 되고 딸이 어머니가 돼야 됩니다.
그건 혼자 못 해요. 하나님과 아담과 완전히 하나되어 가지고 이것을 협조하지 않고는 그것을 바꿔치지 못한다 이거예요. 거기에 누가 협조해야 되느냐 하면 마리아가 협조해야 된다는 거예요. 어머니가 딸이 되고 딸이 어머니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이런 것을 만고의 전통으로 알고 풍습의 전체로 알 수 있는 어머니가 되어야 할 텐데 그런 어머니가 못 됐다는 거예요.
그런 걸 여러분들은 모르지요? 선생님이 오늘날 이런 놀음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은 그런 걸 다 바로잡았기 때문이예요. 그러니까 어머니도 모셔 온 겁니다. 어머니 모시기가 그리 쉬워요? 40이 넘어 가지고 왜 나이 어린 어머니를 모셔 와야 돼요? 통일교회 여자들이 왕방울 눈같이, 번갯불 눈같이 떠 가지고 내가 어머니 되겠다고 할머니서부터 열두 살 난 소녀까지 전부 다 야단하고, 어머니 잡아다 놓으면 껍데기 벗기려고 하는 판국에…. 그래 선생님이 작전을 잘했기 때문에, 지혜가 있기 때문에 무난히 돌파해 가지고 자리잡은 거지요.
예수는 그러한 능력도 없는 사람이예요. 난 그렇게 봐요. 그저 영계에서 하라는 대로 했지 그걸 어떻게 그릇을 준비하고, 어떻게 주선해 가지고 땅 위에 조화를 맞춰야 될 것인가를 몰랐다 이거예요. 사랑이면 그만이예요? 사랑하면 결혼시킬 준비를 해야지요. 에덴동산에 발가벗은 아담 해와같이 '요이 땅!' 하고 만나면 그만이예요? 준비를 못 했다는 거예요. 역사성을 타고 넘을 수 있는, 역사성의 모든 참소조건을 벗어날 수 있는 준비를 못 했어요.
이적기사는 왜 해요? 이적기사를 했으니 죽었다는 거예요. 안 그래요? 뭐하려고 대제사장하고 싸우고 말이예요, 유대교를 뭐하려고 반대해요? 통일교회 문선생은 가만있어도 40년 동안 욕을 먹었는데 말이예요. 반대하고 맞섰으면 40년 동안 때려죽여도 몇백 번 때려죽였을 거예요. 내가 대한민국에 대해 지금 가만있잖아요? 못난이 모양으로 말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들이 패려고 하는데요? 그러니 가만히 있는 거예요. 내가 날아갈 길을 알면서도 가만히 모르는 척하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지만 피난간다 할 때는 내가 산꼭대기에서 쓰윽 기다리고 있다가 '너희들은 지금 오누만' 하면서 그때에 청산한다는 거예요. 그거 알겠어요?
마리아와 세례 요한의 실수로 축복을 받지 못한 예수
그러면 예수님이 축복받았어요? 「아니요」 누구 때문에? 한국 말을 보게 되면 '이건 말이야', '저건 말이야', '글쎄 말이야', '정말 말이야' 하는 말들이 있는데, 왜 한국 사람은 '말이야, 말이야'를 찾느냐 하면, 그것이 '어머니'를 찾는 대신 말이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마리아 마리아…. 한국 사람은 마리아를 잘 부르지요? 거 왜 그럴까? 계시적인 민족이기 때문에 마리아를 찾는 거예요. 예수님을 죽게 한 제일 장본인이 마리아였어요.
요즈음에는 천주교 신부들도 그것을 알고 내 말을 세계적으로 믿어 가지고 교황청까지…. 대처승, 비구승 마냥 대처 신부, 비구 신부 이렇게 해 가지고 문제 되고 있는데 대처 신부를 살리는 길은 통일교회 레버런 문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교황청에 하나의 교파가 생겨난다구요. 무엇을 중심삼고? 통일교회 원리를 중심삼고. 별스러운 일이 생겼지요?
마리아가 책임 못 했다는 거예요. 요셉이 책임 못 했고. 사가랴가정하고 요셉가정이 짝짜꿍해 가지고…. 간단하다는 거예요. 요셉은 예수를 아버지로 모시고, 세례 요한의 아버지는 세례 요한을 아버지로 모시고, 알겠어요? 사가랴가정에서 태어난 딸을 어머니로 모시고…. 그럴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랬다면 예수는 틀림없이 결혼했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두 대가 협조 안 해 가지고는 안 돼요. 두 대, 가인 아벨이 전환되지 않고는 어머니를 찾을 길이 없어요. 그렇지 않아요? 선악이 갈라져 꺼꾸로 되었으니 교체되어야 한다구요. 위에 서야 할 선이 지금까지 아래에 있었으니 아래에 있던 것이 올라가고 위에 있던 것이 내려가는 요 교차점에 이르러 가지고 전환하기 위한 역사적 책임을 메시아가 해야 됩니다. 메시아가 그때 오는 거예요. 그러니 요셉가정과 사가랴가정이 가인 아벨 족속과 같이 바꿔져야 돼요.
전통적 이스라엘 역사를 놓고 볼 때는 사가랴가정이 귀해요, 요셉가정이 귀해요? 사가랴는 대제사장이예요. 요셉은? 「목수입니다」 목수지요. 평민이예요, 평민. 평민이 대제사장을 굴복시켜야 돼요. 사가랴가 요셉 앞에 굴복해야 된다 이거예요. 바꿔쳐야 된다구요. 제사장이던 사가랴는 예수를 왕 중의 왕 제사장으로 모셔야 되는 거예요. 예수는 자기 조카예요. 예수와 세례 요한은 이종사촌간이예요. 그거 가능해요? 그렇기 때문에 뒤집어져야 합니다. 바꿔져야 합니다. 그러한 입장을 가려 줘야 할 책임이 마리아하고 세례 요한의 어머니인데도 불구하고 그 일을 몰랐다는 거예요.
그걸 그렇다고 예수가 가르쳐 줄 수 없는 거예요. 복귀노정은 자기가 5퍼센트 책임을 해야 돼요. 그러니까 여자들이 해야 할 책임을 못 했다는 거예요. 응당 예수 나이 30이 됐으면 의논을 해야지요. 마리아가 예수를 잉태할 때 어디 갔어요? 사가랴 집에 갔지요? 그렇다면 예수가 장가갈 때 되었으면 친척 집 찾아가서 의논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들은 친척 결혼하는 거예요. 예수하고 세례 요한 동생하고 결혼했던들 세례 요한이 예수를 모셨겠어요, 안 모셨겠어요? 가정적으로 해결하는 거예요. 떠돌이 되어 가지고 무슨 물세례 주면서 뭐 '나는 낮아져야 되고, 그는 높아져야 돼' 그런 수작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런 등등의 사연을 중심삼고 볼 때, 얼마나 어려운 곡절을 거치면서 본연의 기준으로 돌아가야 할 축복의 기준을 흠모했던고! 예수 일대를 두고 흠모했던 그 자리를 예수 자신이 찾지 못했다는 거예요. 예수가 죽은 후 2천 년 동안 따르던 수많은 성도들을 피가 마르지 않게끔 피의 제단에 연결시켜 가지고 2천 년 역사에 세계적 기독교 판도를 중심삼고 재림이라는 한때를 중심삼고 오는데, 영광의 자리에 올 수 없어요. 피의 제단에서부터 시작해야 됩니다.
피를 맑힐 수 있는 길에서부터 시작하지 않고는 전수가 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러니 예수의 원한을 알아야 돼요. 예수는 원한을 이 땅에 왔다 남겨 두고 갔다는 거예요. 그러니 재림시대에 있어서는 그 원한을 풀고 본연의 사랑을 할 축복자들이 있을 수 있는 그 자리를 얼마나 흠모해야 된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통일교회도 그래요. 선생님이 어머니 모셔 온 것이 40세 때였어요. 축복의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그리운 자리고, 축복받은 자들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지만 선생님은 잘 알아요. 아시겠어요?
예수님도 그걸 알았다는 거예요. 얼마나 그리워했던 곳이겠어요? 그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어머니 시선으로 바라보는, 요셉 일족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례 요한 일족에 대한 시선이 얼마나…. 축복받은 자들이 있을 곳을 그리워하면서 얼마나 적적했을 것인고! 그건 밥을 먹어도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고, 한 해가 가도 잊어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 깊은 사연을 가지고 얼마나 동경했을꼬? 30여 년 동안 동경했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십자가에 이슬로 사라지는 비운의 사나이로 왔다 갔다니 기가 찬 일이라구요. 그러니 하나님이 소원하시는 뜻이 어떻게 됐어요? 창조위업을 결속하여 이상적 세계와 통할 수 있는 그 길을 타락한 이후에 재차 찾으려고 했던 것이 또다시 연장을 봐야 할 비운의 역사를 하늘은 가졌다는 거예요.
타락인간에게 새로운 생명을 심어 줄 사랑의 전통이 뿌리 내려야
그러면 하나님이 축복받은 자들을 얼마나 그리워했을꼬? 생각해 봐요. 또, 영계에 가 있는 수많은 영인들은 4천 년 동안 메시아가 오기를 준비했을 테니 그 기간에 축복자가 나타나기를 얼마나 기대했을꼬? 생각해 봐요.
역사적으로 한때에 메시아가 왔기 때문에 이제 천상세계의 하나님과 하나님 앞에 가 있는, 영계에 가 있는 모든 영인들이, 지상 해원을 할 수 있는 축복의 자리를 고대하던 영인들이 해원이 될 줄 알았더니, 그 때를 또 놓쳐 버린 하나님의 슬픔, 영계의 슬픔, 지상의 슬픔은 그만두고 수천억 영인의 비통함이 얼마나 컸을 것인가?
그런 책임을 가지고 와 가지고 30여 년 동안 지상의 소망의 기점으로 남아 있던 예수가, 늙었더라도 좋으니 남아서 그 일을 하여 주었으면 좋겠는데 33세에 죽었으니 그 예수 자신이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요? 천상세계의 모든 영인들을 구하고 지상세계의 인간들을 구해야 하는 구세주 입장에 있던 예수가 천국 들어갈 수 있어요?
이러한 딱한 사연을 기독교 교인들은 상상도 못 하고 있다는 거예요. 꿈에도 상상하지 못하는 입장에서 자기들이 신봉하는 하나님, 자기들이 시중하는 주님이라고 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한 예수님의 사정, 그의 처지를 누가 알았던고!
모르는 입장에서 기도하기를 '우리를 위해서 피를 흘리고 죽었으니 피의 값으로 우리를 구해 줘' 이러고 있어요. 피값? 피값으로? 피가 먼저요, 사랑이 먼저요? 생명이 먼저요, 사랑이 먼저요? 핏줄을 통해서 생명이 연장됐지만 핏줄 위에서 찾아 나가는 이상적 사랑의 길은 아직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그 핏줄은 사망의 핏줄이요, 사탄의 핏줄이예요. 이 핏줄을 언제 찾느냐? 이 핏줄을 가로막고 하나님의 핏줄로서 전환시켜야 돼요. 그래서 참부모가 오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예수님이 결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영계의 이 모든 사실을 알고 볼 때, 기독교인들을 뭐라고 할까, 저렇게 배은망덕하고, 저렇게 몰상식하고, 저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 바울이 큰 죄를 저질렀다는 거예요. 믿음으로 구원 얻어요? 사람이 믿음으로 생겨났어요? 타락이 뭐예요? 사랑으로 타락했는데, 거짓된 사랑으로 타락했는데 믿음으로 구원 얻을 수 있어요? 이걸 청산 못 하고는…. 핏줄이 달라졌는데, 사탄의 핏줄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을 믿었다고 해서 그들을 전부 다 천국에다 쓸어 넣을 수 있어요?
본연의 창조적 이상을 두고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를 중심삼고 그것이 원인이 되어 거두어진 열매가 될 때에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 사탄의 핏줄을 통해 가지고 그 믿음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느냐 말이예요. 그런 망상적인 논리를 가지고, 그런 신앙 조건을 세워 가지고 요사스러운 일을 행하는데도 끝날까지 기다려 왔다는 거예요. 이것이 얼마나 기가 차요!
그래도 기도하기를 복받겠다고, 사탄세계에 뿌리 박고 있으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내가 다 받겠다고, 도적질하겠다고 한다구요. 그런 기도를 듣는 예수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하고, 하나님의 처지가 얼마나 기가 차겠어요? 그런 인간성은 벌써 도말해 버리고 난동쳐 버리고 말아야 할 것이라구요. 그러한 모든 사연들이 배후에 숨겨져 왔고, 묻혀져 왔다는 사실을 오늘날 통일교회의 레버런 문이라는 사람이 나와 파헤쳐 가지고 근본을 밝히는 거예요. 근본을 밝혀야 돼요. 근본을 밝혀야 된다구요. 이래 가지고 여러분들 지금….
그렇게 하나님이 그리워 지금까지 영계에 간 수많은 영인들이 저나라에서 그리워하던 것, 축복받은 자들이 어떻다는 것을 생각하는 영계의 간절한 소원의 표준, 그것이 지상 기지에 확대되기를 바라던 역사의 소원이 해원성사될 수 있는 그 기점, 인류역사가 사망의 세계로 방향 없이, 방향도 모르고 뒹굴어 떨어져 가던 그것이 방향을 잡고 본연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그 기준, 그것이 뭐냐?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새로운 생명을 심어 줄 수 있는 사랑의 전통이 시작되어야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사탄세계의 사랑을 밟아 치우고 하늘세계의 본연의 사랑의 뿌리에 접할 수 있는 이러한 인연이 시작돼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한을 풀어 줘야 할 축복의 자리
그러면 여러분이 축복받았다는 자리는 어떤 자리예요? 축복받았다는 자리는 아담 해원을 해줘야 되고, 예수 해원을 해줘야 되고, 그다음에는 선생님 해원을 해줘야 돼요. 그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의 해원이 뭐예요? 선생님은 이 땅에 와 가지고 고생할 선생님이 아니예요. 내 손발을 보세요. 요전에 누가 말하기를 '선생님은 왜 손발이 작아?' 하더라구요. 일 안 하고 살 수 있게 태어났다구요. 일하게 되어 있지 않다 이거예요. 이 땅 위에 고생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아니라구요, 본래가.
역사상에 이러한 엄청난 사명을 종착 기점으로 해서 새로운 하늘나라를 찾아들어가는 환희의 기수가 되어야 할 사람을 중심삼고, 역사의 모든 것을 희생시켜서라도 그 사명을 가진 한 사람을 중심삼고 승리해야 할 책임을 우주가 바라보고 있고, 하나님이 바라보고 계시고, 영계의 영인들이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데 지상세계가 반대를 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예요.
그래도 선생님이나마 40세에 축복의 기반을 만든 거라구요.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1945년부터 14년이 지난 후에야…. 그 전에는 자리를 못 잡아요. 왜? 아담이 타락한 것이 장성기 완성급인 칠칠(7,7)단계였다구요. 이래 가지고 쭈욱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 선생님을 중심삼고 여러분들을 축복했다구요, 축복을. 여러분들이 그런 축복을 받을 자격이 있어요?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게 어떤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뿌리에서 돋아나 가지고 그 사랑의 핵에서 뿌리 박고 자라서 사랑하는 본연의 부모 앞에 성숙해 가지고 본연의 부모로부터 우주를 상속받는 입장에 서는 것이 축복이예요. 여러분들, 그런 자리에 섰어요?
통일교회를 더럽히기만 했다구요. 축복받은 사람들 손들어 봐요. (축복가정 손듬) 내려요. 여러분들이 처해 있는 이 자리가 축복받은 자들의 자리가 아니예요. 축복받은 자들의 자리라는 것은 본연의 세계를 찾아가기 위한 조건 기반이예요. 36가정이고 뭐고 다 마찬가지예요.
가정들은 어떻게 따라가야 되느냐? 선생님을 따라가려니 36가정이라는 기반을 통해 가지고 72가정, 120가정이라는 기반을 통해서 따라가는 거예요. 이것은 지상 기반이기 때문에 그 기반을 통하지 않으면 선생님을 따라갈 길이 없기 때문에 모시고 따라가는 거예요. 그들을 선배로 삼고 그들이 죽으라면 죽을 줄 알고, 후배 가정들은 명령에 복종하면서 가야 되는 거예요.
36가정이 선생님 가정을 이러고 저러고 평가할 수 없어요. 선생님 가정을 평가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만 하게 되어 있지요. 왜 그러냐? 선생님 가정 외에는 36가정도 본연의 세계에는 없었어요.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밖에 없었어요. 36가정이 그 직계 아들딸이예요? 72가정, 없어요. 120가정, 없어요.
이것은 세상을 살려 주기 위해서인 것입니다. 원수의 핏줄이 되었으니 양자의 형태를 취해 가지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선생님의 직계 아들딸과 맺어줘 가지고 그 터전을 향해서 풀어 젖히자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신들이 하늘 앞에 들어갈 길이 없는 거예요. 자신들이 천국 들어갈 길이 없다 이거예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이건 세상도 모르고, 원리도 모르고…. 여러분들이 축복받은 자들이예요? 본연의 축복받은 자들이예요, 36가정이? 아니예요.
세계가 가인권 아닌 가인 장자 복귀권에 있으면 내가 고생을 안 해요. 어머니도 고생 안 시키기고, 우리 아들딸도 고생 안 시켜요. 가인 장자권 복귀하는 그 자리에 있어서 선생님 가정이 비참해지는 거예요.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이젠 때가 됐기 때문이예요. 축복받은 자들, 본연의 축복받은 자들의 희망 그 세계 배후에 이렇게 엉클어진 것을 풀어야 되고, 그 뿌리를 흔들어 버려 망각해 버리고, 역사의 습관 속에서 의식조차 잊어버릴 수 있는 그 자리를 언제 찾을 것이냐? 그걸 이승에서 하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정비공장에 또 들어가요. 보류기간에 머문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40년 동안 고생해 왔지만, 고생을 잊어버리려고 해요. 기억을 안 하려고 해요. 그거 왜? 축복받은 자들이 가야 할 본연의 길이, 그런 것을 생각하고 그런 것을 느낀 자들이 갈 수 있는 곳이 못 되기 때문이예요. 그건 사탄과의 인연의 세계에서 허덕이는 그 와중에 머무는 것이지, 그걸 넘어선 본연의 세계권이 아니기 때문에 잊어버리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렇게 가는데, 그 길을 가려고 하는데, 영계에 들어가게 되면 여러분들이 그냥 그대로 통과될 것 같아요? 전부 다 스톱이예요. 낙원이 생기게 되면 통일교회 축복가정 낙원이 생겨날 것입니다. 그게 비통한 사실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심각하다구요.
축복받을 날을 간절히 바라다가 마리아에 대해서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는 최후의 발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예수의 심정권과 여러분들이 축복받을 때 놀음놀이 한 사실을 비교해 보라구요, 얼마나 천양지판인지. 하늘에 가면 지옥에 가야 할 패들이예요. 하늘 본연의 사랑의 예복을 입고 들어가야 할 자리인데, 본연의 사랑의 예복을 입었느냐 이거예요.
'천국도 나한테 맞춰 주소' 할 수 있는 그 원칙이 있어요? 학교에서 '학교시험 기준을 나 중심삼고 백점으로 인정해 줘' 그럴 수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어요! 학생들이 맞춰야지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원리의 전통적 축복을 받은 본연의 자들이 갈 기준 앞에 축복을 받겠다고 하는 패들, 축복받았다 하는 패들도 천 년 만 년 억만 년이 걸려서라도 이걸 맞춰야 되는 거예요. 지상에서 못 맞추게 되면 영계에 가 가지고 몇억만 년 벌받을 거예요.
그럴 때는 여러분 자식들이 전부 다 여러분을 보고 '이 에미 애비들, 왜 이거 못 했어? 왜 탕감 못 했어? 왜 청산 못 하고 나를 낳아 놨어?' 하고 참소한다는 거예요.
민주주의식으로 한다면 하나님이 왔다갔다해야 되겠구만. 하나님이 보따리 싸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왔다갔다하게 되어 있나요, 여러분들이 왔다갔다해야 되나요? 어떤 거예요? 하나님이 왔다갔다해야 돼요?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맞춰야지요. 심각하다구요, 심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얼마나…. 하나님이 동경하던 축복받은 무리를, 영계가 동원하여 축복받은 무리를, 예수님이 일생 동안 고대하던 축복받은 자리를, 2천 년 전 예수가 십자가에 죽은 후 그를 따르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며 희생하면서 어느 나라에 가든지 피를 맞지 않을 수 없는 그 비통한 역사의 비운을 바라보는 예수가 그걸 넘어 옛날에 자기가 이루지 못한 것을 땅 끝날에 다시 재현해서 이루어 맞추지 않으면 안 될 그 축복의 자리를….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계, 모든 도주, 지상의 모든 도인들을 해원하는 핵의 자리가 그 자리예요.
희생과 사랑으로 축복의 역사를 이뤄 놓은 통일교회
여러분들을 축복해 주기 위해서 부모님의 배후에 얼마나 고충이 있었는지 알아요?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것은 싸구려예요. 돈 몇천만 원짜리도 안 돼요. 하나님이 알고 있는 것은 이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어요. 타락 세계의 만민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가치예요. 이 쌍것들! 뭐야, 오늘 통일교회 축복받은 가정 패들 놀음놀이가!
선생님을 떠나 보내고 천국갈 수 있어요? 여러분들 행동이 천국에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이 뭐 있어요? 본연의 축복 기준과 화합시킬 수 있는 내용이 있느냐 이거예요. 전부 다 알맹이 없는 쭉정이가 되어 가지고 알맹이 있다고 큰소리하지만 봄이 되어 심으면 전부 다 알 수 있다구요. 저나라에 가면 쭉정이로 들어가요. 이것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그거 무서운 것임을 알아야 돼요.
선생님은 별의별 수난을 다 당하면서도 그 길을 가기 위해서 목을 내놓고, 죽음을 내놓고, 감옥을 자진해서 들어가면서, 죽음을 겨눠 가면서 이 놀음을 했는데, 여러분에게 축복? 그건 무가치한 거예요.
옛날에 선생님은 옥중에 살면서도 축복을 이루지 못한 내 자신이었기에 아랫도리를 보이지 않았어요. 여자들이 시집가기 전에 자기 일신을 똘똘 뭉치고 숨기듯이 그렇게 살아 왔습니다. 남자들이 지켜야 할 절개를…. 함부로 어디 가 앉지도 않았다구요. 그때에 난 극장 앞에도 안 지나갔습니다. 그때 그 극장이 지금도 남아 있어요. 삼각지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그 앞으로 절대 안 다녔다구요. 그걸 다 넘고 나서 세상을 구하려고, 내가 점프해 그들을 찾아내려고 그런 데에 드나들었지요.
이 통일교회 패들은 똥개새끼 모양으로 세상에서 냄새 피운 그것으로 그냥 그대로 천국을 난장판 되게 만들어 놓으면서, 그게 전부 다 축복 받은 자들이라고? 그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길이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절대 아니야! 자기 에미 애비, 여편네와 자기 새끼들은 중요시하면서 하늘나라를 이룰 수 있는 새끼들은 중요시 안 해요?
그 말은 뭐냐? 지금은 자기 가정보다도 하늘나라를 원해야 하는 거예요. 자기 새끼들을, 자기 여편네를 희생시켜서라도 하늘나라 백성을 편성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어디 보자구요. 지금은 '선생님 말이라도 별수 있나' 할 테지만, 두고 보라는 겁니다. 영계에 가서 용서가 있나 어디 보라는 거예요. 선생님이 말한 대로 영계에 들어갈 때 용서가 있나 없나, 적당히 되나 안 되나 보라는 거예요.
그때 가서 째까닥 걸리게 될 때는 울고불고해도 안 통하는 겁니다. 법이, 원칙이 규정해서 선악을 판가리하게 마련인 겁니다. 전진과 중지를 명령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일생 동안 더 큰 감옥을 찾아다닌 사람이라구요. 개인 감옥을 넘어서 종족 감옥을, 종족 감옥을 넘어서 민족 감옥을, 민족 감옥을 넘어서 국가 감옥을, 국가 감옥을 넘어서 세계 감옥을…. 그런 놀음을 일생 동안 해왔습니다. 이리 끌리고 저리 끌려다니면서 사탄세계에서 별의별 짓을 다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찾은 것들이 여러분들이예요? 아니예요. 나는 틀림없이 내 갈 길을 다 마련하고 내 갈 길을 달려왔어요. 내가 가야 할 책임을 원칙대로 다 달려 왔지만,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기성축복가정들, 각성해야 돼요. 본래 선생님시대에 있어서 기성축복가정은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그게 원리에 있어요? 남의 자식 데려다가 결혼해도 된다는 원칙이 있어요? 그걸 세운 것은 예수가 죽었기 때문이예요. 재림주는 예수가 죽은 후에 선한 혈통을 통해 가지고 끝날에 있어서 이스라엘 족속의 핏줄이 아닌 새로운 세계로 뻗어나와 가지고 연결될 수 있는 길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몸뚱이를 어디에서 찾느냐? 예수 몸뚱이를 찾을 곳이 사탄세계라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을 예수의 몸뚱이 대신 찾아 줬다는 입장에 세워 놓은 겁니다. 그러므로 축복이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축복은 여러분 자리에서 축복받은 게 아니라 예수의 자리에서 축복받는 거예요. 부모님은 마리아가 책임 못 하고 요셉가정, 사가랴가정이 책임 못 한 것을 대신 탕감해 주고 여러분들은 예수의 입장에서 탕감해 주는 거예요. 예수의 한을 풀지 않고는 개인·가정·종족 3단계의 한이 맺혔으니 이걸 풀지 않고는 민족·국가·세계로 못 넘어갑니다. 여러분이 축복받는 자리가 어디냐 하면, 예수가 몸을 남기고 갔으니 예수의 몸쪽 자리에 서서 부모님 앞에 축복을 받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여러분을 종족적 메시아의 자리에서 축복을 해주는 거예요. 예수가 몸뚱이를 잃고 갔으니 찾아 줘야 돼요. 누가 찾아 줘야 되느냐? 예수 자신이 못 찾아요. 그건 부모님이 와서 찾아 꿰어 줘야 된다구요. 그래서 예수 상대를 찾아 결혼해 줬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결혼시켜 줄 수 있는 겁니다.
하나님을 중심삼은 종족 편성을 위한 홈 처치
여러분이 축복받는 자리는 어떤 자리냐? 예수가 영적인 구원의 도리를 실체적으로 못 했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실체 기준을 맡아 가지고, 예수가 잃어버렸던 종족 기준의 자리에 서서 그것을 회복하기 위한 조건으로서 요셉 가정과 사가랴 가정이 책임 못 했던 것을 선생님 가정과 여러분의 축복받은 가인권 선배 가정의 옹호를 받아 가지고 여러분을 축복해 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여러분들은 홈 처치를 해야 되는 겁니다. 예수님이 종족권을, 요셉가정 사가랴가정의 가인 아벨권을 거쳐 가지고야만 민족 편성권을 연결할 수 있기 때문에, 민족 편성 자리에 나갈 길을 예수가 못 이룬 것을 여러분이 탕감복귀해야 하기 때문에 홈 처치를 해야 됩니다. 홈 처치를 세움으로 말미암아 요셉가정, 사가랴가정을 탕감복귀하게 되기 때문에 예수가 바라던 하나님의 나라로 갈 수 있는 겁니다. 민족이 여기서 연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여러분을 기준해 가지고 민족과 세계의 탕감노정을 연결시킬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연결받을 길이 없다는 거예요. 왜? 선생님은 예수님의 실체 연장이예요. 알겠어요? 그래 여러분이 예수님 자리의 연장된 자리에서 대신 세움받았으니, 선생님이 세계적 탕감을 연장시킬 실체기반을 닦음으로 말미암아 여러분들도 선생님을 부모로 모시고 선생님의 혜택권을 자녀의 입장에서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
예수의 자리에서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왕권을 회복할 수 있는 축복의 권이 성사됨으로 말미암아 사랑을 중심삼고 상속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 말이예요. 알겠어요? 「예」 하늘적 사랑,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상속이 벌어지는 거예요.
왜 사랑을 찾아가느냐 하면 사랑 안 가지고는 상속을 못 받아요. 하나님의 사랑을 뿌리로 하지 않고는 상속권이 없습니다. 소유권이 없다는 거예요. 오늘날 지상의 소유권은 사탄을 중심삼은 소유권이예요. 이것을 부정해 가지고 하늘의 소유권으로 돌려 잡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홈 처치를 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서 가인권을 수습해야 돼요. 그렇지 않고는 여러분 고향을 찾을 수 없습니다. 김씨, 박씨, 무슨 씨 할것없이 가인 종족권을 찾지 않고는 자기 가정을 구할 길이 없습니다. 다 걸려 있다 이거예요. 홈 처치를 왜 해야 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예」 예수가 죽었기 때문에, 예수의 종족 기반인 가인 아벨, 사가랴가정 요셉가정이 하나되어 가지고 자기 축복의 기반이 되어야 할 것인데 못 됐기 때문에 이걸 탕감복귀하는 거예요.
여러분 가정들은 필히 죽음을 각오하면서라도 홈 처치 360가정을 해야 합니다. 밤에라도 가야 돼요. 밤에 가더라도 '못 갑니다' 하고 막으면 안 돼요. 못 가도록 사탄이 막게 되어 있지, 하나님이 막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이걸 통해 가지고 민족, 국가권으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걸 통하지 않으면 못 갑니다.
축복가정으로서 편하게 살고 싶으면 살아 보라구요. 앞으로는 홈 처치 안 하는 사람들은 자식들이 결혼할 연령이 되어도 축복을 안 해줄 겁니다. 그 자식들은 전부 다 홈 처치 완성할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늙어 죽겠으면 죽고 말겠으면 말고. 이번에 와 가지고 지시한 것 안 하는 사람은 아무리 하더라도 자식들 축복 안 해줘요. 이번에 축복 대상자 불러서 언제 약혼해 줄지 모르지만, 36가정 자식들도 언제 약혼해 줄지 모르지만 이번에 빠진 녀석은 다음에 나한테 축복받으려면 비벼 버리려고 그런다구요. 이놈의 자식들, 자기들 멋대로 뜻을 부정하고 나간 녀석들은….
여러분들이 받은 축복은 조건축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조건축복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3대, 세 번 축복을 받아야 돼요. 축복이란 것이 사탄이 반대할 수 있는 자리에서 축복이 있을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내에서 축복을 받았지, 나라가 없습니다. 나라가 없어요. 이제 그걸 알아야 됩니다. 교회 축복에서 나라 축복, 세계 축복을 받아야 되는 거예요.
아담이 축복받는 자리는 하늘땅 마음대로 통할 수 있는 사랑의 궤도 안에서의 축복이예요. 여러분들은 통일교회 내에서의 축복이지요? 「예」 나라 축복시에는 지금까지 선생님이 지시한 모든 것이 헌법이예요. 하늘나라의 헌법과 마찬가지예요. 거기에 합격되지 못할 때에는 나라 축복권 내에서 탈락이 되는 겁니다. 36가정이든 누구든 다 탈락이 되는 거예요. 똑똑히 알라구요.
그래서 국가 축복을, 대한민국 국가로부터 국가 축복을 받고, 세계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축복 안 받고 점핑해서 세계 축복을 마지막에 한번 받아도 괜찮지만 말이예요. 3단계의 축복이 남아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축복 2세들에게 '어험, 너 공부해라, 선생님이 뜻 앞에…' 한다구요. 천만에! 내가 그건 철저한 사람이라구. 하늘 대해 솔직한 사람이라구. 요사스러운 사람들, 자기 멋대로 시집 장가가고 이런 녀석들의 아들딸은 전부 다 담 밖이예요. 통일교회 들어왔다 떨어져 나간 사람들, 들어와 가지고 축복 안 받은 사람들은 딴 울타리, 섬나라에 가서 살아야 돼요. 섬나라에 정배간 사람들과 같이 살아야 돼요. 그런 세계에서 살아야 한다 이거예요.
여기서는 그냥 있다고 해도 영계에 가서 그렇게 되는 거예요. 두고 보라구요. 그런 비통한 운명을 벗어나야 할 자기들의 길이 얼마나 심각하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걸 알았기에 선생님은 일생을 포기해 버리고 감옥살이 찾아다니기에 생애를 다 버렸다구요. 선생님이 무엇을 그리워해서? 본연의 축복의 자리가 그리웠어요. 아시겠어요? 「예」
선생님도 이러한데 통일교회 이 영신들…. 축복을 받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말이예요. 두고 보라는 거예요. 타락은 장성기 완성급이었지만 축복받은 후의 타락은 완성기 완성급이라구요. 따라서 사탄이가 여러분들을 조롱해요. 사탄이를 해방하고 여러분을 지옥 보내야 된다는 거예요.
그건 부모님의 몸을 범한 거예요. 부처끼리 하나님의 몸을 범한 거예요. 그렇게 알고, 여러분이 입을 열어 교회에 대해 평할 수 있는 아무런 권위가 없습니다. 축복가정이라고 해서 '아이고, 교회에서 도와 주소' 할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사탄세계에서 아직까지 벗어나지 못한 것을 도와 줄 수 있어요, 하늘이? 내가 도와 주면 도와 줄수록 짐이 되는 거예요. 그 몇십 배 사탄은 물고 늘어진다 이겁니다. 도움을 받으면 받을수록 그것이 구덩이에 처넣는 거예요. 올라오려고 하면 내리치고, 탕감이라는 그 구덩이에 점점 들어가게 되어 있지 못 올라온다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책임을 다하지 못한 자신을 정비해야 할 축복가정
오늘 제목이 뭐라구요? '축복받은 자들'이예요. 그것을 이해해야지요. 축복받은 자들이 완전한 해방을 이루어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전통을 따라서 사랑의 핵의 뿌리를 중심삼고 거기서부터 새싹이 나고 가지가 되어 가지고 만국이 연결될 수 있는 그런 축복의 자리를 하나님이 얼마나 그리워하고, 영계의 영인들이 얼마나 그리워하고, 지상의 인간들이 비애의 역사를 엮어 나오는 이런 투쟁사 가운데서 그 시간을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허덕였지만, 방향도 알지 못하고 지금까지 머무른 채 저 혼돈 상태에 자기 생명이 경각에 달린 비탄한 운명에 처해 있는 이 세상을 바라보는…. 거기에 여러분들 미련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갈 길이 바쁜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이걸 잊지 않아야 되겠어요. 오늘은 1986년을 맞이하는 음력 정월 초하룻날이예요. 우리들이 가야 할 축복받은 자리의 그 세계, 축복받은 가정, 축복받고 살 수 있는 그 나라, 그 세계, 그 천국을 그리워해야 되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그거와 얼마나 거리가 있나 하는 것을 알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부끄러운 것을 알아야 됩니다. 부끄러운 것을 말이예요. 부끄럽다는 사실을…. 자기가 무슨 낯을 가지고 어떤 자리에 참석하고 있는가 하는 사실을, 부끄러운 것을 알아야 돼요.
이것은 숙명적이예요. 안 갈래야 안 갈 수 없는 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일생을 수포로 삼고…. 본래 이 땅에 고생하기 위해서 온 사람이 아닙니다. 기독교가 선생님을 모셨던들 이 지상이 얼마나 변했을까? 40년 돌아 가지고 이젠 힘에서 지치고, 모든 면에 있어서 통일교회한테 당할 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후퇴하는 자리에서 따르지 않을 수 없는 비운이 그들의 길 앞에 남았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여러분이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에, 하나님을 대해서 예수가 구원하기 위한 세계를 사랑하지 못한 것을 내가 대신한다는 그 사랑의 눈물에 여러분의 일신을 담궈 가지고 그것을 사랑의 표백제로서 씻어 가지고 깨끗함을 받더라도, 몸은 깨끗해도 마음은 깨끗하게 올 수 없는 자신임을 알아야 된다는 거예요.
비운의 자아를 자각해야 돼요. 이 비통한 사실을 생각만 해도…. 사탄 원수의 피, 저 우주의 대왕님의 몸을 유린한 간신의 피가 내 핏줄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본연의 인간의 형을 가져야 할 인간이 타락했으니 본성의 호소는 얼마나 슬펐던고! 본성의 호소의 작용이 얼마나 유린당했던고! 오늘의 내 자신이 그런 유린당한 역사의 후계자로서 얼마나 더 고충을 당하고, 비참한 자신을 하늘 앞에 가눌 수 없는 부끄러운 모습을 가지고도 자각을 못 하는 이 무리들, 경거망동하는 무리가 오늘 통일교회 축복받은 무리가 아니냐 하는 것을 이 시간 경고한다구요. 아시겠어요? 「예」 자중해요, 말없이.
선생님은 감옥에 들어가서도 말없이 살아왔습니다. 핍박받으면서 난 말없이 살아왔어요. 공석에 나와서 그들을 용서해 주기 위해서 욕을 하고 있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맞고도 참고, 억울해도 참고, 하늘을 바라보고 어려운 앞날의 세계를 자기 품에 품고, 하늘을 모시고 부모의 심정을 위로하고 아들의 도리의 길을 염려하면서 말없이 묵묵히 자기를 자책하면서 가야 할 것이 복귀의 운명을 벗어나야 할 우리들의 길인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래서 본연의 축복을 받은 자들, 그 가치와 명분을 갖고 자유와 희망 가운데 온 우주를 소유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영원한 부모님의 사랑으로 모시고, 그 부모님의 가정을 천국의 본궁으로 삼아 만우주를 통치할 수 있는 영광의 보호자가 되기를 바라서, 내 일신 모두 바쳐도 부족하다 할 수 있는, 가고 가도 감사와 부족과 충의 마음이 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 가운데 취해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그 세계를 추앙한다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야 할 우리 타락한 후계자인 것을 알아야 돼요. 아시겠어요? 「예」
오늘 이 말을 듣고 새해에는 지금까지의 통일교회 생활을 일신해 버려야 되겠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계가 와요. 통일교회 반대 시대가 지나갑니다.
이제 통일교회 반대 시대가 지나가거든 보라구요. 나이 어린 통일교회 2세들하고 앞으로 기독교 2세들이 들어오게 되면 누가 더 열심인가 보라구요. 이건 뭐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가 제일이라고 생각하며 앉아 있으면 다야? 안 통한다구. 하늘이 안 알아줘요. 하늘이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아들딸들을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축복받은 사람들이 세상을 구하는 데 선두에 서야 할 텐데 바라만 보고 '나 모른다'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지옥에 꺼꾸로 꽂힐 것이다 이겁니다.
이놈의 자식들, 축복받은 자식들, 보자구요. 내가 한을 이들을 통해서 풀 거예요. 알겠어요? 「예」 축복받은 자들은 그것을 마음으로 그리워하면서 현재의 여러분 자신을 정비해서 서둘러야 할 이런 시점에 처해 있는 거예요. 그걸 서두르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예요. 홈 처치 운동을 24시간 해야 돼요. 360집 그 문기둥에 피를 발라야 돼요. 피를 바르기 전에 눈물을 발라야 됩니다. 회개의 눈물을 발라야 된다구요. 그래서 안 되면 피를 흘려서라도 제물 대신이 되어 가지고 여기 사는 모든 백성들이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야 돼요. 그걸 해야 할 책임이 홈 처치인 것이예요. 여러분은 이 세상에 살 사람들이 아니라 준비하여 배바삐 가야 할 축복가정들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내가 말하는 축복가정들이라는 것은 본연의 축복가정이예요. 지금 말한 축복가정들은 현재 미달한 축복가정들이라구요. 조건적 축복가정을 말하는 거예요. 혼동하면 안 돼요. 조건축복을 받은 자들이 본연의 축복가정의 자리에 나가기 위한 길이 얼마나 험하고,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시겠어요? 「예」
새해부터는 자기 가정서부터 정비운동을 서둘러야 돼요. 그렇게 하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모두 손듬) 내려요.
기 도
흘러가는 세월 가운데서 한때에 한 생을 갖고 나타난 자기의 모습을 그리도 내세우고 싶고, 그리도 주장하고 싶었던 자신을 다시 한 번 분석 비판하게 될 때에, 우리는 두 갈래의 역사의 기원을 인연지어 가지고 태어난 억울한 타락의 후손인 것을 깨닫게 되는 저희 자신들이옵니다.
이러한 후손을 구하기 위해서 하늘이 얼마나 수고하고, 하늘에 인연된 모든 성현 현철들을 그 기나긴 역사시대에 얼마나 희생시켰습니까? 남이 알게 모르게 악한 무리들 앞에 비참히 희생되면서, 말도 없이 저 깊은 무덤 속에서 한을 남긴 애혼들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 애혼들을 부활시켜 한을 풀고, 천상세계의 승리의 패권을 부여받을 수 있는 그런 때를 얼마나 마음으로 고대했던가를 생각하게 될 때에, 그런 때는 오로지 이 땅 위에 본연의 부모가 태어나야 되는 것이요, 부모의 혈족을 통해 가지고 연결시켜 세계에 넓혀 그 핏줄이 맑혀지는 그런 기간을 통해야 되는 것을 압니다.
접붙이는 역사를 통하여 몇 대를 거쳐, 3대가 안 되면 7대를 거쳐서 이것을 변경하여 사랑의 전통적 기원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사랑의 핵에 뿌리를 박고, 줄기가 자라고, 가지가 자라고, 가지의 잎이 자라고 열매까지 이루어야 할 이 기준은 엄청난 머나먼 자리의 기준인 것을 하나님도 알고 왔다 간 모든 성현 현철들, 영계에 간 수많은 우리 선조 영인들도 아는 줄 압니다. 지금까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모르지만 마음의 세계에서는 그런 것을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고달픈 인생 행로로 출발하여 고달픈 일생의 행로로 종결지은 그 끝은 사망이요, 생명이 아니었던 역사적 한을 아는 이 통일교회 무리들, 부모님을 모시고 축복이라는 엄청난 혜택의 자리에 서 있으면서 자기 나름의 축복이라고 생각했던 사실, 자기 위주의 축복으로 생각했던 용서받을 수 없는 과거지사를 눈물지으며 회개하기에 시간이, 시간이, 시간이 모자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이런 자기를 새롭게 자각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자기 부부가 어떠한 자리에 서야 될 것을 생각할 때에, 원리원칙에 있어서 먼 거리에 선 자기 자신들을 자책하면서 원칙을 하늘 대신 세워 놓고 그것을 숭배하면서 그 표준 앞에 내가 합격될 수 있는 기준이 되게끔 내 스스로를 정비 완성시키고, 훈련 준비시키지 않으면 안 될 엄숙한 공식적인 법규의 기준을 알았사오니, 그 앞에 순응하고, 그 앞에 절대 권한을 세워 나는 어떠한 희생을 하더라도 거기에 일치될 수 있다는 기준을 넘어서, 한 단계 한 단계의 전진 단계를 거쳐서 천상세계까지 가야 할 운명 길이 나를 부르고 있다는 것을 망각해서는 안 되겠사옵니다.
지금까지 많은 축복가정들을 아버지께서 여기에 세우셨사오나 험한 세상, 악이 범람하는 세상 가운데 거치다 보니 이리 상처 저리 상처, 사방에 누더기와 같은 상처를 받은 이 신세들을 가눌 수 없지마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본연의 심정권이 어떠한가를 알고 난 통일교회 교인들이 세상 사람들과 단 한 가지 다른 것은 이 길이 아버님이 원하는 길이요, 부모님이 원하는 길이요, 본연의 심정권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알고 운명적인 길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하나의 소질을 가진 것이옵니다. 그것이 통일교인이 일반 신앙자들과 다른 것이요,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일반 인류와 다른 것이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백성과 다른 것임을 자랑할 수 있는 것임을 긍휼히 보시사 이 시간 손들어 맹세한 스스로를 귀히 보시옵고, 재차 훈시의 말과 더불어 스스로를 정비하고 내일의 준비를 서두르기에 부족함이 없고, 배로 바쁘게 자기 전생애를 걸고 노력할 수 있는 무리들이, 그 가정들이, 그 일족이 될 수 있게끔 격려, 편달, 지도하여 주시옵기를 부탁드립니다.
저 본연의 세계의 당신의 순수하신 사랑으로부터 시작된 혈연적 인연을 이어받은 아담 해와는, 당신의 순화된 본질적 사랑의 미화와 승화된 그 사랑의 가치를 지녀 가지고 종적인 핵이 횡적 아담 해와의 사랑과 더불어 부딪치는 그러한 시간을 바라 가지고, 여기에 인생의 생명의 기원을 삼고 모든 중생의 출발의 기원을 삼아, 사랑으로부터 시작하여서 사랑으로 태어나 변치 않는 사랑의 생애를 거쳐, 변치 않는 사랑의 세계로 순환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할 것이 아버지의 본연의 그 창조위업이었음을 생각하게 될 때, 그러나 천만 불행하게도 어떻게 되었는지 아담 해와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이런 비통한 역사를 남겼다는 그 생각조차 하기에 미안하고, 생각조차 더듬기에 불충스러움을 느끼는 이 타락의 후예가 된 것을 용납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원리를 통하여 배운 그 심정권이 어떠한가를 알았기 때문에, 이것을 헤아릴 수 있고, 이 말씀을 이해할 수 있는 것만이라도 당신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조건으로 삼으셔서 지금까지 잘못한 것을 용서하시옵고, 오늘부터 새로이 획기적인 가정의 한 선을 세우시어 나는 삼팔선 이남의 백성이라고, 사탄세계와는 관계없는 백성이라고, 삼팔선 넘어선 하나의 빌어먹는 가정이라도 우리 부부만은 삼팔선 이남에 있는 하늘편의 가정임에 틀림이 없는 것이라고, 내가 죽어 무명의 이름으로 쓰러질지라도 나는 이름을 갖고 모든 만유의 주체적 주인으로 계시는 그분이 나의 아버지라고 모실 수 있는 특권의 권한을 가지고 당신 앞에 돌아가기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자신과 신뢰를 갖고 모든 것을 넘고 극복할 수 있는 통일의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제 구정 원단을 맞은 이 아침에 이와 같은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이제 교회의 축복을 지나 국가의 축복, 세계의 축복을 맞아 만만세로 승리를 찬양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모든 것을 잊고 그 목적을 향하여 순화된 당신의 사랑에 울부짖으며 당신의 사랑에 몸부림쳐 가는 적자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끔, 아버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본연의 심정이요 소원이 그것인 것을 알았사오니, 그 소원을 통고한 이들의 마음 가운데 그것을 깊이 간직하고, 그 일념이 아버지를 위한 일념이요, 그 일념 가운데 영원히 솟구치는, 당신이 그리워서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랑의 새로운 폭포수와 같은 샘이 솟아, 자기 가정을 덮고 자기 일족을 넘어, 민족을 넘어 만민 앞에 이것을 나눠 주고도 남을 수 있는 사랑의 새로운 생수가 터져 오를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무지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알고 완전한 자리에 서서 내일의 승리의 방패를 들고 악마의 세계 앞에 호령하여 물러가라고 명령할 수 있는 하늘의 왕자 왕녀의 모습을 가지고 특권적인 권한을 갖춘 승리자로서 천년 만년 살고지고, 사랑하는 부모를 모시고 천년 만년 살고지겠다는 한국 민족에 남겨져 있는 민요와 같이 우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천년 만년 살고질 수 있는 이들이 되게 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 한 해를 아버지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신 아버지의 발걸음이 피곤한 것을 알지마는, 사랑의 마음 가운데 피곤할 수 없는 아버지의 심정이 넘쳐 흐르는 것을 생각할 때에 또다시 이들을 수습하여 당신의 사랑의 동산으로 인도하시어 메마르지 않는 초원에 안식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닦아 휴식할 수 있는 축복받은 무리들이 되게끔 지키시고 가려 주시기를 재삼 부탁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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