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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5: 15-19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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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목사
어느 부부가 사이좋게 등산을 하고 있었습니다. 힘이 든 아내가 남편에게 업어달라고 합니다. 차마 남자 체면에 안 된다고도 말 못하고 남편은 아내를 업고 가는데 등에서 아내가 말합니다."여보, 나 무겁지?"그러자 남편이 말했습니다."그럼, 머리 돌이지, 얼굴 철판이지, 간덩이 부었지... 얼마나 무거운데."화가 난 아내가 꾹 참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땀을 뻘뻘 흘리며 남편이 아내를 내려놓더니 이번엔 자신을 업어달라고 합니다. 아내가 끙끙거리며 남편을 업었는데 등에서 남편이 묻습니다."여보, 난 가볍지?"그러자 아내가 대답합니다."그럼,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었지, 싸가지 없지, 쓸개 빠졌지. 얼마나 가벼운데?"그러더랍니다.
<라이프>지에 실린 논문 가운데<사랑의 과학>이라는 논문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누구에게나 처음 사랑이 있답니다. 첫사랑이 아니라 "당신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감정인데 처음에는'정말 저 사람 없이는 내가 못 살 거 같다.'는 순간이 있답니다. 그런데 그 감정이 얼마나 가느냐를 과학적으로 연구해 보았더니 18개월 간답니다. 그리고 최고로 오래간 사람이 3년 간다고 합니다. 결혼 한지 3년 지난 분들 대체로 그런 줄 아세요. 그런 고로 특별한 대처가 없이 자연적으로 사랑이 이어지리라고 생각하면 실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노력을 해야 됩니다. 만들어 가야 한단 말입니다. 여러분, 오래도록 사랑하고 사랑받고 살려면 노력해서 만들어가야 됩니다. 천생연분이라는 말을 합니다만 이건 드문 일입니다. 오히려 살면서 똑 같아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어느 부부가 주일에 함께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인이 얼굴이 질려서 남편에게 말했습니다."여보, 큰 일 났어요! 집에서 나올 때 전기다리미 스위치를 끄는 것을 잊었어요!"그러나 의외로 남편이 여유 있게 대답합니다."여보, 너무 염려 하지마. 그리 오래 타지는 않을 거야. 지금 생각이 났는데, 나오면서 목욕탕의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을 깜빡 잊었거든."잘 만난 부부입니다. 이 세상에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만나서 이런 모양, 저런 모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위태하게 혹은 어려운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가정을 지켜 나가고 있는 모습은 대단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마제국 멸망사>라는 책을 쓴[에드워드 기번 (Edward Gibbon)]이라는 사람은 로마제국이 붕괴한 주요 원인으로 가정의 파괴를 지적했습니다. 로마가 제국이 되고 부강한 나라가 되자 남자들은 가정을 팽개치고 전쟁과 사냥과 주연(酒宴)을 열어 흥청망청 거리고 부인들은 사치와 쾌락에 묻혀 가정을 돌보지 않았기에 가정이 파괴되면서 제국도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제3의 물결>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미래학자[엘빈 토플러]도 이미 1970년대에<미래의 충격>이라는 책에서 가족의 파괴, 가정의 해체를 예견했습니다. 가정은 인간의 행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사단은 사회를 무너뜨리기 전에 가정을 먼저 공격합니다. 교회를 무너뜨리기 전에 가정을 황폐화시킵니다. 행복을 담는 그릇이라는 가정이 파괴되면 아무리 인간이 최고의 문화적 혜택과 문명을 누린다 해도 행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도 가장 먼저 가정을 등장시킵니다. 에덴동산의 가정은 완벽한 가정입니다. 에덴 가정의 구성원은 남편인 아담과 아내인 하와였습니다. 아직 자녀들이 없었습니다. 시어머니와 시누이도 없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합니다. "하와가 장수할 수 있었고 남편의 사랑을 받고 살 수 있었던 것은 시어머니와 시누이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에덴의 가정은 좋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의 가정이 섬겨야 할 시어머니나 시누이가 없어서 미완성된 가정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충분히 완성 된 가정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라고 해서 불완전한 가정이 아니고 자녀들이 없다고 결손가정이 아닙니다. 아이들은 하나님께서 복으로 주시는 선물이지 부부관계를 완성시키는 조건은 아닙니다. 가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편과 아내라는 부부관계입니다. 가정의 기본은 부부관계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부가 사랑의 가정, 조화로운 가정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전통으로 여겨지는 유교문화에서는 부부를 동반자 관계보다는 주종의 관계로 만들었습니다. 남편을 지아비라 하여 떠받들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은 아내의 헌신적인 내조를 받아가며 성공은 했는데 그러는 사이에 아내들은 자기를 잃어버렸습니다. 남편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사는 존재에 불과 했습니다. 그것만이 여자의 도리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얼마나 부조화의 가정입니까? 그런데 세월이 변해서 이제는 반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 부인들은 남편을 돈벌어오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언젠가 신문에 연재 된 만화에 이런 내용이 있었어요. 직장에 나간 남편의 도시락에 콩으로 1800이라고 정갈스럽게 수놓아져 있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본 동료가 그걸 부러워했습니다. 몸에 좋은 콩을 그것도 정성을 다하여 숫자까지 새겨서 보내니 얼마나 다정스런 부인이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이유인즉슨 집구할 때 받은 융자 앞으로도 1800만원이 남았다는 것을 밥 먹으면서도 잊지 말라는 부인의 경고성 작품이었던 것입니다. 하여간 이 시대가 부부의 관계가 많이 잘못 되어갑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존귀한 자가 되어야하고 존귀하게 여겨야합니다.
어떤 사람이<아내>라는 말을 재미있게 풀이했습니다. 아내는"안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집안에, 마음 안에, 마음에서도 가장 중심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내 사업보다, 내 야망보다 아내가 가장 안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서로가 부부로 만났다는 것은 특별한 인연입니다. 서로에 대해 가장 사랑스런 존재가 되어야 하고 행복의 비타민을 공급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은밀한 곳은 남편이 차지해야 하고 가장 사랑스러운 곳은 아내의 몫이 되어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가정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읽은 본문이 바로 부부의 관계를 이야기합니다.
남편과 아내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하여 일러줍니다. 특히 성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본문의 중요한 사상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배우자에 대한 헌신입니다.
성경이 언제나 강조하는 말은"한 여자의 남편", "한 남자의 아내"여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남자로 하여금 한 여자만을 취하여 아내로 삼게 하셨고, 여자로 하여금 한 남자만을 취하여 남편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오직 서로의 그 사랑만을 항상 연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우물"과 "샘"은 아내를 상징합니다. 그 상징의 의미를 가지고 본문을 읽어보면 순결해야 할 부부관계가 더 명확히 설명되어 질 것입니다.
15절부터 17절까지를 다시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그랬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잘 아실 것입니다. 사랑의 대상은 오직 내 남편이요, 오직 내 아내여야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며 그 관계를 깨트리지 않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본능 속에는 사랑하고 결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단절하고, 헤어지고, 파괴하고 싶은 본능이 함께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녀 간에 사랑하고,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낳겠다고 하는 마음이 있는가 하면 한쪽 구석에서는 헤어질까 하는 생각이 있거나, 다른 이성을 찾거나, 혼자 독신으로 지내고 말겠다는 심리도 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요즘의 결혼에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마음에도 없지만 부잣집 딸이라고 해서, 고시에 합격했다고 해서, 유명한 아무개의 친척이 된다 해서 결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답니다. 행복을 실제적인 결혼 생활에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친정식구, 동창생, 이웃사람, 고향친구 등이 깜짝 놀라고 부러워하는데서 자신의 행복을 확인하려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가정의 기초인 부부의 관계를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아내 되는 여러분, 남편들을 가정에 머물게 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머물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남자들은 존경을 먹고삽니다."역시 당신이야, 당신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어!"이 한마디에 남자들은 살맛을 느끼고 자신을 알아주는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됩니다. 존경이라는 말을 그리 거창한 게 아닙니다.
그 가치를 알아주는 것이 존경입니다. 많은 학식을 가져서가 아닙니다. 명예를 지녀서가 아닙니다. 재물을 소유하고 있어서도 아닙니다. 높은 지위 때문도 아닙니다. 내 남편이기 때문에 알아주어야 합니다.
남편 여러분, 아내들을 가정에 머물게 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머물게 하라는 말씀입니다. 여자들은 애정을 먹고삽니다. 애정은 곧 관심입니다. 조그마한 애정 하나에도 감격하는 존재가 아내라는 이름의 여자입니다."역시 당신이 제일 예뻐!"이 한마디면 춤을 추는 존재가 여자입니다. 정말 미모가 출중하고 날씬한 몸매를 지녀서가 아닙니다. 똑똑해서가 아닙니다. 맞벌이를 잘 해주어서가 아닙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오직 내 아내이기 때문에 내 사랑을 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오직 내 남편이기 때문에, 오직 내 아내이기 때문에 사랑하기에 충분한 관계가 부부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만들어 주시자 아담이 너무 마음에 들어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물었습니다."하나님, 어떻게 제 아내를 저렇게 아름답게 만드셨어요?"그러자 하나님께서"그래야 네가 사랑할 거 아니냐?"그러시더랍니다. 계속해서 묻습니다."어떻게 저렇게 착하게 만드셨어요?","그래야 네가 아껴줄 거 아니냐?","그런데 하나님, 가만히 보면 쟤가 좀 맹한 데가 있어요. 그건 왜죠?"그러자 하나님께서"그래야 쟤가 너 같은 것을 사랑할 거 아니냐?"그러시더랍니다. 여러분, 어떻게 만났느냐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부부가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애정이 존경을 만들고 존경이 사랑을 키워갑니다.
오늘 말씀 19절을 보세요.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여러분은 배우자를 얼마나 귀하게 여깁니까? 내 남편 됨을 귀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내 아내 됨을 감사하게 여기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정을 애정과 존경 위에 굳게 세우고 서로의 사랑만 항상 연모하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부부
성경본문 잠언 5: 15-19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 하겠으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로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으로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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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 목사(성산교회)
철학자인 임마누엘 칸트는 무엇이든지 깊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매우 냉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평소 친밀하게 지내던 미모의 여인으로부터 계속 청혼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한번도 그 여인에게 이렇다 저렇다 대답을 해 주지 않았습니다.
여인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이 칸트의 마음이 항상 불만이었습니다.
하루는 견디다 못한 여인이 칸트에게 결혼을 할건지 말건지 분명히 대답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칸트는 간단하게 말했습니다.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칸트는 그 길로 도서관에 가서 결혼에 대한 책들을 모두 찾았습니다.
결혼에 찬성하는 사람들의 의견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들을 모아 과연 내가 결혼을 해야 할 것인지 말것인지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드디어 칸트가 결혼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칸트는 여인의 집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여인의 아버지가 문을 열고 나왔습니다.
당신의 따님과 결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말합니다.
여보게, 너무 늦었네. 내 딸은 벌써 결혼해서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네
칸트가 생각하는 동안 기다리다 지친 여인은 이미 결혼을 하고 아이를 둘이나 낳은 어머니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칸트는 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게 되었을까요?
사랑을 머리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머리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으로 느껴야 할 사랑을 논리적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사랑에 실패한 것입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슴이 차가운 사람은 사랑의 참된 의미를 모르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슴에 사랑을 담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랑으로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을 생각할 때 우리는 하나님이 처음 이루신 에덴동산을 생각합니다.
에덴동산은 어떠한 가정입니까?
에덴동산은 부부간의 사랑이 있는 가정이었습니다.
오늘에는 부부간에 사랑이 없는 가정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아담은 하나님이 지으신 하와를 보고 이는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 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그 하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룬 것을 봅니다.
사랑이 있는 가정이 행복합니다.
또한 에덴동산은 부족한 것이 없는 낙원이었습니다.
오늘의 우리는 먹을 것을 위하여 땀을 흘리고 생존경쟁이 치열한 시대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덴동산은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을 하나님이 준비하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가정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질병도 죽음도 고통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에덴동산을 낙원이라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에덴동산은 하나님을 모신 가정이었습니다.
인생이 불행해지는 것은 하나님을 모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때 인생은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면 인생은 불행해 집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물이 없는 사막에 심겨진 나무와 같고 갓난 아이가 어머니 품을 떠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돌보아 주시는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떠나자 그 가정에는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고통이 찾아 왔습니다.
인간은 먹고 살기 위하여 이마에 땀을 흘려야 했고 마귀가 인간을 지배하면서부터 인간의 삶은 더욱더 불행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정의 행복을 되찾아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본문말씀을 중심으로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가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1.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이 되라 15
아내는 남편에게 있어서 샘물과 같습니다.
샘물이 된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야곱을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야곱이 아버지 집을 떠나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머슴살이하러 떠납니다.
그는 지팡이 하나만 가지고 낯설고 물설은 외삼촌의 집을 찾아가 거기에서 20년동안 머슴살이를 하며 사는데 그의 생활은 하루하루가 고달프고 괴로운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인생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에게는 자기와 함께 고통을 나눌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외삼촌의 딸 라헬을 사랑했습니다.
그리고 그와 결혼하기 위하여 7년간 무료로 봉사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남자가 결혼하기 위해서는 여자의 집에 결혼지참금이라고 하는 물질을 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딸이 다른 집으로 시집을 가는 것은 딸의 집의 입장에서는 일꾼을 하나 다른 집으로 보내는 손해를 보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손해를 보충하기 위하여 결혼지참금이라고 하는 물질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곱은 결혼지참금을 낼만한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7년간 외삼촘을 위하여 무료로 봉사하게 된 것입니다.
그때 그가 7년간 외삼촌을 위해서 일하는 모습을 창세기 29:20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7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7년을 며칠 같이 여겼더라
야곱이 고통스런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7년을 하루같이 보낼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옆에 사랑하는 여인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라헬은 그가 어려울 때는 찾아가서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랑의 샘이었고 그가 슬플 때는 위로받을 수 있는 위로의 샘이었고 그의 인생을 개척하는 꿈이요 희망이었습니다.
라헬이 있었기 때문에 야곱은 고통스러운 머슴살이도 즐겁게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고통을 잊게하는 묘약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15절 말씀에 “하나님은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고 하였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 샘물을 마시며 남편은 사랑과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루스벧트 여사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항상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대했고 어떠한 절망적인 상황속에서도 비관하지 않고 낙관적인 마음으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가 열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그는 할머니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의 가정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먹고 살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프랑스로 공부를 하러 갔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루스벨트 청년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 루스벨트가 소아마비 증세를 보이더니 절름발이가 되어 고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실망하지 아니하고 8년동안 헌신적으로 남편을 뒷바라지했습니다.
그 결과 남편은 병석을 박차고 일어났고 1932년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 되었읍니다.
루스벨트 여사는 남편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도 불구의 남편에게 팔과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루스벨트가 인생의 말년이 되었을 때 그는 관절염으로 휠체어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 때에도 아내는 남편의 곁을 떠나지 아니하고 팔과 다리가 되어주었습니다.
어느날 루스벨트가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당신, 불구인 나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오?
아니 무슨 말이에요? 내가 당신의 다리만 보고 사랑했나요? 나는 당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요.
루스벨트에게 있어서 아내는 언제나 옆에 있으면서 그를 돌보아주는 사랑의 샘물이었던 것입니다.
2. 남편은 아내를 복되게 하라 16-19
아내가 남편의 샘물이 되게 하려면 남편은 아내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내가 주는 사랑의 샘물을 마실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아내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습니까?
☛먼저 아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아내가 주는 음식을 먹고 그가 입혀주는 옷을 입고 그가 주는 사랑을 받으며 그것을 만족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남편을 위하여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야 합니다.
중년이 되면 아내들이 허무함을 느낍니다.
남편은 성공하고 자녀들은 다 크고 아내가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때에 당신은 나에게 꼭 필요한 사람 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 주어서 아내가 자기의 생활에 보람을 느끼며 살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아내를 집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라고 하였습니다(16-17).
아내가 집을 뛰쳐 나가서 거리를 헤매는 여인이 되게 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은 아내를 집안에 가두어 두라는 말이 아니라 아내가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고 그래서 가정을 보살피는 사람이 되게 하라는 말입니다.
아내가 가정에서 마음 줄 곳이 없으면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여인은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내가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그 남편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17절에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남편과 아내가 서로 사랑알 나누며 살기 위해서는 아내를 행복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정이 행복한 가정으로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 장군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믿음도 있고 나라에도 충성하는 훌륭한 장군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가정을 제대로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 아내에 대해서는 무관심 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가정에 무관심한 사람이었는가 하는 것은 다윗이 밧세바로 말미암이 죄를 짓고 그 죄를 숨기기 위해 그를 전쟁터에서 불러 집에 가서 쉬게 하려 할 때에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집으로 가지 아니하고 아내의 얼굴도 보지 아니하고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렇게 무관심한 남편이었기 때문에 밧세바는 사랑에 굶주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왕을 유혹하고 남편을 버리고 다윗에게로 간 것입니다.
아내가 가정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할 때 집밖으로 눈을 돌린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항상 아내에게 관심을 가지고 아내를 행복하게 하는 남편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아내를 아름답게 보아주는 것입니다.
젊었을 때에는 아내도 아름답고 어여쁜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세월이 흐르면 젊을 때 아름다움은 다 사라지고 주름살만 남습니다.
이러한 아내를 보면서 젊었을때 처럼 여전히 사랑스럽게 본다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 19절에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라고 하였습니다.
아내가 늙었어도 그 아내를 사랑스런 암사슴과 아름다운 암노루처럼 아름답게 보아주는 남편이 있다면 그 아내는 참으로 행복할 것입니다.
아내의 손을 한번 만져 보십시오.
그 거칠어진 손이 누구때문입니까?
그 손으로 당신을 위하여 밥하고 빨래하며 당신을 내조하느라고 그렇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므로 그 거칠어진 손을 만지면서 그 손을 보지 말고 그 거칠어진 손에 담겨있는 사랑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아내가 사랑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시편 128편에는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와 같다” 고 하였습니다.
아내가 있기 때문에 당신이 행복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 때문에 거칠어진 아내의 손을 생각하면서 그 거칠어진 손도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일때 그러한 가정에 행복이 깃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주 젊고 아름다웠습니다.
많은 남자들이 그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녀는 어렸을때부터 눈썹이 나지 않았고 그 사실을 알게되면 남자들이 그에게서 떠나간 것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오랫동안 혼자였습니다.
그녀는 오랜시간 혼자로 지내다가 결국 혼기를 놓치고 어느 연탄장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눈썹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녀는 매일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 화장으로 눈섭을 그리고 자기가 눈썹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숨겼습니다.
남편은 잘 속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남편의 일을 돕는 직원이 몸이 아파서 나오지 못하게 되어 그녀가 대신 남편의 일을 돕기로 했습니다.
남편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일은 평생 처음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너무 지치고 힘들었고 많은 땀을 흘렸습니다.
남편이 잠시 쉬자고 말하면서 쉬는 동안 자신의 목에 감아두었던 수건으로 그녀의 땀을 닦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속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그 남편이 푸근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녀의 눈썹만을 피해 조심조심 땀을 닦아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순간 그녀는 자기자신이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내를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3. 서로 사랑하라 19
부부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9절에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고 하였습니다.
연모’가 무엇인지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이성을 사랑하여 그리워 함’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랑이 무엇입니까?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그리워하고 남편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서로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만족하는 것입니다.
얼마전에는 70세가 넘으신 할머니가 더이상 남편과 함께 살 수 없다고 법원에 이혼을 청구했는데 판사는 오늘까지도 참고 사셨으니 앞으로도 백년해로 하십시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요즘 일본의 남편들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아내가 낳은 자녀들이 4명 중에 한명은 자기 자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며 그 아내와 함께 평생을 사랑하며 산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답고 복된 일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제임스 해취 교수는 행복을 여는 비결이라는 강의에서 우리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네가지 방법에 대해서 말했습니다.
☛첫째는 귀를 열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라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준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여기에 행복이 있습니다.
☛둘째는 입을 열고 대화하라는 것입니다.
옛 사람은 침묵을 좋아하지만 대화의 단절은 서로를 패망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식사시간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는 마음을 열라는 것입니다.
부부간에 마음을 닫고 있는 것처럼 답답하고 괴로운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눈빛만 보아도 마음이 통하는 그러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넷째로 함께 계획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남편의 계획과 아내의 계획이 따로 있으면 금실은 깨어진다는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는 한 몸입니다.
그러므로 함께 모든 일을 생각하고 함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처음 연애할 때의 기분으로 다시 돌아가서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옛날 성을 점령한 어떤 장군이 성 내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성내에 있는 부녀자와 어린이는 가장 귀중한 보물을 하나씩만 가지고 오늘 자정안으로 성밖으로 나가라
이 명령을 들은 부녀자와 어린이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을 하나씩 들고 남편과 아빠가 적의 칼에 숨질 것을 생각하면서 통곡을 하며 성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한 여인이 집의 보물은 하나도 들지 않고 자기 남편을 업고 성문을 빠져 나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장군이 말합니다.
담도 크구나, 너마져 죽고 싶으냐?
그러자 여인이 큰 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장군께서 약속하시기를 ‘가장 귀한 보물’ 하나를 들고 나가라고 하지 아니하셨습니까? 제가 업은 이것은 장군께는 하찮은 것일지 모르오나 저에게는 가장 귀중한 보물입니다. 약속을 지켜 주십시오.
그러자 장군은 한참 생각하더니 그대로 보내 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 보물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물질도 아니고 권세도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보물은 내가 함께 손잡고 살아갈 남편이요 아내일 것입니다.
남편과 아내만큼 귀한 보물은 없습니다.
남편과 아내는 평생의 친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남편을 주시고 아내를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논리적으로 계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느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물한모금을 마시면서도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서로 사랑함으로 여러분의 가정을 행복한 가정으로 만들어가시는 복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아멘.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가정을 주신 줄 믿습니다.
우리의 가정이 행복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부부간의 사랑을 회복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내는 남편에게 샘물이 되게 하시고 남편은 아내를 행복하게 하게 하시며 부부가 서로 사랑함으로 인생의 행복을 꿈꾸며 살게 하소서.
평생에 그 사랑 변치말게 하시고 날이 갈수록 그 사랑이 더 깊어지고 열매맺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믿는 사람들의 가정이 행복해서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본이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사오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출처: 은혜목회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