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인격장애와
빙의는 같은 현상이다.
한 사람이 여러 인격을 가졌다고
해서 다중인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죽음 후에 육체가 남긴
의식체가 살아있는 몸을 지배하는
것을 빙의라고 한다.
이 의식체 혹은 귀신은
존재가 아니다.
빙의를 정신의학에선
다중인격장애, 정신분열증,
해리장애 등으로 진단한다.
그러나 과학이 귀신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빙의를 인정하지 않는
의사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다중인격장애의 원인을
어린시절에 생긴 트라우마로 인해
분리되어 나타나는
또 다른 자아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다중인격 현상을 설명하긴 어렵다.
한 사람 안에서 어린아이와
노인, 여성과 남성 등
다양한 인격체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인격체는 몸짓이나 목소리,
습관 등 인간 개인의 감정과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다.
1970년대 미국의 빌리 밀리언이라는
사람에게서는 24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냈다.
다큐영화로도 만들어져 알려진
빌리 밀리언은 3건의 성폭행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기억하지
못하였고, 다중인격 중 하나가
저지른 범행으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빌리 밀리언은 어린시절
양부로부터 학대 받고 자라면서
평생 불안정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카페 게시글
진선생의 도
다중인격과 빙의
진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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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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