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카 클린톤을 장만 했다.
쓸모가 있을까.
차편이 잠실까지 가서 한계령으로 가야 한다.
마침 모산악회가 설악 무박이 있어서
트레일연맹에 전화를 했다.
클린톤을 신어볼 기회가 생겼다.
제 9회 설악산 공룡능선 산악 마라톤에 몸을
패스했다.
아 라이딩도 가고 싶은대..ㅠ ㅠ
출발 시간을 지각 했다.
정상의 온도는 약 11도 지상의 온도는 19도 최적이다.
비는 오지 않지만 짐작 하건대 서부능선은 뻘일것 같은 느낌 할수 없이 길이나있는 본디를 신기로 했다.
나무에 뭉처있던 빗물은 특유의 끝청 바람이 자꾸만
뻘 속으로 그리고 왜 그런지 끝청은 힘만 든다.
아 적어도 10분 페이스는 나와야 하는대
택스트로 파워바를 운행중에 먹는다.
일출은 무색 하고 눈치것 희운각에 물도 채우지 않고
공룡 신선대로 들어 선다.
마등에서 불어오는 어마 무서운 바람이 숨을 먼추게 합니다
이런 날은 바위에서 물을 구한다.
신선대에 묵도하고 출발.
아 망했다.
공룡은 22분페이스
오늘 따라 범봉은 들어 오지않고 새존봉 넘는개
왜 이다지도 몸이 천근 일까.
다시는 오지 않기로 해놓고 몸은
소공원 으로 달려 갑니다.
15년도에 6시간 대로 등워 한적도 있는대
오늘은 뻘을 헤치느라 24km 7시간대
오늘도 설악동에서 멍때리는 중
첫댓글 끝없는도전~!!
부럽습니다
궂은 날씨에
고생 많으셨네요ᆢ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