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안녕하세요.
장준이(다복이) 아빠입니다.
요 근래들어 장준이에게서 아토피 초기 증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천안에서 아토피 잘 본다는 소아과에서는 아토피 진단을 내렸구요.
피부과에서는 심한 습진정도로 보더군요. 물론 이게 계속 진행되면 아토피가 될 수도 있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한달전부터 장준이 엄마가 너무 고생이 많습니다.
몸이 힘든 건 참을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도 겨울방학중에는 제가 옆에 있을 수 있어 덜 힘들었지만,
이제 학교도 개학을 하여 더욱 힘들어 하네요. 그 바람에 장모님께서 고생이 많으시지요.
하지만 지금의 이런 고통이 훗날 장준이에게는 몸에 좋은 보약과 같은 계기가 될 거라 믿습니다.
백일사진 찍을때만해도 참 해맑고 깨끗한 피부였습니다.
백일사진 올립니다.
백일사진 볼때마다 맘이 짠~ 해지네요. ㅜㅜ;
늦었지만 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오.
장준이가 기운을 좀 차리면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http://blog.woorisam.net
첫댓글 1월 1달 동안 아기들 5명 순산 하느라 바빴다가 며칠전 블로그에 보니 다복이가 아토피로 고생한다는 걸 보고 무척 가슴 아팠네요. 예방 접종 때문인가? 엄마가 음식태교를 잘 하셨는데 왜 생겼는지 무척 속상해요.우리집 아기들이 다 건강한데 하겸이와 다복이 둘이 아토피라 가슴아파요. 잘 해주시면 자라면서 괜찮아 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