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떠한 분이 문자를 주셔서 주소하나를 남겨주셨다.
혹시 토지매도도 해주시는지? 하시면서
지번을 남겨주셨던 것이다.
지번을 조회해서 보니 개발제한구역내의 토지
분할되어져 있고 한필지는 아닌듯 했다.
지분투자로 개발제한구역내의 임야를 투자를 하신거죠...
개발제한구역
말그대로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제한을 하는 구역이다.
용도구역중에 하나로서
그 어떤 용도구역의 종류보다 가장 규제가 심한 것이 개발제한구역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도권 내에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져 있는 토지들이 많고
때로는 그러한 개발제한구역이 해제가되면
개발이 가능한것으로 보고 투자를 하는 분들도 많은 곳이죠.
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간혹 지자체에서 추가적인 개발을 위해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지정하는 곳도
있으니 그러한 것을 간절하게 바라는 분들이
아마도 개발제한구역 토지를 투자하는듯 싶습니다.
반대로
토지를 전혀 모르는 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주변의 잘못된 토지투자 컨설팅으로 인해서
정말 잘못된 투자를 하는 경우도 정말 많은듯 합니다.
개발제한구역을 한번 살펴보면
아래의 그림처럼 도시개발이 되는 구역들이
대부분 지목이 농지가 많고 임야의 경우는 극히 드믈게 포함이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개발제한구역내 임야의 경우에는 비오톱단계도 있고
그러한 임야가 해제되는 경우도 그 비중이 많이 낮습니다.
위의 사진은 의왕에 있는 월암지구 인근의 지적편집도 입니다.
그리고 수원의 이목동과 율전동 인근이구요.
개발제한구역의 구역들이죠.
반대쪽의 의왕쪽은 울암지구가 구역이 정해져서 저렇게 표시가 된곳은
향후에 도시개발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포함이 안되는 개발제한구역은 그냥 그렇게 남겨지는거죠.
임야는 거의 왠만해서는 잘 해제가 안되고 이러한 도시개발의 구역에서도
벗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은 지도를 많이 보시면 쉽게 알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항상 지도를 보는 습관을 잘 들여보세요.
지도를 이렇게 위성지도도 보고 지적편집도를 해서
같이 병행해서보면 그 지역의 전체적인 입지조건이나 개발의 방향도
조금은 쉽게 눈에 들어 올 것입니다.
그리고 개발제한구역의 토지들이 어떻게 남겨지고
어떠한 토지들이 개발이 안되는지도
자주 보시면 도움이 되겠죠.
토지투자를 잘못하는 분들을 블로그나
기타 전화문의를 주시는 경우를 보면
정말 한번도 토지 공부를 해본적도 없고
토지를 제대로 이해를 하지도 못하고 투자를 하는 분들이
의외로 엄청 많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그냥 주변의 말만듣고 개발제한구역이 개발된다고
옆에 새로운 도심지가 개발되는데
이곳이 개발이 안되겠냐?
개발제한구역이 풀리면 엄청 땅값이 오를 것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를 투자 권유를 하는듯 합니다.
개발제한구역의 토지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여러분들인 투자를 해서 투자한 것에 대한 향후에 탈출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제한적이라는 것에서
개발제한구역내 토지는 다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오로지 해제만을 보고 있어야되고
해제가 안되면 그냥 영원히 그렇게 남겨지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개발제한구역내 인근의 토지에
새로운 도심개발이 이뤄지고 새로운 역세권이 향후에 생긴다고해도
내땅이 그냥 개발제한구역으로 남겨지는 경우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토지투자를 해서 좋은 수익을 내는것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한 토지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
더 활용가치가 좋다고 보여집니다.
내가 개발도 가능하고 제 3자가 개발이 가능하고
혹은 국가가 가능하고
그 활용도가 여러방면으로 있는것이 좋은 토지이지
오로지 하나만을 바라보고 그것을 위해서 투자를 한다면
너무나 리스크가 크지는 않을까요?
항상 투자의 방향성을
다양하게 좋은 쪽으로 잘 검토하시고
기본적인 토지투자에 필요한 토지공부를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다.
토지사랑 http://cafe.daum.net/tozisarang/
토지투자동호회밴드
(카페회원님들은 같이이용하시면됩니다)
추천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