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워도 다시한번.
* 임금상승률 둔화에 글로벌 증시, 반등. 연착륙 기대감 커졌는데 나의 생각은?
- 올해 핵심 키워드는 더이상 CPI, 금리가 아닐듯. 작년 6월 더이상 유가는 아닙니다.
- 작년 상반기 유가만 바라보다, 6월에 꺽인이후 아무도 관심없음.
- 연준이 기대인플레를 잡기위한 매파스탠스를 시장이 더이상 믿지 않음
- 금리 인하가 빠르게 시작되도 문제. 그만큼 안좋다는 이야기.
- 연준의 목표물가를 상향조정 가능할가? (호재),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가능할가?
중국의 경기부양책 얼마나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을지? (3월 양회)
* 가장 우선적으로는 우리나라 이번주 금통위를 통해 마지막 금리인상임을 확인시켜준다면 베스트.
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등을 꾀하고 있다. 최근 수급 유입 이유와 반도체 업황위치는?
- 이익전망치 가장 크게 하락한 섹터, 저평가구간 논리로 매수세 유입
-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 임계치 부근에 와있어 그에 반응한 기술적 반등.
- 반도체만 본다면.
- 이익전망치가 왜 가장 크게 하락했는가? 그동안 왜 좋았고, 무엇이 나빴고, 무엇이 변수인지 확인.
호재 : 수급의 반도체 재고확충, 코로나 글로벌 유동성 확대, 코로나 가전 및 IT교체 수요 빠르게 진행
악재 : 중국발 반도체 수요가 매물화, 암호화화폐 몰락으로 그래픽카드 중고매물 출회,
중국 봉쇄정책에 수요부진. 급격한 금리인상에 수요 및 투심 악화.
생산물량은 지속이어지고, 재고는 늘어나고, 경기는 침체전망에 수요 사라져 재고 증가 악순환.
- 변수 : 금리/ 중국부양책 효과/ 파운드리 밸류 당겨오기.
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최근 흐름은?
- 엔비디아의 특수성을 제외해도 저점 줍줍 자금유입은 인정, 추세적 의미는 아직
- TSMC 및 엔비디아 비중이 높고 최근 나스닥 기술주들의 부진으로 낙폭과대 기술적 반등의 의미 부여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시장예상치 한참 못미쳐, 감산 동참 기대감까지 반영되고 있는듯.
: 감산가능성 있다고 판단. 다만 대대적인 케펙스 투자 철회나 절대적 감산보다는 양쪽을 적절히 분할전략
: 생산을 줄이되 가동률 수정으로 방향을 잡고 케펙스 투자도 다른 기업처럼 50% 잘라내지는 않을 듯.
4. 일본 키옥시아와 미국 웨스턴 디지털 합병 추진? 내용과 전망은?
- 글로벌 낸드 MS는 삼성전자 31.4%, 키옥시아 20.6%, SK하닉 18.5%, 웨스턴디지털 12.6%
- 2위 4위 기업 합병시 33.2%로 시장점유율 1위로 단숨에 오르며 삼성전자와 양강체제 구축
- 각국의 반도체 산업 육성 방향성 일치, 미국 칩4동맹으로 반도체 산업 밸류체인 재구축 시도
((- 삼성전자는 이 합병을 견제하기 위해 치킨게임을 하려는 것은 아닐까?))
- 일본역시 반도체 강국으로 재도전을 위해 도요타, 소니, 소프트뱅크 등이 힘을 합하여 라피더스 설립
- 주가는 많이 빠져있어서 단기반등은 충분하기라 판단되나 8만원 돌파 사이클은 어렵다는 시각에서 본다면
- 한국 반도체는 넛크래커 상황 : 새로운 성장동력 파운드리는 TSMC에 밀려, 밑으로는 미국이 새로운
동맹을 맺으며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고, 일본은 새로운 경쟁자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
- 우리의 반도체를 중국이 사줘야 하는데. 미국은 중국에 반도체 수출제한 위해 일본, 네덜란드, 한국과 논의...
5. 글로벌 업체들의 행보와 다르게 삼성은 감산을 단행하지 않았고, SK하이닉스는
감산을 결정. 이와같은 행보에 희비 엇갈릴가?
- 두종목의 차이가 있다면
- 치킨게임을 하게될때 누가 유리할가? 감산이유 SK하이닉스 버텨내기 더 어려운 상황
- 삼성전자가 전쟁을 선포하는데,
- 삼성전자는 지수 영향력 지대해서 지수 패시브 자금유입에도 영향이 커,
메모리 반도체는 경기 변수에 민감 , 하이닉스가 더 나쁜 이유
* 삼성 대형 M&A 가능성은? 인텔과 ARM 공동인수 가능성, 반독점규제에서 피해갈 수 있을가?
- 인텔과 공동인수라면 아주 첨예한 숫자싸움 있어야하고, 미국 우위에 점하려 할 것.
6. 최근 정부 발표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 확대 조치 효과는 어느정도인가/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적자일 것. 올해는 대놓고 적자전망. 쉽지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합당한 지원
- 다만 미국, 대만등 경쟁기업들도 일제히 세제혜택을 지원하면서
7. 최근 삼성전자 외 소부장 관련주들 전망은?
- 글로벌 반도체 투자는 주춤할수 있으나 그들의 경쟁과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것.
- 독보적인 기술로 성장밸류를 당겨올수 있는 기업들로 압축
: 피에스케이, 한미반도체
- 다소 식상한 재료로 전락했으나 그래도 가야할 길은 DDR5
: 심텍, 대덕전자, 아비코전자, 티엘비, ISC 등
8. 결론적으로 삼성전자와SK하이닉스 투자해도 되나?
- 장기투자관점 및 경기사이클 관점이라면 올 상반기 분할매수 전략유효
- 증시전체로 본다면 삼성전자가 안정감. 반도체 업황개선의 탄력도는 SK하이닉스가 우위
- 새로운 레벨로 가기위해서는 삼성전자의 3나노 승부가 과연 가능할지가 관건
- 오를만한 이슈 : 경기침체 완화, 반도체 재고 감소확인, 금리인하 사이클 진입.
- 부정적 이슈 : 중국향한 반도체 수출 제한
- 삼성전자가 10만원 돌파하며 새로운 레벨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이제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확보가 필요
1) TSMC와의 3나노 경쟁에서 수율을 잡아낼 수 있는가?
2) 단순 기술확보 및 검증이 아닌 고객사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가?
3) 그 사이 미국, 중국, 사이에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 경기 사이클에 대한 대응으로는 전략적 매매 가능. 새로운 레벨 도전은 갈길이 멀어 보임
- 만약 중국이 대만 침공한다면? 호악재 동시 대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