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을 좋아하지만 특히 고기를 좋아하는 저. 오늘 엄마와 함께 새로 생긴 고기뷔페에 다녀왔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기를 여러 종류별로 맘껏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다녀와서 완전 흥분해서 '올레~~~~'를 외치며 종다리에게 담에 꼭 같이 가자고 노래노래를 불렀어요.ㅎㅎ
구리시 수택동에 오픈한 <마블마블>인데요. 도봉구에 본점이 있고 구리점이 2호점이라고 해요.
사실 저는 원래 '고기뷔페'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오래 전에, 한때 고기뷔페가 유행했던 적 있잖아요. 저 어릴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는 많았던 것 같아요.
근데 고기뷔페가 싸긴 하지만 고기의 질도 안 좋고 별로 맛도 없고, 또 많이 먹으면 주인들이 눈치주고... 뭐 그랬던 기억들이 있어서 차라리 돈 더 주고 그냥 고깃집 가자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마블마블>은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사람 많은 거 싫어서 오픈 시간 맞춰서 갔어요.
딱 들어가는 순간! 넓은 창에 탁 트인 공간,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
와~ 여긴 제가 그동안 가봤던 '고기뷔페'가 아니었어요. 꼭 레스토랑 같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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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날자의 맛있고 즐거운 생활 원문보기 글쓴이: 날아보자
첫댓글 고기뷔페집이 깔끔하네요!! 고기뷔페가 아니라 그냥 좋은 뷔페같습니다. 해산물뷔페 이런거 생겼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