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다양한 여성친화정책 펼쳐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남원시가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들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정전반에 걸친 여성친화정책 수행을 위해 전부서로부터 사업안을 제출받아 이 중 핵심사업안 43개를 발굴, 추진 중에 있다.
우선 시민의 이용이 많은 반면 조성된 지 10여년이 지나 노후화 된 도통근린공원을 여성친화적으로 전면 재정비한다.
CCTV와 비상벨 설치, 가로등 조도 조정 등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유모차와 휠체어 등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보도폭을 조정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여성친화적으로 정비한다.
밝은 밤거리 조성으로 야간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확충과 취약지역 조도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만 178등의 가로등을 확충하고, 동림길과 서남대주변 가로등 48등에 대한 조도 개선을 완료했다.
또, 공동생활을 통한 안전사고 및 독거사 등 각종 노인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두레 사랑방 2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오는2016년까지 72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 적합형 일자리 확대 보급, 건강상담원제 운영과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임산부를 위한 도예힐링프로그램 운영, 모성보호 일직 근무제 실시, 버스승강장 태양광조명시설 설치,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다문화마을학당 운영과 친정부모 역할을 대신해주는 하트-맘 맺기 사업 등 다양할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북중앙신문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