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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6기 원정대 앨범 [8차] 5월27일 토요일 6기 100인원정대 7코스 봉산.앵봉산 구간[2조]
6기2조♡후미 추천 1 조회 396 17.05.28 10:23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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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5.28 11:54

    첫댓글 힘든 산행중에도 정성스럽게 찍은 사진들, 총무님만의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글귀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감사^.^

  • 작성자 17.05.28 18:43

    오랜만에 반가움으로 뵈어 감사했습니다.
    조용히 든든하게 지켜 주고 계신 카타리나 님~ 또또 봬요. ^^*

  • 17.05.28 11:55

    역시 울 총무님이 있어야겠어요. 내용이 참 좋네요.

  • 17.05.28 12:09

    그렇지요? 2주동안 총무님의 부재로 얼마나 허전했는지 몰라요.

  • 작성자 17.05.28 18:44

    저런 좋은 내용을 저도 쓰고 싶다요~ 아니아니 안팎으로 바지런히 살고 싶다요~ㅋ
    보충하고 이제사 들어 왔네요. 담주에 봬요.

  • 17.05.28 13:21

    더운날씨 걷기도 힘든데 이리 많은 흔적남기시고 시원한 과일에 자몽쥬스+유기농쌈+우렁쌈장+사랑둠뿍가지고 2주만의 나타나시어 용기와 엔돌핀남겨주신 나령님 고마워요~~

  • 작성자 17.05.28 18:51

    ㅋㅋㅋㅋ 사랑은 이래 낄~~~~쭉~~~하게~ㅋㄷ
    쌈채소 완전 맛나게 먹었어요, 쌈의 데코레이션 뻔~데기~ 짱짱~!! ><
    늘 행복 바이러스로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

  • 17.05.28 13:24

    가양대교에 만난 기러기떼 !!
    순간포착~

  • 작성자 17.05.28 18:53

    역쉬 멋져요.와우~!!!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7.05.28 19:00

    정신 없는 시간들을 보내느라 부득이한 불참에도 조장님 이하 조원 분들께 그저 감사합니다.
    마지막 회차까지 모두 즐거웁게 걸어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 17.05.28 20:39

    고나령님의 정성어린 사진과 멘트가 역시 우리 6기 2조의 이름을 날기게 되네요. 보충 산행에 힘드셨겠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5.29 07:39

    원정대 둘레길 걷기로 개운한 한 주 시작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한결같이 묵묵하게 2조의 버팀목이 돼 주고 계신 조장 님 고맙습니다.

  • 17.05.29 09:18

    솔잎들이 바람 타고 날아와 철조망에 빨래집게 처럼 걸려 있는 모습까지도 봐주시고 담으셨네요...풍경과 장면들..우리들이 하루라는 시간을 맞이하고 보내면서 마주치게 되는 경이로운 풍경, 위대한 생명들의 몸짓, 삭막한 장면 조차도 허투루 흘러보내지 않고 수집하고 저장해 뒀다가 힘이 들 때, 그리울 때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보는 것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봉산.앵봉산 코스의 걷기를 영화의 신처럼 남겨놓은 따뜻한 장면들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7.05.29 22:37

    당연했던 일상이 어느날 그저 당연하지 않고
    누군가 부려 놓은 요술처럼 신비로 닿는 순간이야 말로
    자연에 가까웁게 닿아 있는 때라던 글귀가 떠올랐습니다.
    온기를 담아 주신 말씀도 어느 장면의 풍경처럼 떠오를 듯 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 17.05.31 13:30

    길은 나에게 걸으라하네
    오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니
    걸으면서 꽃향기에 취하고
    이야기꽃을 피우라하네
    눈인사도 나누고
    이야기보따리도 풀고
    말걸어보라하네
    바로 친해지는 건 아니니
    손의 온기를 느끼라하네
    내마음이 너의 일부가 되는 기쁨도
    너의 간잘함이 나의 전율이 되는 순간도
    느껴보라하네
    길은 나에게 괜찮다하네
    너는 본래 깨끗하였으니
    조금만 닦아도 환하게 빛난다하네
    너와 다르다는게 위대한 것이니
    그 속에서 너의 얼굴을 보라하네
    기러기떼는 너를 위해 하늘을 나니
    걱정말고 걸으라라네
    한 발자국이 기적을 만드니
    신발끈을 조이라하네
    발걸음이 엉키면 여행은 시작되니
    춤추듯 걸으라하네
    길은 나애게 퇴장하라하네
    조용히

  • 작성자 17.06.01 00:17

    길은 누구의 것이 아닌 오직 걷는 자가 주인이요, 바라보는 이에겐 풍경이라하네.
    운동화도 뾰족구두도 고무신도 등산화도
    그 위를 걷는 자에겐 통로라하네.
    길은 친해지면
    말랑한 얼굴을 보여준다하네.
    길은 이쪽과 저쪽을 연결 해 주는 통로라하네.
    길은 산하를 뚫고 나 있어도 그것과 경쟁하거나 해치지 않는다하네.
    길은 제 각각의 길로써 나 있을 뿐 이라고 하네.
    길 위에서의 인연. 이야기.배움은 그저 걷는 이들의 것이라하네.

    - 길 위에서 만나 함께 걸을 수 있어 모두 감사합니다.-
    (몇 번을 읽어도 마음 덜그덕 거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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