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대생들이 휴학을 많이 한다고 하던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은 어떤지 상황 아시는 분이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기로는 충남대 의대는 유성구 궁동에서 예과 1, 2학년생들이 다니고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쪽에서는 본과 3, 4학년 학생들이 다닌다고 알고 있는데 혹시 충대생들 또는 대전의사협회 분들의 진솔한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필수의료에 대한 의사들 그리고 의대생들의 견해를 지지하는 편인데 사실 의사라는 직군이 특수하기도 하고 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경우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는 마인드 같은게 뭔가 일반인들에 비해 부족한거 같아서 현재 왜 의료계에서 의대생 증원을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자세히 이해하기는 힘든게 사실이거든요.
첫댓글 전국 의과대학은 40개로 2023년 기준 의대 재학생은 총 18820명입니다. 최근 뉴스를 보면 8000명 가량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나오는데 최근 YTN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 의대 상황대책팀이 2월 28일 기준으로 전국 의대생의 26.9% 정도로 볼 수 있는 5056명이 휴학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본인 선택이 아닌 휴학이라는 점에서 안타깝네요
제가 의대생이라면 당연히 휴학 합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어쩌면 자퇴도 고려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