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아침愛 시장공감] 오늘의 키]오늘장 이슈와 함께 시장 전망과 관심주를 알아보는 오늘의 key.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투자전략팀장은 5월에는 시장 이슈가 글로벌 경기 상황과 국내증시로의 유동성 유입 지속여부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면서 가파른 추가상승보다는 숨고르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밴드는 2130~2286p 이며 관심업종군으로는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IT업종을 꼽았다.
Q1. 다음(주가,차트)주부터 5월이 시작인데, 5월 시장에 대해 좀 살펴봐야 할 것 같은데요.먼저 5월에 예상되는 이슈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현재 기업실적 발표, 유로재정문제, 국제유가 상승 등의 많은 이슈가 있지만 이들 요인들은 이미 많이 반영되어 영향력 축소.
- 첫째, 경기문제로 이전될 것으로 예상. 중국이 금년 1/4분기 경제성장률을 9.7%로 발표했고, 지난수요일 국내경제성장률도 전기비 1.4%로 양호하게 발표. 그러나 문제는 미국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2%내외로 둔화, 5월에 발표될 4월 고용지표, 소매판매, ISM 지표들이 모두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
- 두번째, 국내증시로 글로벌 유동성 유입. 지난 4월 외국인 자금은 약 3조원 유입됐는데, 여기에는 달러화 약세 요인이 크게 작용. 유로/달러 환율을 보면 1.48달러선까지 상승했으며, 이 수준은 2009년 12월 수준. 5월에는 달러화 반등 예상. 달러화가 반등세를 나타낼 경우 국내증시에 유동성 유입도 약화 예상
Q2. 4월 한달은 그야말로 코스피의 최고치 랠리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5월 시장은 어떨까요?
- 종합주가지수 2200선을 넘어선 상황이라 5월 주식시장이 4월처럼 강하게 상승하기는 어려워 보임.
- 국내절대적 가격부담,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화학 등의 업종대표주의 주가 사상 최고치
- 4월에 주가 상승의 한 요인이었던 1분기 기업실적 발표가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영향력 축소
- 외국인 자금유입 약화: 4월에 외국인 들은 약 3조원을 순매수하며 국내증시 상승 견인
- 5월 종합주가지수 벤드는 2130~2286p에서 쉬어가는 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
Q3. 5월장 전략 미리미리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주도주라고 불릴 다른 업종이 두각을 나타낼지 아니면 지수 전망처럼 주도주도 쉬어가는 장이 될지? 5월 시장 투자전략도 세워주신다면?
- 5월 증시의 딜레마가 새로운 주도주가 부각되지 않고 있다는 점임. 새로운 주도주가 출현해야 강한 주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기존주도주의 실적이 좋은 상황이라 아직은 자동차/부품, 화학, 에너지섹터가 더 상승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들 주도주에 집중
- 또한 1/4분기에 저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IT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