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2반 13번 송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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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에서 나온 철제물들을 이용하여 만든 낙타 형상의 구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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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자전거의 부품들을 이용해 만든 온가족이 쉴 수 있는 가족용 벤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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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제주도에서 버려지는 오브제를 채집하여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특별한 작품이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광명시에서는 폐자원을 예술로 승화하는 광명 업사이클 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처리는 우리 사회의 크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아트센터의 특이한 점을 꼽자면 쓰레기 소각장 옆에 위치했다는 것이다. 쓰레기 소각장은 님비(nimby:not in my backyard, 즉 지역 이기주의)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혐오시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트센터를 세운 것은 쓰레기를 줄이자는 뜻이라고 생각된다. 십장생이란 본래 오래 살고 죽지 않는 해, 달, 구름 등을 말하는데 요새는 쓰레기가 없어지는데 오래 걸려서 신 십장생이라고 불리곤 한다. 위 사진들은 쓰레기에서의 십장생이 아닌 예술로 다시 태어난, 즉 업사이클로 오랜 생명을 지니게 된 예술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