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177. “평온이 함께하고 원인을 갖지 않은 마음(71[29]) 의문전향은 결정하는 마음인데, 대상이 선명치 않아 속행이 일어나지 않을 때 이것이 계속해서 두세 번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은 ‘voṭṭhabbanavāra 결정의 마음에서 인식과정이 끝나버리는 마음순간’이라 부른다. Pm.705.”
왜냐하면 평온이 함께하고 원인을 갖지 않은 마음(71)인 결정하는 마음은 속행의 역할을 하지 않는다.
이 문장에서는 인식과정을 설명하면서 결정하는 마음 다음에 욕계의 유익한 마음 8가지, 해로운 마음 12가지, 단지 작용만 하는 마음 9가지 가운데서 한 가지 마음이 다섯 번 혹은 일곱 번 속행으로 일어나거나 혹시 대상이 선명치 않을 경우 방금 일어났던 그 결정하는 마음이 두 세 번 일어남로써 그 인식과정은 끝나버리는 것을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Pm에서는 이 문장의 구조를 다음과 같이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kāmāvacarakusalākusalakiriyacittesu ekaṃ vā pañca, satta vā javanāni hutvā uppajjatīti sambandho. upekkhāsahagatāhetukaṃ cittaṃ vāti vā-saddaṃ ānetvā sambandhotabbaṃ. Pm.705”
*[주석]3358. Tato kāmāvacarasattānaṃ ∙∙∙ javanānurūpaṃ yaṃkiñci tadārammaṇanti. : 이 책의 부록의 『표3과 표4』를 참조하라. 또는 Dhs 담마상가니 법집론.IV.6을 참조하라.
*[주석]178. 이러한 오문인식과정은 『아비담맛타 상가하 아비담마길라잡이』4장 §6이하에서 잘 정리되어있고 도표로도 잘 나타나있으니 참조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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