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포 죽교동 행정복지센터 부근 주택가 담벽
2.전라남도 목포시 유달산 노적봉으로 오르는 길목/목포시 유달로 180
목원동에 아름답고 생동감 있는 벽화마을로 변신을 했고
3.서산동 벽화마을등 3개의 벽화마을이 있다
서산동 시화마을은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보리마당 위에서 내려다보는 항구와 바다, 아름다운 마을 경관이 있는 곳이다.
주민들의 글과 그림으로 조성된 시화골목, 영화1987 촬영지 연희네 슈퍼는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이다.
또한 연희네슈퍼에서 포토존을 운영하고 영화속 장면을 재현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포를 걷다보면 옥단이길 팻말이 많이 보인다
그래서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유달산은 낮은 산이다. 해발 228m에 불과하다.
하나 무안반도 끄트머리에 선 유달산은 높이보다 우뚝하고 우람해 보인다.
기암괴석이 유난히 많은데, 유달산 자락이 하나의 거대한 암반지대다.
돌산은 물을 품지 못하는 법.
일제 강점기 유달산 자락에 얹혀살던 조선인은 늘 식수난에 허덕였다. 하여
유달산 자락에선 마을 공동 수도에서 물 길어주는 지게꾼이 있었다.
옥단이는 바로 그 척박했던 시절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목포 사람은 지금의 목원동 일대를 북교동이라 부른다.
북교동은 목원동의 옛 이름이다. 옥단이길이 이 골목도 지난다.
옛날 ‘쌍교’라 불렸던 다리의 북쪽 마을이 북교동이었고, 남쪽 마을이 남교동이었다.
북교동은 목원동으로 편입돼 사라졌으나, 흔적은 곳곳에 남아있다.
이를테면 전남 최초의 초등학교 북교초등학교가 있다.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차범석,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 문학평론가 김현, 가수 남진, 최초의 근대극작가 김우진 등이 북교초등학교 출신이다.
김우진 생가터에 들어선 북교동 성당도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
첫댓글 멀리까지 다녀오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