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명한 단양은 선암계곡, 남천계곡, 천동다리안계곡, 사동계곡, 새밭계곡 등 여러개의 아름답고
이름난 계곡이 많아 ㅕ름철 많은 피서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그중 특히 선암계곡은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라고 하여 퇴계 이황 선생이 친히‘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10km에 이르는 청정계곡으로 도로와 가까이 있어서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맑은 물과
눈부시게 하얀 너럭바위가 옹기종기 모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그중에서도 마치 신선이 남기고 간 발자국처럼 유독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돋보인다. 넓고 깨끗한 너럭바위들이 경치 좋은 자리에 알맞게 자리하고 있어 시원하게 탁족을 즐기며
계곡의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단양8경에 드는 하선, 중선, 상선암말고도 계곡입구를 소선암이라 하는데 여기엔 오토캠핑장, 자연휴양림,
캠핑장, 그리고 단양군에서 운영하는 값싸고 쾌적한 숙소인 산림문화체험관과 산림복합체험관이 있어
사계절 많은 휴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소선암자연휴양림은 2005년 3월에 문을 열었다. 해발 721.5m의 두악산 자락에 자리한 휴양림에는 활엽수와
침엽수가 울창하게 자라 하늘을 가리는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흘러내린 작은 계곡물은 숲 속의 집
앞을 지나 산촌생활공간을 살펴볼 수 있는 초가집 옆 물레방아로 물길을 잇는다
우리가 하루를 묵었던 산림복합체험관과 계곡풍경
콘도식 4인용 방하나에 거실하나, 그리고 취사시설까지 갖추고 있는데 1박에 5만원이니 아주 저렴하다고 할수 있겠다.
식당도 있는데 단체로 주문해야 한다.
독립된 팬션형
통나무집
100m정도 언덕을 올라가면 산림문화휴양관이 따로 있다.
산림문화휴양관
여기도 통나무집이 있고
단지가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자연휴양림 입구
휴양림 입구 다리
복합흉야관 앞에는 캠핑장이다.요즈음은 캠핑이 대세인 모양이다. 아래쪽에는 오토캠핑장이 별도로 있다.
하류쪽
맑은물과 기암괴석이 한폭의 그림이다.
4층에서 잤는데 다음날 아침 일언보니 공기가 내가 사는 광교산 아래와도 다르다.
4층 방에서 내려다본 계곡과 캠핑장
하류쪽
상류쪽.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이 여기서부터 7~8km이내에 다 있다.
아침에 일어나 주변을 산책하니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있다.
붓꽃
조뱅이
말발도리
노린재나무
소선암자연휴양림 홈피 http://sof.cbhuyang.go.kr/
충청북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휴양림이다. 성수기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이니 미리미리 예약해야 한다.
시설이용료 안내
첫댓글 와우~!
포스팅이 단아하면서도 화려합니다...
언제 저런 포스팅 할 수 있을지 내자신 초라해 지는 순간입니다,,, ^^
꽃들을 아주 좋아하는데요...
저 위의 꽃 중에서는 맨 아래에 있는 꽃이 제일 눈에 들어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