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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 국보법관련 경험담 첫 번째 변론요지서 (국가보안법 공소를 위한 입증 요건)
홍익인간 추천 3 조회 646 13.10.01 20:30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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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0.01 21:10

    첫댓글 수고하시네요.
    힘내시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02 07:39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13.10.01 22:18

    잘 봤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 13.10.01 22:31

    판사님?
    사시에 합격하자마자 먹고살기 힘든 경쟁의 변론 직업인 변호사를 해본적도 없는 놈이
    판사 자리에 앉아서 차가운 눈빛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가면서 정권의 시녀 노릇하는
    더러운 놈들에게 판사님?

    마음에 정의라고는 쥐꼬리 만큼도 없는 권력욕에 사로잡힌 놈을 판사님이라고
    해야 혹시 적은 형을 퍈결 받지나 않을까 고대하는 이 글이 정말 서글픔마져 느껴지는군요.

    저 자식들은 사시에 합격하고는 이제부턴 아파트 열쇄즨 여자들이 눈앞에 어른거렸을거고
    사람들 앞에 으시대는 모습으로 언제나 아는척 엘리트 흉내내는 모습을 보이지요.

    얼마나 기분 좋을까?
    절절매는 피의자 민사소송에서 피고 형사소송에서 피고인

  • 13.10.01 22:35

    저런걸 없애는 방법은 근본적인 물갈이 인데 너무나 깊게 넓게 보편적으로
    뿌리내린 개급사회에서 가능할까?

    난 아무리 생각해 봐도 불가능 할거라고 생각한다.

  • 작성자 13.10.02 04:26


    가급적 댓글을 달지 않으려 했었는데, 써니뱅크님.

    홍익이 이 곳에 변론요지서를 올린 이유는 국가보안법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이해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이기려면 이길 수 있는 길을 가야하며, 이긴다는 것이 법정에서 무죄를 받고자 함이 아님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3.10.02 04:28


    변론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글을 남겼었습니다.

    올린 변론요지서의 최종 목표는 무죄가 아닌 국가보안법을 들어내는 것 임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13.10.02 11:11

    홍익인간님의 변론은 구구절절이 옳으신 이야기입니다.
    변론내용ㅇ중 판사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된다는 대목에서 서글픔을 느꼈기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증거채택이나 증거해석이나 그를 토대로한 심리에서 판사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아양문구를 넣는 나라가 선진국들 중엔 없기에 한번 써보았습니다

  • 작성자 13.10.02 11:47


    아양 문구라 하지 마시고 한민족의 정서라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살다보면 흥정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답이 없는 정찰제 보다는 시골 장터에서 웃으며 흥정도 하고 덤도 조금 얻을 수 있으면 하는게 우리의 정서라 생각합니다.

    꽉 막힌 원칙들이 어쩌면 더 우리들의 정서와는 맞지 않는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써니뱅크님의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국가보안법 재판은 묘한게 정확히 문제를 짚어나가면 곤혹스럽고 힘든 것은 피고인이 아닌 재판부입니다.

  • 작성자 13.10.02 11:47


    국가보안법은 65년가 우리 사회를 가려 왔던 것으로 지금 재판에서 그 허울을 벗기려 하는데, 일개 판사가 그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상대를 존중할 수 있어야 싸움이 성립될 수 있음을 역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써니뱅크님의 만평 잘 보고 있고, 먼 이국땅이 아닌 통일 조국에서 그간의 상처를 치유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13.10.02 14:52

    아양문구리?
    아양문구리로 들리십니까?

    법관은 자신의 소신에 따른 법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기초해서 아무리 나의 편이 아니라도
    옳은 법적용을 할 줄 알아야 그게 법관이지 밉보였다고 법의 적용을 괘씸죄로 이끌어간다는건
    법의 엄격성을 무시하는거ㅜ아닙니까?

    흥정을 잘해야 나에게 유리한 판결을 끌어낸다는건 야만스러움이지 그게 민족의
    정서가 아닙니다.

    홍익님의 만평 잘보고 있다는 그리고 끝부분 위로의 문구도 그런식으로보면 아양문구린지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 13.10.02 15:01

    판사님을 붙이고 심기를 건드리지 말아야 법판결도 흥정할수 있다면 그건 이미 법의 정의를 잃어버린
    십구세기식 비문명인이 아니겠습니까?

    님도 통일 코리아를 위해서 싸우시는 그 신념에 정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아양문구리 결코 아닙니다.
    이걸 아양문구리로 이해하시네 어이가 정말 뭉구러지는군요

  • 작성자 13.10.02 16:45


    써니뱅크님.

    말씀드린 흥정은 사고의 여유로움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야합을 뜻하지 않습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재판부에 대한 인식은 군사정권 시절의 재판부, 현재 정치와 자본에 종속되어 버린 재판부에 대한 인식의 비약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만큼 괘씸죄에 많이 걸린 사람이 없습니다. 직장을 다니며 하루에 한마디도 못해본 적도 있습니다. 부적응 공무원이라 하며 30대 중반에 퇴출 공무원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써니뱅크님과 같이 그렇게 세상을 어둡게 바라보지는 않습니다.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여유가 있습니다.

  • 작성자 13.10.02 16:51


    대한민국이 써니뱅크님의 인식과 같이 그런 쓰레기들만이 사는 곳이었으면 지금의 발전은 언감생심 꿈도 꿀 수 없습니다.

    홍익이 진보에게 갖는 불만은 너무 부정적인 사고로 세상을 본다는 것 입니다. 물론 그런 부정적인 사고가 왜 생겨났는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홍익은 2개의 그러한 이유가 있으면 1개의 부정적 사고를 하는데, 진보라는 이들은 2개의 이유가 있으면 5의 부정적 사고를 합니다.

    써니뱅크님. 판사도 사람입니다. 나름 스스로의 직에 자부심을 가지고자 합니다. 물론 그들중에는 스스로에게 주어진 권한을 권력인양 남용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 작성자 13.10.02 16:53


    써니뱅크님.

    왜 이곳 정론직필에 계신가요? 대한민국은 쓰레기 오물 덩어리 집단인데, 왜 님은 여기에 안주하시나요?

    많은 이들이 권력과 자본에 종속이 되어 인성이 마비되었다 하더라도, 그래도 많은 이들이 옳은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니 그렇지 않습니까?

    마찬가지 판사도 그렇습니다.

    판결은 쉬우리라 생각하십니까? 모아니면 도로 극명하게 갈리는 경우도 많지만, 개인지 걸인지 선택 못하는 것도 많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이해시켜야 하겠지요. 이해를 원칙으로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작성자 13.10.02 16:59


    부부간에도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상대가 어떤 사고를 갖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재판 역시 똑같은 사안이라도 행한 이가 어떤 사고를 갖고 행했는 가에 따라 판결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물을 파손을 했는데, 정말 얼떨결에 술을 한잔 마시고 취중에 한 것 하고 지나가다 이놈봐라 한 것 하고 판결이 같아 질 수 있습니까? 그렇게 쉬울까요?

    써니뱅크님.

    홍익은 원칙을 싫어합니다. 원칙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원칙은 도대체 누가 만든 것 입니까? 왜 우리는 원칙에 억매여야 합니까?

  • 작성자 13.10.02 20:49


    님이 이야기하는 원칙과 정의는 모호함입니다.

    국가보안법도 역시 그들이 입장에서는 정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대한민국보다 북을 더 좋아하는 이에 대한 단죄는 그들의 입장에서는 정의일 수 있습니다.

    써니뱅크님과 같은 사고로는 절대 남과 북은 대화를 통한 통일을 이룰 수 없습니다. 그러하기를 바라십니까? 이 땅에 피비린내를 원하십니까? 써니뱅크님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 땅의 진보라는 이들의 문제입니다.

    홍익은 이를 묵과할 수가 없습니다. 이를 이해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 13.10.02 20:49

    제가 어둡게 살아간다고 단정을 내리시는 군요.
    먼저 제가 제일처음 올린 댓글을 다시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요지는 고생하면서 투쟁하시는 이의 글의 구구절절한 옳은 소리를 읽으면서 그럼에도
    판사님에게 괴씸죄로부터 해방되기 위하여 그야말로 아양문구리 하는듯한 끝부분에 다다라서
    슬프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무엇을 잘못하였는가요?

    제가 여러분이 사는 대한민국을 모조리 쓰레기라고 하였습니까?
    제가 언급하는 집단에 대한 모순적인 행동양식을 보고 비판한 것이지요.

    저와같은 사고로는 남북통일을 이룰수 없다는 그러면서 이것의 현재의 진보문제라고 하시는
    님의 문제의식제기는 저로 당황하게 하

  • 13.10.02 20:58

    는군요.
    저는 어디까지나 법의 정의실현과 형평성 구현이라는 측면에서 말씀드린겁니다.

    만약에 판사를 향해서 국가보안법의 위헌성을 주장하며 이런 위헌적인 법의 폐지를 주장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띠웠다고 괘씸해서 무거운 형을 언도한다면 당연히 그는 쓰레기 인간이죠.

    무슨 어두운 시각을 가졌다고 하시는지요.

    그리고 저들의 입장에서 보면 국가보안법이 정의라고요?
    지금 입장차이에대한 법정투쟁이라고 보시는 그 시각이야말로 통일의 걸림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쨋든 국가보안법도 시각에 따라 정의가 될수 있다는 사고를 가지셨기에
    제가 어두워 보이는걸거가고 생각하겠습니다.
    장애자로인한 과거의

  • 13.10.02 21:05

    경험을 가진자가 댓글 쓴것때문에 그렇게 어두워 보시는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제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들어와 그동안 어렴풋하게 느끼기만 했던 북한을
    밚이 알게 되었습니다.

    본문글도 님이 겪고있는 과정을 그리고있는 변론서라고 알고있습니다.

    이제 이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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