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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아씨2007-08-17신고수정삭제
올리비아님 ~ 여행 자주다니신 걸로 알고있는데 제가 사는 동네도 괜찮쥬~~~~~ !! 혹시 콜로라도 오실계획 있으면 제가 반기리다~ 전 구경시켜드리고 비아님은 제게 웃음을 주시고...서로가 손해 볼 장사는아닐거 가토~ 에레나님 ~~ 이노래 첨 듣고 많이 좋아했더랬는데 슬퍼서 잘안들을려구 해요 헌디 산책길 올리다 보니 이노래 보다 더 어울릴 곡을 못찾았쥬~ 미국이란 땅덩이가 너무 넓어서 황량하기 그지없지만 맘잡고 정붙이려닝게 그런대로 좋아지더라구요~
영영2007-08-18신고
들판에 엉겅퀴도 보이는것 같고.... 무궁화 있는 집 너무 맘에 들어요. 콜로라도...좋은곳에 계시는가 봅니다.
소심2007-08-18신고
멋지네요.
강아지풀이 있는 풍경도 , 손주들도.
더 멋진건 손주를 보는 나이에 (아주 젊은 할머니?)도 폼나게 표현하시는 감초아씨가 근사해요.^^ 저도 올여름엔 동생들이 살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워싱턴을 가리라고 벼르고 별렸는데 5월부터 시작한 이민자여성에게 한국어수업을 하면서 여름을 넘기고 있어요.메리골드인가요? 노란꽃속의 천진스런 손주표정이 사랑스럽네요.
낸시2007-08-18신고
한국에서 꽃꽃이를 하다 온 친구가 그러더군요. 갈대 밭이라고 말씀하신 풀이 부들이라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꽃꽃이 할 때 무척 비싼 값을 주고 사야되는 것이라고...그런데 미국에는 흔하게 보는 들풀 중의 하나여서 볼 때 마다 꺾고 싶다고... 이곳 텍사스도 보라색 엉겅퀴 꽃이 무척 많답니다. 그런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더 억세고 사납게 보이지요. 무궁화도 참 많아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많이 볼 수 있을 만큼... 꽃 색깔도 오히려 다양하고... 언제 놀러오세요. 사는 집이 작아서 숙은 제공하기 어렵지만 식은 제공할 용의가 있는데...ㅎㅎㅎ 손주들이 참 예뻐요. 나도 아들놈을 닥달하는 중인데 아직 여자친구도 없으니... ㅉㅉㅉ
낸시2007-08-18신고
동네 입구 메리골드 뒤에 백일홍 뒤에 서 있는 꽃, 꽃이름이 생각 날 듯 날 듯 안나서 인테넷을 뒤졌지요. 가끔 이러다 내 이름도 잊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싶을 만큼 요즘은 기억력이 망가진 탓으로... red hot porker or touch lily 라네요. 그럴 듯한 이름이지요? 제가 몇년 째 가슴앓이 하는 꽃 중의 하나랍니다. 두 어 번 실패를 했지만 그 꽃을 한번 본 뒤로 잊을 수가 없어서..ㅎㅎㅎ
감초아씨2007-08-18신고수정삭제
낸시님~ \"횃불이\"가 글라디오라스과가 아닌 릴리과 던가요? ㅎㅎ 부들이라고 ...알듯함시로도 그냥 길쑥하게 위로 뻗어있음 갈대로 통해요 호호~~~ 언젠가는 오스틴을 지날테면 그때 낸시님꼭 뵙고시퍼요~ 그리고 님의 자신감과 꽃사랑을 닮고싶어요 .... 캬캬~~부드러운 엉겅퀴란 있을수 없겠죠 것두 군락을 이루니 멋지드라구요 ~
시마2007-08-18신고
자연이 너무 아름다워요...
감초아씨2007-08-18신고수정삭제
영영니임~ 무궁화가 피어있는집이라 일부러 가까이 들어가봤어요 이곳집들은 보통 현관이 있는 앞쪽으론 담장이 없거던요 / 소심님~ 샌프란시스코랑 시애틀쪽이 살기 좋아 우리한인들이 많이 사는곳지요 한국서도 가깝구....ㅎㅎ 강아지풀도 제가 이름붙였는디 여기 전문가님들 보시면 우스실꼬야요~
찔레꽃.2007-08-18신고
아씨님~~~~~~임.어디사진공모전하는데 없나예.노을도안것이 먹구름도 아니것에 피어있는 해바라기꽃 넘 좋씀다.비록 사진이지만 내나라가아니곳에서 피어있는 무궁화꽃을 보니 꽃이 새롭습니다. 그리고 두 손주님들 이뿝니더이~~~~~~~~~
아리2007-08-18신고
저렇게 귀여운 손주가 있으시다니 ..40대 초반이라고 막연히 생각했었거든요 ~ 영화같은 길 아름답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