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계획 짜면서 sns에 올린 글>
▶화요일 아침
날씨~~~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상당히 춥습니다~~~~
파란하늘
뻥~~~
뚫린 시야
깨끗한 조망은 좋지만
오늘 낮 체감온도
–15~-17도 혹한
입니다~~~
5일 후
이번주 일요일 새벽에
출발하는 남도여행
세세한 스케줄은
거의 완성했는데
남도지방은
많은 폭설이 내렸다고
합니다...
폭설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 여행에 상당한
장애가 있겠지만
남도 지방이라 그런대로
강추위는 없을 것이고
어쩌면
더 유익한 남도지방
겨울 여행이 되지 않을까??
작은 희망도 가져
봅니다~~~
여행중
바닷가 분위기를 위해
맛집을 다 골라봐도
울 옆지기
요리 솜씨에 비해
그리 썩 내키지 않아??ㅎㅎ
토요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낙지 2박스를 구입
가져갈 예정입니다~~
►예전에
부산을 대표하는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가
있다면
목포에는
유달산과 삼학도가
있습니다~~~~
새 시대를 상징하는 부산에
(산업단지 말고...)
태종대와 오륙도가 있다면
목포에는
이번 여행 highlight
고하도가 있습니다~~~
부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웅비하는....
내일의 희망을 꿈꾸는
역동의 항구 도시 분위기
였다면
목포는
恨 풀이하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목포 유달산 공원과
삼학도 공원에는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목포는 항구다”
노랫소리가 종일토록
구슬피 흘러나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물샘과 감성 신경을 자극
한민족의 恨을
토해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시대 상황과 국민정서가
맞아 떨어지고
지역적 분위기와 맞닿아
사랑받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발언에 조심스럽지만
시대는 변했고
대한민국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했습니다
노래는
감정을 몰두 몰입해야
그 곡의 극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몰두와 몰입???
인간은 하루에도
수만 번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동물입니다
인간은
감성과 감정을 한곳으로
몰두 몰입하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과 정서적 행동
좀 더 나아가 삶 조차도
그 테두리에 갖히게
된다고 봅니다~~~
결국 지역정서에
판박이 하는 현상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나름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지역정서
아닐까요???
이제 시대가
변했습니다
이번 여행 highlight
집중 탐방 예정인 고하도에서
바라보는 목포시....
아마 거대하게 웅비하는
항구 도시로 보이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명량해전에서 승리한
충무공 이순신이 수군의
재정비를 위해
106일간 머물렀던
고하도....
이곳 고하도에서
군량미 수만 석을 비축하고
병사를 모아 훈련시키고
전선 40여 척을 확보
하는등
수군을 재정비하여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 노량해전에서
일본 수군을 바다에 수장시켜
7년 전쟁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한
유서깊은 고하도
힘찬 대한민국~~
심장 박동소리와 함께
거대한 무역선
뱃고동 소리 크게 들려오는
역동의 도시
국난 극복 상징....
거대하게 웅비하는
목포시로 보이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방문예정
유달산에 여전히 가수
이난영 노래가 흘러나오지
않을까???
유달산에서 종일
틀어놓는 슬픈 노래는
목포 기념관으로
옮기고~~
유달산에서
정 노래 들려주고 싶다면
잔잔한 음악이나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음악
긍정의 힘을 불어넣는
노래는 어떨까??
대한민국
국민 화합을 위해
K-POP 가수들
그리고
이들 기획사들도
연예인의 인기 이윤추구만
따지지 말고
광주. 목포. 여수 등
남도 지방 국민들에게
봉사한다 생각하고
수시로
콘서트도 열고
K-POP을 통한 순수한 감정
정서적 힘을 전파하여
이 지역 사람들
슬픔에서 긍정의 힘으로
변화 시키는데
지극히 노력하는 모습이
대한민국 좋은 가수가
아닐까???
변화는
인터넷 보다도...
정치인 보다도....
K-POP 가수등 연예인들의
활발한 대중활동과 힘찬
문화 활동은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주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리라~~~
나름 생각합니다~~~
날씨는 춥더라도
긍정의 생각과
긍정의 힘으로
추위도 이겨내고
모든 어려움도 이겨내는
멋지고 힘찬 오늘
되입시다~~~~
날씨는 춥고
여행계획 짜면서
궁시렁 궁시렁~~~~
해 봅니다~~~~
2024. 01. 23. (화) 아침
최폴리.......
◈남도 여행(목포. 신안. 진도. 보길도)
▶여행일자
2024. 01. 28.(일)~02. 01.(목)
<4박5일>
►숙박지
▷서해해양경찰수련원 (1.28~30일)
▷진도경찰수련원 (1.30~2월1일)
►날씨
28(일)목포 : 맑음
29(월)목포 : 맑음
30(화)진도 : 맑음
31(수)진도.보길도 : 오전흐림. 오후 맑음. 밤부터 가량비
2/1일(목) 오전 남부지방 흐림 오후 수도권. 중부지방 맑음
►참가자
최폴리 부부. 江西警友 부부 등 4명
▶탐방지
○1월28일 (첫날, 목포)
►갓바위→유달산(노적봉→일등바위)→
목포근대화 역사관(1관.2관)→목포 번화로
(일본식 가옥)→찻집 →
목포공립심상소학교(일본건물)
→성옥기념관→갤러리→하나로마트→
숙소도착
○1월29일 (둘째날, 고하도)
►목포수련원→고하도→이 충무공 유적지
→연희네 슈퍼(1987 영화 촬영지)→
시화골목→목포종합수산시장→
천사대교→암태도→“동백꽃 파마머리“
→팔금도→안좌도→신안 퍼플섬
○1월30일 (셋째날, 진도)
►목포→진도→벽파정→운림산방→
첩찰산 쌍계사→쏠비치 진도
○1월31일 (넷째날. 해남 땅끝. 완도군 보길도)
►진도→해남 땅끝→노화도→
보길도→노화도→진도
○2월 1일 (다섯째 날)
►진도→가계해변. 신비의 바닷길→
팽목항(진도항)→수산물 경매장→
군산→서울
▼2024.01.28. (일) 첫날 여정 (목포)
▷날씨 : 아주 맑음.
▷체감온도 1~2도 (운동하기 가장 적절한 날씨)
▷28일 일정
▻06:00 서울 화곡동 출발 → 09:40 목포 도착
▻10:05 아침식사 (목포“돌집”식당)
▻10:35 식사후 목포 탐방 출발
▻탐방코스 :
갓바위→유달산(노적봉→일등바위)→
목포근대화 역사관(1관.2관)→목포 번화로
(일본식 가옥)→찻집 →
목포공립심상소학교(일본건물)
→성옥기념관→갤러리→하나로마트→숙소
▻18:00 목포 서해해양경찰수련원 입실
▲유달산에서 바라본 고하도
▲뒤에 보이는 댐이 영산강 하구둑
<목포 갓바위>
2009년 4월 27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되었다. 목포 갓바위는 서해와 영산강이
만나는 강의 하구에 위치해 있으며
오랜 기간에 걸쳐 풍화작용과 해식작용을
받아 만들어진 풍화혈(타포니, tafoni)이다.
갓바위 일대는 저녁노을이 비치는 바다와
입암산의 절벽에 반사되는 노을빛이
아름다워 일찍이 입암반조(笠岩返照)라
하였다.
▼목포 유달산 노적봉
▲노적봉에서 바라본 유달산
목포 시가지.....
▲영산강 하구둑(영암)
유달산 케이블카
▲유달산에서 바라본 고하도
고하도
▲목포 스카이 워크
목포 대교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조성된
거대한 조망대로, 투명한 강화 유리로
바다 위를 54m나 걸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유달산 정상 (일등바위)
▲유달산 일등바위(정상)에서
바라본 고하도
▲유달산에서 바라본 노적봉
▲목포 근대역사관 1관
1897년 개항한 목포시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조선 4대 항구이자 6대 도시로
꼽히는 근대 도시로 성장했다.
현재 유달동, 만호동에 해당하는 목포의
구 도심은 일본 등 외국 자본에 의해서
간척된 계획 도시였다. 그래서인지
목포에는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건물이
유난히 많이 남아있으며 그 중에서도
만호동과 유달동 일대의 번영로에
근대 건축 유산이 집중되어 있다.
근·현대를 관통하는 이 거리에 서면
곳곳이 역사의 흔적이고 골목골목마다
옛 삶의 자취가 역력하기 때문에 왜
목포를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부르는지 실감하게 된다.
일본인들에게 밀려 빈민촌으로 몰린
조선인들의 분노와 적개심은 대단했고,
해방 후 적산가옥들과 일본풍 건축물 중
많은 수가 철거되었다.
문화재청은 2018년 8월 6일 이 일대
11만 4,038㎡(602필지)를 ‘목포근대역사
문화공간’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문화재
제718호로 지정했다. 대한제국 시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의 생활사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목포 시가지
<방공호>
목포근대역사관 1관 뒤편에 있는 방공호는
주로 태평양전쟁 시기 (1941~1945)
공중폭격에 대비하여 피난 장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인을 강제동원하여
만든 인공동굴이다
▲구(舊)목포공립심상소학교
1929년 목포시에 세워진 건축물
2002년 5월 31일 대한민국 국가
등록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다.
목포공립심상소학교는
일본인 자녀의 교육을 위하여
설립된 학교다. 2006년까지
목포 유달초등학교의 과학실(1층),
강당(2층)으로 사용되었다.
여행 첫날
숙소에서 낙지 사브사브로 자축....
4명이 낙지 20마리 중 15마리
소비....
▲2024.01.28.여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