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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64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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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글 7월 장마비 속의 백일몽
mjk65 추천 0 조회 80 10.07.22 12:3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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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2 16:22

    첫댓글 비 뚜두리는 날, 빗소리의 억샘에 놀라고, 창에 흘러내리는물결을 쳐다 보며
    집에 앉아 시원함을 즐겼는 데,, 난 금련화씨와 달리 역시 머리와 가슴이 다른,
    메마른 사람인 가 봐요 ㅠ ㅠ

  • 작성자 10.07.23 00:39

    제일 아름다운 여인네의 모습이예요. juli의 모습이.

  • 10.07.22 17:36

    미자씬 정말 멋쟁이 세요.

  • 작성자 10.07.23 00:47

    아니요. 멋쟁이는 아니고, 그저 마음이 구름처럼 둥둥 허공을 떠서 살고 있는 가엾은
    중생일 뿐입니다. 나이가 들어 부끄러움도 모르고 자꾸 떠벌이는 수다쟁이 이고요.
    하지만 댓글까지 달아 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 10.07.22 20:47

    강원도 내린천 좋지요. 나도 한번 비오는 날 가보고 싶군요.

  • 작성자 10.07.23 00:42

    비 후득이며 내리는 소리 들으며, 어느집 오두막에 앉아 풋고추에 막걸리 한잔이면 좋겠죠.
    내린천 계곡 물소리까지 곁들여서.

  • 10.07.22 22:47

    아름다움이 물씬 배어 나오는 서정으로 이 무더운 여름을 씨원케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뉴스에서는 공주의 마을 9명의 인면수심을 한탄하는 아픔으로 가슴이 시커매졌었는데 맑은 물로 개끗이 정화해 주셔서 감사, 또 감사.

  • 작성자 10.07.23 00:49

    조금아까 인터넷에서 뉴스 봤어요. 그냥 너무 마음이 아프고,
    갑자기 제 글을 보며
    '이런 세상에 너는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확 지워 버리고 싶었답니다.
    죄송해요. 억지로라도 세상을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가도,
    나락으로 떨어지는
    절망을 느낍니다.

  • 10.07.23 08:36

    아무리 쓰레기통이 더럽고 냄새 나도 장맛비 한 번에 말끔히 씻겨 내려가듯, 미자님의 글은 우리 모두의 지저분함을 말끔히 씻게 해주고 위로해 주는 장마구름이군요.

  • 10.07.23 05:16

    기억에 많이 남을 여행을 하시었군요.
    사진 한장 한장이 죄다 명작입니다.
    언젠가 여름에 함께 그 생둔분교에서 바베큐를.....

    살둔마을의 '둔(屯)'은 산기슭의 평평한 땅,
    깊은 산골이지만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고 ('정감록')
    생둔(生屯)'으로 표기하며, 그래서 살둔마을을
    생둔마을 이라고도도 한답니다.

  • 작성자 10.07.23 10:39

    사람이 살만한 땅, 크진 않지만 먹고 살만큼은 주는 곳이라들 했습니다.
    그래 그런지 그 오지 산 속에 농작물들이 싱그러웠습니다.

  • 10.07.23 09:53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해준 멋진 작품. 자연을 벗삼은 순수한 작품 잘 읽었습니다. 빗속의 여인 ! 아름다웠습니다.

  • 작성자 10.07.23 10:43

    누가보면 나사가 잘못 조여진 사람들 같다며 낄낄거렸답니다. 좋았어요.
    혼자서는 엄두가 나지 않는 길, 함께 할 수 있는 여행 동호회가 있어
    겁없이 따라 나서곤 합니다.

  • 10.07.24 13:26

    덕분에 산천 구경 잘 했읍니다. 미자씨가 보고 나면 자연이 아름다워지는가봐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10.07.24 23:51

    언제나 고맙습니다. 깻 잎, 오이, 상추,호박잎, 뭔지 아시지요? 그런데 '바람재'는 ? 목이 점점 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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