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자 07월 30일 일요일
2시도 안되어 기상해서
잠 설치며 부지런 떨어
논산 종학당 6시 도착.
이른 새벽 기온 벌써 28도
후덥지근하다.
자주 보던 얼굴도 있고
본지 1년 또는 2년,
그 보다 더 오랜만엔 보는 얼굴도 있고
처음 보는 얼굴도 있고
다들 반갑다.
코로나 19 이후
모이기 힘들어 관계 소원해진 것 같고
동호회 다시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는데...
핑크 배롱 이쁘게 반겨준다
종학당-연산향교-충곡서원 순인데
종학당 갔다 잠시 명제고택 들렀으면 좋았는데
명제고택 생략하고
연산향교 갔다 충곡서원 갔는데
충곡서원은 큰 배롱나무 한그루뿐
그나마 꽃도 없어 헛걸음.
몇 사람만 다시 명제고택으로 ㅠ
벌써 시간은 정오 향해가서 빛 안좋아
몇 장만 찍고 철수
폭염경보라 35도 육박한데
한 군데서 1-2시간 촬영 후
에어컨 시원한 차 속에서 20-30분 땀 식히고 이동하니
견딜만하다
일행들이 준비해온 과일과 간식도 중간 중간 먹고.
상행길 하행보다는 좀 막혔지만
폭염경보라
차에서 내리면 열기가 한증막 속 같은데
이상한 날씨라
중간 중간 소나기 내려 퍼붇기도 하고
희한하다.
어젠 폭염 경보속 소나기 중간 중간
오늘도 소나기 퍼붇고 희한한 날씨 연속.
벌써 7월말이니
8월 한달만 잘 견디면
또 가을.
가을 생각만해도 신나고 설렌다.
종학당
다음에도 또 가게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
기와담장과 탐스러운 배롱꽃의 조화가 넘 아름답다.
넓지는 않은데 아기자기 이쁘다.
인물 촬영이 주라
70-200 mm 망원 사용해서
풍경 찍기는 역부족
70mm로 찍어도 화면에 넘 꽉 차서
풍경은 별로지만 기록 차원에서.
24-70 mm 렌즈면 딱일 듯
연산향교
규모가 종학당 보다 더 적다
정문이 닫혀있어
못들어가는줄 알고 깜놀
옆으로 돌아가니 문 열려있어
잠시 사진 촬영
충곡서원은 꽝
괜히 갔다
충곡서원에 너무 찍을게 없어
할수없이 몇사람만 다시 명제고택으로~~
명제고택은 일부러 일정에 안넣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종학당 갔다 근처 명제고택 갔다
연산향교를 끝으로 일정 마쳤으면 딱인데 ㅠ
명제고택
첫댓글 아름다운 작품과 함께
꽃소식을 접하여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반갑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구요.
늘 행복 가득한 나날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