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80 전차는 냉전시절 구소련이 개발한 3세대급 전차로 고급(가)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한 하이레벨급 전차이다]
1 개요
[T-80 은 46톤의 가벼운 자체에 1000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 (혹은 1200마력급의 디젤엔진) 을 장착한 전차로 대량생산을 목표로 만들어진 T-72 와는 달리 고성능의 사격통제장치를 장착한 고성능 전차로 개발된 전차였다]
소련 육군이 개발한 전차.
2 역사 ¶
[구소련은 날로 성능이 우수해지는 서방의 전차를 견제하기 위해 1960년대 서방의 전차를 압도할 고성능전차 개발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T-64 전차였다. 이는 대량생산을 목표로 개발된 저가전차인 T-54/55~T-62 와는 달리 당시 최신 전차기술을 모두 융합하여 만들어낸 구소련의 필작으로 개발되었으나 아쉽게도 잦은 트러블로 1980년대 중반까지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사진은 증가장갑형인 T-64B형]
[소련의 기술부족으로 최신기술을 도입한 T-64 전차는 등장 당시부터 불안했는데 (그로인해 백업용 전차로 개발된것이 바로 T-72전차이다) 이를 개선한것이 바로 T-80전차이다. 1978년 첫 등장한 T-80 초기형은 사실상 엔진과 구동부 등을 가스터빈용으로 교체한 T-64A였으며, 동년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이 더욱 발전된 장갑과 화기관제장치, 9K112 코브라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탑재한 T-64B를 개발하자 똑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1979년에 T-80B로 제식화하였다. 사진은 T-62A형의 모습]
[T-64 전차는 강력한 125밀리 125mm 라피라Rapira 활강포와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가능) 과 고성능의 사격통제장치 그리고 1000 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 과 새로운 전차장갑을 장착한 등장당시로는 3세대 전차의 기본요소를 모두 가진 전차였지만 소련의 기술력 부족으로 등장내내 잦은 트러블에 시달려야했다. T-80전차를 이런 T-64전차의 개량을 시도하던중 개발된 개량형 전차이며 T-80의 개발과정에 피드백된 기술들은 T-64전차에 모두 적용되어 개량되었다.결국 1960년대 만들어진 T-64전차는 1980년대되서야 제대로 된 가동을 할수 있었다]
[1976년에 처음 등장한 T-80은 사실상 엔진과 구동부 등을 가스터빈용으로 교체한 T-64A였으며, 동년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이 더욱 발전된 장갑과 화기관제장치, 9K112 코브라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탑재한 T-64B를 개발하자 똑같은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를 수행하여 1979년에 T-80B로 제식화하였다. 이 T-80B 및 반응장갑을 부가한 T-80BV는 90년 CFE 조약체결과 소련 붕괴시까지 4300여대 가량 생산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세력의 중핵을 이루고 있다. ]
[ T-80B 및 반응장갑을 부가한 T-80BV는 90년 CFE 조약체결과 소련 붕괴시까지 4300여대 가량 생산되어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러시아 전차세력의 중핵을 이루고 있다. ]
[T-80은 본래 T-64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인 만큼 T-64의 개발과정과도 관련을 맺었다. 1970년대말 하르코프 모로초프 설계국은 T-64B의 차기형으로서 개념안 476번(Ob'yekt 476)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이는 좀더 큰 포탑에 최신형의 복합장갑인 cellular filler를 사용한 장갑이라는 설이 있는 장갑과 고성능 화기관제장치를 장착한 것이었다. 1980년대 초 소련 군부는 개념안 476을 선택하는 대신, 이 전차의 포탑을 T-80에 이식한 전차의 개발을 지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개념안 219A라는 프로젝트명 때문에 T-80A라고 불리우나 대량으로 채택되지는 않았다. 후에 주장갑에 세라믹을 도입한 T-80B가 등장했으며 이 전차에 콘탁트-1 폭발반응장갑과 신형 9M119 주포발사미사일시스템 등을 추가한 것은 개념안 219AS라고 불리었으며 이것이 T-80U로서 1985년에 정식 채용된다. 채용직후 등장한 콘탁트-5 신형 반응장갑이 장착되어 오늘날 우리가 보는 T-80U의 모습이 완전히 정립되었다. 극초기형 T-80U 가운데는 콘탁트-5 대신 콘탁트-1이 장착된 것이 존재했다. 또한 1985-1988년간 생산된 T-80UD(T-64BM의 1,000마력 짜리 6TD-1 디젤엔진 탑재)역시 콘탁트-1 반응장갑을 장착했다. 이중 일부가 CFE 조약에 의해 해체되는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T-72B 및 T-80U에서의 뛰어난 콘탁트-5 반응장갑 도입으로 인해 러시아 전차의 방어력은 80년대 중반부터 서방에 대해 일시적으로 우위에 있었다고 평가된다. 또한 90년대부터 신형 가스터빈 엔진이 사용된다. ]
[T-72가 걸프전등에서 서방제 전차들에게 개박삭나는 수모를 겪자 T-72 자체에다 우수한 사격통제장치를 가진 T-80의 포탑을 조합한 전차를 개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T-90 전차이다. 현재 T-80 씨리즈와 더불어 러시아의 주력전차이다]
[T-90은 T-80U에 기존에 장착되지 않아 약점으로 지적되던 열상장비 Agava-2를 장착하는 한편 지휘형에만 있던 쉬토라 (슈트라) 능동방어장치, 아레나 하드킬 시스템등을 추가하는등 부족한 방호력을 서방제 전차 이상으로 높이는 한편 사격통제장치도 개량을 가해 거의 서방제 후기형 3세대 전차에 해당하는 성능을 획득하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T-80 전차는 소련의 고성능전차의 종착역이다. (물론 T-90이 있지만 이는 T-72와 T-80전차의 하이브리드 전차이다) 러시아는 서방제 전차를 압도할 전차로 (P)T-95 전차를 개발하려했으나 재정상 어려움으로 포기하였으며 현재 T-80전차의 개량형 모델과 T-90으로 근근히 버티는 중이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2개 전차설계국 및 생산회사를 동시에 운영할 여력이 없을 것으로 관측되며, 현재 차기 전차로 계획중인 T-95 역시 우랄열차공장에서 설계중이므로, 자국군 전차 수주를 따지 못하는 옴스크 트랜스마시가 이제까지 내어놓은 수많은 장밋빛 T-80의 개량안들을 실제로 만들어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다. 즉, 한 시대를 풍미한 전차 T-80의 계보는 이제 러시아에서는 확실히 끊어졌다고 봐도 좋다.현재 유일하게 생산되는 러시아군의 주력전차는 T-90계열이며, 이는 우랄열차공장에서 생산된다. 한편 T-80계열은 레닌그라드 키로프 공장이 문을 닫은 이래로 옴스크 트랜스마시에서 생산된다.]
3 특징
[T-80은 125mm 라피라Rapira 활강포와 포발사 대전차 미사일, 동축기관총을 장비하고 장갑은 주 장갑외에 콘탁트-5 ERA, 동력원으로는 디젤엔진을 장비하며 U형 이후에는 가스터빈 엔진을 장비하고 있다. 사진은 디젤엔진장착현 T-80UD의 모습]
[T-80U 등에 장착된 GTD-1250 가스터빈엔진 (Gas Turbine Engine)은 추운 러시아에서 원할하게 전차를 가동시키기 위한 방편이였지만 연료를 무진장 잡아먹는 괴물이라.(대신 경유고 디젤이고 가솔린이고 상관없이 마구 사용가능) 이후 디젤엔진을 장착한 UD형이 개발배치되기도 하였다]
[T-80에 장착된 GTD-1250 Gas Turbine Engine 은 미국에 이어 세계최초로 개발된 전차용 가스터빈엔진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었지만 연료소비가 높은게 문제다. 구소련의 붕괴이후 러시아도 더이상 가스터빈장착 T-80U를 생산하지 않고 1200마력급의 디젤 엔진을 장착한 T-80UD 씨리즈를 배치중에 있다]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T-80U의 후면모습 디젤엔진을 장착한 T-80UD형과 엔진 상판 덮개형태가 다르다! 아래도면이 T-80UD형 (레벨이나 즈베즈다 T-80UD형)]
3.1 공격력
[T-80의 125mm 라피라 포는 최대 유효 사정거리가 4km 가량으로 큰 구경으로 포구초속 1700m를 달성할수 있어 기존의 115mm 활강포에 비해 더큰 파괴력과 더 나은 명중율을 자랑했다. 또한 사정거리 4~5km의 AT-11 스나이퍼 포 발사 미사일을 사용할수 있다.]
포탄은 전차 내부에 45발이 장착되며 자동 장전장치를 사용하여 험지나 장시간 사격에서도 변함없는 발사 속도로 포를 발사 할수 있다.
우선 발사 속도가 분당 8발로 기존 수동 장전은 물론이고 서방제 버슬형 자동장전장치를 사용한 탱크보다 발사 속도가 떨어진다.(대략 분당 12~15발)
[ 2A46M 125mm 활강포 는 T-72 등에 장착된 카로젤식 자동장전장비를 통해 자동으로 장전되어 분당 7~9발 이상의 발사속도를 가지고 있다 (셀제로는 그 반이하) ]
[T-80에 사용되는 125밀리 활강포는 분리식 장약을 사용하는 덕분에 탄심의 길이가 서방에 비해 심하게 짧아 위력이 격감한다. 보통 구경이 클수록 위력이 높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커 125mm포가 120mm포에 비해 위력적이다라고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위력은 단순히 구경이 크다고 위력이 높은것이 아니다. 단면적당 충격량(무게*속도)이 높을수록 관통력이 좋기 때문에 포탄의 관통력은 일반적으로 탄심의 길이가 길고 지름이 작고 속도가 빠를수록 관통력이 좋다. 125mm포는 속도와 지름면에서는 서방제와 동등했으나 탄심이 거의 40%가량 짧았다.]
[ 흔히 구경이 높으면 관통력이 증가한다고 보는경향이 있으나 구소련으 전차포들은 포탄으 ㄱ량ㅇ 없어 1980년대 105mm 포탄이 330mm~400mm 가량의 관통력을 가질때 125mm 포탄인 3BM42는 2km에서 450mm 수준의 관통력을 보여 105mm보단 우위였지만 120mm 포탄인 DM-33에 경우 2km에서 550mm관통력을 보였다. 현대에 와서는 최신예 105mm 포탄이 최대 5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현재 러시아의 재식 탄환인 3BM44는 60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졌으며 120mm포탄인 DM-63은 750mm 수준의 관통력을 가진다고 알려져 확실히 120mm 전차포에 비해 열세이다. 또한 최근들어 120mm 포들은 44구경장에서 55구경장로 이행이 보편화되고 있다. 물리적인 한계 때문에 사실상 125mm 포가 120mm의 위력을 넘을일은 없다. 이런 태생적인 단점으로 T-84에서는 125mm포를 버리고 120mm 포로 교체중ㅇㄱ도 하다]
[T-80 전차가 장착한 2A46M 라피라 전차포는 날탄의 경우 포구초속이 1700m/s를 상회하여 서방의 105밀리 포보다는 10% 정도 우수한 관통력을 하지만 120밀리 포보다는 305 정도 부족한 관통력을 가진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족한 관통력과 원거리 명중력을 부족감을 메우기 위해 AT-11 포발사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
[9K120 Svir (나토코드명 : AT-11 스나이퍼) 포발사 미사일은 서방에서는 오래전에 포기된 기술중 하나로 소련제 전차에만 내려오는 성능중 하나였다. 이등 용도에 대해 대헬기용이나 명중률이 떨어지는 포에 대한 대비로 알려졌으나 최근 알려진 내용에 위하면 그보다는 원거리에서 발사하는 대전차용 미사일을 유도하는 장비나 인원을 제거하기 위한것이라는 설이 더 사실에 가깝다]
일리가 있나! 전차전 평균 교전거리가 2km 인데!!!
[T-80UM에서 드디어 대짝만한 전조등 비스무리한것(루나 광증폭장치)이 사라지고 그자리에 콘탁트-5가 장착되었다.]
3.2 방어력
[T-80 전차의 방어력은 40톤수준의 작은 전차였던 만큼 T-80BV까지는 기존 서방제 전차에 비해 열세였다. 그러나 80년대 중반 등장한 T-80U는 무게대비 방어력이 가장 탁월했던 뛰어난 장갑인 콘탁트-5 폭발반응장갑이 사용되면서 T-80U의 전면방어력은 순식간에 치솟으며 콘탁트-5 반응장갑 포함 KE기준 최대 780밀리미터, HE기준 최대 1350mm[1] 였다고 알려져 있으며 90년대 이전까지 서방에서 가장 강력한 방호력을 갖추었던 레오파르트2A4의 최대 690밀리미터에 비하여 10% 이상 우위에 있었다. 또한 작은 크기 때문에 피탄면적이 작다는 점도 방어력을 높여주는 원인중 하나였다. ]
대표적으로 쉬토라-1(Shtora-1) 소프트킬 능동방어 장비가 있는데 이 시스템은 적외선 재머, 레이저 감지장치, 연막장치 그리고 시스템 통제장비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적의 유도미사일이 감지되면 승무원에게 경고하며 자체 재머로 우선 재밍에 들어가며 이것이 통하지 않으면 미사일이 접근하는 방향으로 포탑을 돌려 연막을 처서 미사일의 목표획득을 막는 방식이다. 또한 아레나 하드킬 방어장비가 있는데 이것의 정보는 T-90 참조.
[T-80의 최신형들에는 T-90전차에 장착된것과 같은 드로즈 하드킬 방어장비를 하고있는데 이 시스템은 107mm 로켓 8발과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어 1km 이내에 접근하는 미사일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파괴한다. 단, 드로즈 하드킬 장비는 전방위를 방호하는 아례나와는 달리 전방 60도 범위에 대해서만 방호를 제공한다.]
[T-80 전차의 진정한 방호력은 다름아닌 낮은 실루엣과 작은 자체로 소련전차의 특징이기도 하다. 위 일러스트에서 알수 있듯 소련의 T-80 전차는 서방의 전차들에 비해 80% 정도의 크기와 낮은 차체를 가지고 있어 발각되기 어려운 형태를 하고 있다. 이런 낮은 형태는 실전에서 상당히 유리한 외형이지만 덕분에 내부가 좁아 열악한 주거성은 문제가 되기도 한다]
[T-80 전차는 40톤 수준의 전차중에서는 매우 뛰어난 방어력을 자랑하며 특히, 뛰어난 공격력을 가진 125밀리 주포를 장착하고 있는등 공수의 밸런스가 잘 맞는 전차중 하나이다.]
3.3 기동력 ¶
[ T-80 전차의 기동력을 잘 보여주는 사진중 하나로 점프하면서 포발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이게 실전에 먹힐지는 모르지만 가벼운 자체에 1000마력급의 가스터빈엔진을 장착한 T-80 은 톤당 마력수가 매우 우수한 전차중 하나이다]
고속 기동중 주포를 발사하는 T-80U.
[T-80 전차는 도로사정이 안좋은 러시아의 광활한 영토에서 운용을 상정하여 기동성면에서 매우 우수한 편이다.]
[전투중량이 46톤으로 늘어난 T-80U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80년대 생산분은 1100마력 GTD-1000TF 엔진을 탑재하여 주적이였던 레오파르트2나 M1 에이브람스에 비해 기동력이 떨어젔다. 1990년에야 신형 GTD-1250이 장착되 이때부터 세계 정상급 기동력을 갖추었다. ]
[작은 하천이 많은 러시아에서의 운용을 위해 소련전차나 장갑차들은 하천을 건널수 있는 도하능력이 우수하다.T-80 전차들은 도하장치가 충실해 5m 깊이의 물까지 건널수 있어 전체적인 기동력은 높은 수준이다.]
4 실전 사례 ¶
[T-80 전차는 소련공산당의 쿠데타진압에 처음 등장하여 성공적은 데뷔를 하였으나 1995년 체첸사태에서는 이처럼 볼쌍스런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반응장갑을 달지않고 그 자리에 보관용 나무상자를 집어넣고 전투에 임했으며 또한 시가전에서 과거 소련군 출신이라 T-80의 약점을 속속들이 알고있는 반군들이 겨눈 RPG-7을 피할 생각않고 느릿느릿 기어다니다 피격당해 전소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2차 체첸 분쟁에서는 1차 분쟁의 작전실패를 본보기로 삼아 반응장갑을 충실히 장착했으며 보병과 충분한 협동아래 고속기동을 하며 적과 맞서서 피해 없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T-80 전차는 저렴함으로 대량생산에 적합하게 설계된 T-72 전차와는 달리 서방의 3세대 전차에 맞설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공수밸런스를 갖춘 전차로 현재까지도 꾸준한 개량이 이어지고 있다]
5 평가 ¶
[T-80전차는 T-72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전차였다. 그리고 T-64의 직계 후손인지 의심될정도로 기계적 신뢰성도 높았다. 반응장갑도 훌륭했고 또한 사격 관제 시스템도 기존의 소련전차보다는 훌륭해 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갖추었으며 기동간 사격도 가능했다. 덕분에 나름 동구권 최초의 3세대 전차로 그나마 서방전차와 전면 대결이 가능했으며 지속적인 개량덕분에 일부 면에선 뛰어난 점도 있었다. 그러나 작은 체구의 한계때문에 동세대 타 전차에 비해 확장력이 매우 열세였고 이점은 125mm포에서 확인된다. 후에 개량형으로 나온 블랙이글이 서방전차처럼 보기륜이 7개로 늘어나 기존 T-80에 비해 대형화 된것도 이 사실을 뒷바침 한다. 설상 가상 제작사의 부도로 T-80의 맥은 완전하게 끝났다고 봐도 좋다. ]
[차기전차인 PT-95 전차가 개발이 포기된 이래 현재 T-80 씨리즈는 T-90 전차와 더불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제3세대 전차이다. 소련제 전차로서는 가격도 비싸고 지나친 욕심을 부린바가 없지 않치만 그만큼 성능은 역대 소련제 전차중 가장 우수하며 현재 서방제 화기관제 시스템을 결합하여 전혀 다른 전차를 개발하는중이다.]
6 한국군의 T-80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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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이 도입한 T-80U는 원래 러시아군이 도입할예정에 있던 풀옵션 제품으로 경제상황으로 인수를 거부하자 이를 그대로 한국에 넘긴것으로 대부분 수출형이 다운그레이드 된 전차임에 비한다면 일종의 행운과 같았다]
[한국군에 도입된 T-80U전차는 전남 장성에 있는 전차학교에서 적대항용으로 운용 실전평가를 마쳤으며 전체적인 평은 같이 도입된 BMP-3와 더불어 상당히 좋은편이다. 이들 도입 T-80U들은 무전기를 제외한 러시아군 도장과 장비를 그대로 이용하였으며 30여년치의 부품과 소모품을 같이 도입하였다. T-80전차의 평이 얼마나 좋았는지 2차 불곰사업에서 다시 30여대의 T-80U 전차와 지휘형 T-80UK 형2대를 추가도입하기도 하였다]
[현재 T-80U들은 한국형 도장을 마친상태로 실전배치중이며 적전차로 오인될까봐 주로 전남쪽의 후방에 배치운용되고 있다. 사진은 트랙터로 운송중인 한국군 도장의 T-80U전차의 모습]
[2] VNII 트랜스마시의 연구 결과.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25 에서 재인용
[3] Mikhail Baryatinskiy, "Main Battle Tank T-80", p.37
[4] S.J.Zaloga, "T-80 Standard Tank", osprey new vanguard series 152 (2009) p.34
[5] 거기다 숫자도 적으니 비싸질수 밖에 없다. 공군에 10여대 있는 호크 고등훈련기의 대당 유지비가 170여대나 되는 F-16 전투기의 대당유지비와 맞먹는다는 얘기까지 있다. 부품을 몽땅 러시아에서 사오는 것에다 고작 30여대분밖에 필요로 하지 않으니...
출처 엔하키미러 ( http://mirror.enha.kr/wiki/T-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