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의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장치란 쉽게 말해 자신의 위치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장치로 선박 상호 간의 충돌 방지는 물론 조난 사고 발생 시 선박의 위치를 우선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거의 모든 항해 선박에 의무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장치이다.
항해하는 배에서 발신된 이 AIS 기록은 각 관제 센터 등에도 기록을 남기며 동시에 전 세계 AIS 서비스 정보 제공 사이트에도 기록을 남겨 이는 해당 선박의 과거 운항 기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세월호는 무슨 이유인가 3번의 AIS가 끊어집니다.
일부로 끄지 않으면 절대 사라질수 없는 AIS 기록.
마지막 사라진 AIS기록때, 즉 침몰 직전때....
세월호 옆에 있던 둘라 에이스호와의 교신내용을 볼때도 분명히 세월호 AIS는 꺼져 있습니다.
그런데!!!!!
세월호의 AIS가 꺼져 있으면, 당시의 세월호의 AIS는 당연히 진도VTS 에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없어여 할 세월호 AIS가 진도 VTS 에 기록이 있고 나아가 정부 통합센타에 까지 있다면....
다시말해...
내가 누구에게(A) 화상 통화를 하지 안았는데
내가 마치 A에게 화상 통화를 한것같이 기록이 주변 기지국은 물런 중앙센타에 까지 있다면.
AIS 정보를 제공하는 다른 한 사이트에는 이 세월호의 마지막 AIS 기록이 16일 오전 8시 01분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시각 이 정보 사이트가 제공한 세월호의 좌표 위치는 북위 34도 37분 68 동경 125도 79분 085로 되어 있다.
▲ 상업용 AIS에 기록된 오전 8시 1분경 세월호 위치
하지만 이 시각 해수부가 제공한 항적도에서의 세월호 좌표는 북위 34도 22분 11 동경 125도 47분 39로 나타나 있다. 이 사이트가 화면으로 표시한 세월호의 이 시각 마지막 AIS 위치는 해수부가 제공한 좌표 위치 지역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공식 좌표 기록에는 동경 125도 79분으로 육지 쪽으로 완전히 접근한 이해할 수 없는 좌표 위치를 기록하고 있다.
▲ 해수부 항적도에서 8시 01분 세월호 위치
이 지역은 세월호가 조도면 인근 해상으로 진입하는 위치로 이 해당 사이트가 제공하는 좌표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라도 이 시각 조도면 여러 주민들이 평소와는 달리 커다란 배(세월호)가 해상에 있었다는 증언을 한 바 있어 더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당시 <연합뉴스>는 조도면 주민 이 모(48) 씨 등의 인터뷰를 통해 "미역 양식 때문에 사고 당일 새벽 일찍 나갔는데 큰 배가 오전 8시께 멈춰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주민 김국태 씨도 "어업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커다란 배가 보여 무슨 일인가 싶어 시계를 봤더니 오전 8시 20분이었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세월호가 침몰을 시작하고 표류하는 동안에 AIS가 기록된 다른 사이트에서의 마지막 세월호 좌표 위치도 해수부가 제공한 항적도의 같은 시각 좌표와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해수부가 제공한 전체 항적도에 대한 신뢰성 논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침몰 후 표류 중에 기록된 AIS 기록도 해수부 항적도와 달라 논란 가중
{"text":"[세월호 진실은]","bold":true}우리 사회를 '침몰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만든 세월호 대참사. 하지만 사고 원인부터 부실 대응 배경까지 어느 하나 제대로 밝혀진 게 없다. CBS노컷뉴스는 '잊는 순간이 바로 제2의 참사'란 판단하에 그 실체적 진실이 드러날 때까지 추적 검증한다[편집자 주].
정작 오전 8시 55분 이전의 제주VTS 교신 내용은 아직도 공개하지 않고 있는데, 검경 합수부가 지목한 사고 발생 시각이 8시 48분이다. 가장 중요한 교신 내역이 여전히 베일에 쌓여있는 셈이다.
↑ 세월호 자동식별장치(AIS) 기록 해양수산부 제공
이 시각 이전부터 세월호에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는 증언도 여러 번 나온 걸 감안하면, 제주VTS의 '8시 55분 이전' 교신 내역은 더욱 중요할 수밖에 없다.
생존자 가운데 한 명인 서희근(53) 씨는 지난달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고 전날인 15일 밤 10~11시쯤 세월호가 변산반도와 군산 앞바다를 지나던 중 갑자기 15도가량 기울었다가 바로 섰다"고 밝혔다.
기관실에 있던 승무원 전모(61) 씨도 "사고 당일 오전 7시 40분쯤 일지를 쓰는데, 둔탁한 소리가 들리고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증언했다.
또다른 승무원 송모(20) 씨 역시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그때가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는 증언을 내놨다.
구조 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사고 직후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건 아마 7시~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최초 사고 발생 시각과 원인이 여전히 의문에 쌓여있는 만큼, 미공개 VTS 교신내역에 과연 그 해답의 실마리가 들어있을지 주목된다.
첫댓글 상식적으로 조작할 이유가 없는데(?),,,조작을 했다는 건 무슨 뜻인가!!
나라에서 뭣때문에 민간여객선 참사의 증거를 은폐하고 조작하지?두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밝혀야 하는데 조작한다면,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관계이던!!
내용여부를 떠나서 <관계있다라는 데서> 발상전환을 해야한다.
어찌보면, 자세한 내용은 알 필요도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가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