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문필가요.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은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 왔던 것이다 동행자 없이 숨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 어령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라 삶이 풍부해 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않을 것이다
조용히 얘기를 듣고 얘기를 나누고 조용히 미소 짓는 그런 친구가 있다면 그것이 성공한 인생이다.
첫댓글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지금 이라도 실패한 인생이 않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친구만드는게 참 어렵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의 기간을 만나야
친구인것이고
얼마나 자주 만나야 친구인 것인지..
기간이나 횟수가 기준은 아니겠지만
속을 알수 없으니..
그 분이 문단에서는 왕따가 맞습니다 ...
한동안 號를 인정하지 않았지요
언론계에서 출발한 이력부터 ..
생의 마감을 앞두고 가장 진솔한 글들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글도 .... 그러나 세월을 돌이킬 수 없는 것도 사람이니 ...
세계적인 문필가는 ....???
경쟁자가 아니라
협력자 동반자가 필요한데....
"바다에는 하늘을 날수있는 날치가 있듯이 사람들중에도 하나님의 백성이 있다"고 "지성에서 영성으로 "라는 책에서 말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