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이흥렬 (李興烈 1909~1980)
함경남도 원산 출생.
일본 동양음악학교(현 동경음대의 전신)를
졸업하고 1931년에 귀국하여 보통학교 교사생활을 하면서
동요 작곡을 시작했다.
1933년경 경성보육학교에서 홍난파와 함께 일하기도 했으며,
1934년에 <이흥렬 작곡집>, 1937년에 동요집 <꽃동산>을 출간 하였다.
널리 알려진 곡으로 <봄이 오면>, <바위 고개>, <자장가> 등이 있으며,
가곡, 동요 등 400여 곡을 작곡했다.
서라벌예대 교수, 숙명여대 음대 교수를 지냈으며
예술원 회원, 한국작곡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원래는 이서향 작사로 되어있었는데
극작가 였던 이서향이 1948년에 월북하자
그후 이흥렬 작사 작곡으로 바뀌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당시에는 월북자의 작품은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 입니다.
이 가사는 작사자가 고향인 원산에 살때 지은 것이며
작사자 이서향과 같은 고향인 이흥렬 선생은 생전에
여기에 나오는 바위고개란 '삼천리 금수강산
우리땅 모두'라고 말해왔습니다.
바위고개는 1932년 작곡 되어 교과서에 실렸고,
우리나라 사람 이라면 누구나 부르는
온 국민의 애창곡 이었습니다.
이 곡의 선율이 흐르면 마음은
이미 촉촉이 봄비를 맞은 듯 차분해 집니다.
실개천의 버들개지가 스멀스멀 바람에 날리듯
고요한 마음에 파문이 일기도 합니다.
소위 일제의 만행 같은 것 입니다.
첫댓글 바위고개 모르는
국민들 없지 싶어요
이흥렬님이 고향인 원산에 있을 때 작곡한 작품 이랍니다.
이 가곡은 너무도 잘 알려지고 우리 나라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노래지요..
설날이 다가오니 이 노래가 문득 생각나서 올렸습니다.
이 노래는 아련한 그무엇을 그리움으로 표현 했으며
가사에서 풍기는 그 맛이 눈물겹도록 애절 합니다.
선배님!
봄을 재촉하는 비 였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 함께 좋은 하루 되십시요.
바위 고개 혼자 넘자니
옛님 생각나는 노래
참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바위고개"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이 노래를 부르던 추억이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 그 시절이 많이 생각 납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절이.....
친구님!
음악방 들려 주심에 감사한 마음 전 합니다.
이노래는 듣기만하여도
눈물이 맺혀옴니다.
가요같은가요가별로없던때에
듣던곡이라 더욱가슴속에서 맺혀오네요.
바위고개라는제목만들어도
옛생각에 눈물이 나네요?
참좋은곡을소개해주신 솔체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잘듣고 감니다.
봄이가까운듯함니다.
감기조심하시길 바람니다.
명절이 다가와서 그런지 저도 선배님
댓글에 공감을 하게 됩니다.
오래전 부터 많은 이들에게 불리워 졌던
친근감 있는 노래 이기에 올려 보았습니다.
노래 가사에 그리움이 가득하고 듣는이로
하여금 추억을 불러오게 하는 곡 이기에
친근감 까지 들게 됩니다.
기온이 다시 내려가 추위가 온다하니
감기 조심 하시고 좋은 날들 보내십시요.
우리의 가곡 바위고개
이곡은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 합니다
조영남 씨의
차분한 음성으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바위고개"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마음에 남는
정감 가는 노래라는 생각 입니다.
온 국민의 애창곡
암울했던 우리 조국의 아픔이
배여 있는 곡 이기도 하지요.
선배님
명절 준비 하시느라 바쁘시겠지요.
건강 도 잘 챙기시고.....
고맙습니다.
초딩시절 초저녁 해질 무렵 라디오에서 이 노래가 나오면
그 어린 나이에 거슴이 먹먹해 오는 기분이었지요
"바위고개"
학창시절 음악시간 이 노래로 실기시험을 보는데....
조금이라도 점수 더 받으려고 목소리 가다듬는다고
헛기침 해가며 ......
그 시절이 많이 그립습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은 시절이.....
오늘 남은 시간도 행복 하시고 많이 웃는 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