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계단을 포함한 수직 공간을 뜻하는 스테어웰(stairwell)을 어떻게 꾸며야 멋스러울까요? <답> 타운 홈 스타일의 실내에서 볼 수 있는 스테어웰 공간은 집주인의 또 다른 취향을 드러내기에 좋은 부분입니다. 이 공간을 멋스럽게 연출하기 위해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하는 장식 법은 계단 옆 벽면에 다양한 종류의 가족사진을 모아 걸어두거나 좋아하는 예술 작품들을 걸어두는 것입니다. 물론 벽면에 어떻게 거느냐가 중요합니다. 가족사진이나 예술 작품들은 어떻게 걸어두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데 우선 가족사진을 넣는 액자 프레임은 사이즈와 색상을 모두 동일한 것으로 골라 ‘통일감’을 주거나 아예 사이즈와 색상을 모두 다른 것을 선택한 후 어울리도록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박물관이나 갤러리에 온 듯 계단을 따라 오르면서 각기 계단 높이와 비례하도록 사진이나 그림을 거는 방법도 있는데 이때는 바닥으로부터 60-63인치 정도 높이에 벽면 중앙에 걸면 이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내 집’같은 친근한 느낌을 주는 ‘마구잡이로’ 캐주얼하게 거는 방법은 어떨까요. 처음부터 많은 사진 액자와 그림을 걸기보다 순차적으로 하나씩 더해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벽면을 완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벽 중앙에 사진을 넣은 액자를 건 다음 순차적으로 사진이나 그림을 덧붙이면 됩니다. 전문가의 손길로 프로페셔널한 연출을 원한다면 전문가들이 액자를 걸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MFI’s(mfiart.com)를 이용하는 것도 좋으며 가격은 시간당 125-150달러입니다. 좀 더 과감한 데코레이션을 원한다면 강렬한 디자인의 그래픽이나 커다란 패턴이 반복적으로 그려진 벽지를 활용하는 것도 한번 시도해볼만한 아이디어입니다. 벽지로 스테어웰을 꾸미는 경우에는 한 가지 종류의 벽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여러 가지 벽지를 함께 매치하면 더욱 개성 있는 공간이 됩니다. 이때 벽지마다 넓이를 달리해 붙여야 더욱 멋스럽다는 사실을 참고하세요.
Even the utility stairwells are a work of art. That same tile covers all of the stairwell walls, and taffy-pulled steel rails and banisters snake above white, granite-look tile flooring. These stairwells feels like an upscale dining room in a 1950s downtown department store; the kind of restaurant where Ladies Who Lunched had cucumber finger sandwiches and extra dry martinis while a water fountain trickled seductively in the middle of the room. This may be the only stairwell to ever evoke such strong images in my head, and I could happily camp on these landings for days.
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utility stairwell"이 들어가고 나오는 문이 따로 있는 분리된 계단을 말하는 것인가였는데 그런 것 같네요...소설에 배경 묘사가 매우 상세한 부분이라 주의를 좀 해야되어서요.. 시설물이라는 말로 좀 헷갈렸는데 그냥 일반적인 계단 통로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그림까지 동원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생각은, service elevator와 비슷한 개념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땅값이 비싸니 건물에 service elevator가 있어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하는데, 미국같은경우는 일반인은 타지 않고 이사올때 짐을 운반한다던지, 그런 용도로만 사용되잖아요. 그런 개념으로 utility stairwell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일반적으로는 utility stairwell 은 <계단 통로> 정도로 번역하면 되겠네요. 제가 댓글에서 말씀드린 건 건축학적 용어 설명이고, 이 단어가 보통 <계단 시설물>로 일반인에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소설 같은 데 나오는 장면인가 보죠?
네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 싶었던 것은 "utility stairwell"이 들어가고 나오는 문이 따로 있는 분리된 계단을 말하는 것인가였는데 그런 것 같네요...소설에 배경 묘사가 매우 상세한 부분이라 주의를 좀 해야되어서요.. 시설물이라는 말로 좀 헷갈렸는데 그냥 일반적인 계단 통로로 생각하면 되겠군요. 그림까지 동원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제생각은, service elevator와 비슷한 개념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땅값이 비싸니 건물에 service elevator가 있어도 거의 제 기능을 못하는데, 미국같은경우는 일반인은 타지 않고 이사올때 짐을 운반한다던지, 그런 용도로만 사용되잖아요. 그런 개념으로 utility stairwell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 생각을 안한건 아닌데, 내용상 보통 사무실 건물 계단을 올라가는거라서요... 주인공이 굳이 말씀하신 특별용도를 계단을 이용해 출근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