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29일 (둘째날)
목포 고하도 : 맑음
▻09:00 목포수련원→고하도로 출발
▻09:20 고하도 주차장 도착
►고하도 탐방
(승강장 스테이션→능선→판옥선 전망대→
용오름 숲길→고하도 용머리→
해안데크길→해안동굴(데크길 끝)→
판옥선 전망대→주차장
▻10:30 이 충무공 유적지 출발 (2.2km 지점)
▻10:40 이 충무공 유적지 탐방→
연희네 슈퍼(1987 영화 촬영지)→시화골목→
목포종합수산시장(홍어구매)
▻14:00 목포 수련원(숙소) 도착. 점심식사
▻15:00 신안 퍼플섬으로 출발→천사대교→
암태도→“동백꽃 파마머리“→팔금도→
안좌도→신안 퍼플섬 도착(16:40)
▻16:40 퍼플섬 탐방(박지도.반월도)-
반월도에서 노을감상
▻18:10 목포 수련원으로 출발→
신안 하나로마트 경유 (고기. 조개류 구입)→
목포 해양수련원 도착(19:50)
▻20:15 숙소에서 삼합파티
▼2024.01.29.(일) 오전 (고하도)
▲고하도 판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하도 데크길....
영산강 하류~~~~
▲숙소 창밖으로 지나는 목포대교
▶이곳 고하도는 작은 섬이긴 하지만
역사적으로 유서가 깊은 곳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선을 가다듬고
출정한 곳이기도 하고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나라 최초로 육지면(목화)이 재배
성공하여 수탈의 대상이 되었던 곳
이기도 하다.
고하도 섬 둘레는 불과 12km에 지나지
않으며 목포 시내에서 약 2km 떨어진
남서쪽에 위치한 반달 모양의 섬으로
목포시의 남쪽 해안을 감싸 안은 듯
서있는 모습으로 북쪽 비탈은 바다 건너
유달산과 마주하고, 동쪽으로는 영산강
하굿둑을 마주하고 있는 곳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유달산을 연결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내 최고 높이
155m(약 55층) 주탑을 지나 바다를
가로질러 멀리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모습을 연출
고하도에서 바라본 유달산
▼판옥선 전망대
판옥선 전망대는 이충무공이 13척의
판옥선으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1597년 10월 29일 고하도에 도착,
106일 동안 머무르면서 전열을
다듬었던 고하도에 충무공의 얼을 담아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형으로
쌓아 올린 전망대로 고하도의 너울
가득한 아름다운 해상 풍경을
눈앞에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다.
이 건물은 1층만 카페이고 2층부터
꼭대기까지 전망대다...
내부에는 휴게공간, 전시공간도
있어서 교육 관람시설로도 이용되는
곳이다.
고하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면
먼저 전망대에 올라야 한다.
한층 한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보는
경치가 정말 좋다.
고하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멋지다. 벽면들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고하도도 보이고,
목포대교도 보이고 여러모로
즐기기 좋은 공간이었다.
옥외전망대에 오르면
앞에는 유달산, 왼쪽은 고하도와
목포대교, 오른쪽은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가 차례로
펼쳐진다. 여기서 내려다보는
고하도와 목포대교가 가장
아름답다....
▲고하도 판옥선 전망대에서 바라본
용머리. 목포대교. 해안데크
▲목포대교
2012년에 완공됐다
총 연장 4,129m 너비 35~50m
왕복 4차선 도로...목포 북항과
고하도를 잇는 해상교량으로
국도 제1호선의 자동차 전용도로
교량이다.... 죽교동과 유달동은
육지 측에 있으며 고하도, 허사도를
연결하며 목포 신외항과 서해안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목포의
관문으로 주탑과 케이블의 모양은
목포의 시조인 학 두 마리가 목포
앞바다를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고하도 용머리
<고하도(高下島)>
고하도는 고하도(孤霞島),
고화도(高和島), 보화도(寶和島),
비하도(悲霞島)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그러나 목포 사람들은
고하도를 흔히 ‘용섬’이라 부른다.
목포해양대학교 부근이나
신안비치호텔에서 보면 섬의 옆면을
잘 볼 수 있다. 산의 형상이
솟거나 낮아지기를 반복하다가
용머리 부분이 굵게 변해
풍수지리설의 용뱀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고하도 해상데크 길
►<해상 데크길 이순신 조형물>
조선 수군이 명량대첩 승전 이후
전력정비를 위해 고하도에서
106일 동안 머물렀던 것을 기념하는
4m 높이의 이순신 장군 조형물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때
판옥선 13척으로 명량대첩을 승리로
이끈 뒤 1597년 10월 29일 고하도에
도착, 106일 동안 머물면서 판옥선
40척과 군량미 2만석을 확보
군량미를 비축하고 전열을 재정비
했다고 한다.
이순신 장군이 이곳을 선택한
또 하나의 이유는 고하도 섬둘레는
2㎞에 불과하지만 호남의 곡창지대를
흐르는 영산강으로 연결되는 길목
정중앙에 있기 때문이다.
왜구의 내륙 침략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셈이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2019. 9. 6일 개통한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고하도와 유달산과
북항에 스태이션을 두고 연결하고
있다. 길이는 3.23km(해상 0.82,
육상 2.41)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관광케이블카다.
이용시간은 왕복 40분이다
고하도로 향하는 지주 타워(윗사진)는
높이가 155m로 세계 두 번째
높이다.
<계속>